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 5

by 오작교 posted Nov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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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쉽게 쉽게 무시하는 사람은

사실

본인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런 언행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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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왜 그 친구 말을 못 믿는 줄 아세요?

당신이 그 친구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신 역시 그 친구와 비슷한 거짓말을 할 수 잇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의심이 많은 것은 사실

당신 스스로가 당신을 빋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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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누군가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입니다.

아무리 부와 권력을 가졌다고 해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불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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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에게는

행복을 결정하는 두 가지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의미를 가져다주는가?

둘째,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고나계가 좋은가?

이 두 가지 잘문이 사람들의 행복의 열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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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외로운가요?

 

세상 모든 풀들이 잎새 하나하나마다

그 잎새를 보호하는 천사들이 있고

그 잎새를 향해 천사들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무럭무럭 자라렴, 내가 보호해줄께."

 

잎새 하나하나에도 천사들이 있는데,

우리 사람 한 명 한 명에게도 당연히 천사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외로워하지 말고

내 어깨 위의 천사에게 그동안 나를 돌봐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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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물지 않는 모기가

내 방에 들어와 이틀째 동거 중.

그래, 그래, 우리 같이 살자.

이것도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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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나와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

이 관계들이 행복해야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혼자 행복한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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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잔 큰 스승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배움이에요.

깨달았다고 해도,

관계 속에 불편함이 남아 있다면

아직 그 깨달음은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글 출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 샘앤파커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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