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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가는 바닷가에서/오광수

여우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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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3.27. 17:41
여우님.
살랑거리는 배가 늘 뒤우뚱 거리는 우리를
암시하는 양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광수님의 글을 올려주셨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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