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고도원*
내가 말하는 우정은
두 개의 영혼이 서로 상대의 내면에
완전히 용해되어, 그들을 결합시키는 매듭이 없어져
알아 볼 수 없게 될 정도를 말한다.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다만 "그가 그였고, 내가 나였기 때문이다."
라고 밖에는 답할 수 없다.
- 박홍규의《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우정도 자랍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느낌, 편한 마음으로 시작되어
나중엔 생명과 영혼까지 나누는 사이로 자라납니다.
우정이 자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잘 지키고 키워가야
합니다. 자기만의 빛깔, 자기만의 향기를 지키고
키우며 이어지는 우정이어야 서로에게 더 깊이,
더 아름답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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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약속/고도원*
지키지 못한 약속이 계속 쌓여갈 때
더 이상 나를 믿을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합니다. 서두르지도 멈추지도 않고
한 번에 한 걸음씩만 내딛기로 합니다.
작은 약속들이 하나하나 지켜졌을 때
나는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 할 수 있습니다.
- A.J 셰블리어의《인생반전연습》중에서 -
*작은 약속. 중요합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자기 인생의 제방에 작은 구멍을 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 작은 구멍이 끝내는 댐을 무너뜨리고 맙니다.
작은 약속의 첫걸음은 시간을 지키는 것입니다.
시간 약속을 소홀히 하면 신용이 없어지고,
미래의 더 큰 약속도 없어집니다.
"사랑은 허다헌 죄를 덮느니라:/벧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