11월의 편지(제 몫을 다하는 가을빛처럼)

오작교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동안 가을빛은 제 몫을 다한다 늘 우리들 뒤켠에 서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 가을 햇살 오늘은 또 누구를 만나려는지 일찌감치 사과밭까지 와서 고 작은 사과를 만지작거린다 햇살은 가을을 위해 모두를 주면서도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다닌다 - 노원호, 중에서 해마다 가을이 오면 제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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