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것마저 영원하지 않다 / 나의 치유는 너다 오작교 쓰레기 속에서 나는 장미를 본다. 장미 속에서 나는 쓰레기를 본다. 모든 것은 몸을 바꾸며 존재한다. 그러니 영원한 것마저 영원하지 않다. 틱낫한 스님 글을 읽다가 눈에 띈 구절이다. 지금은 쓰레기도 보이지만 형체를 바꾸어 장미로 피어날 수 있는 존재. 그것은 마치 살아있는 동안 인간이 거쳐 가는 변화를 뜻하는 말 ...
영원한 것마저 영원하지 않다 / 나의 치유는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