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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의 사랑。

하나비。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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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시의 사랑。

      하나비。 생애의 나비 25시가 되면 영혼에 바람이 불어와 한번은 지는 꽃잎이 있단다。 당신의 삶 막다른 시간에 언덕의 계단 긴 여정 그림자 말아두었던 나비의 사랑 그대의 꿈을 쓰다듬는 사랑이 바람처럼 흘러고 있단다。 황홀한 황혼녘 당신의 영혼에 빠져 꿈보라 휘몰아치는 25시의 아비규한 절규 바람과 햇빛의 사랑 나비는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다。 회색빛 언덕 꿈속에 두 송이 꽃잎들 향기 나비는 바람에 실려 저높은 곳으로 떠나면 살지 바람이 데려고 가는 곳 기쁘게 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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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7.16. 16:57
하나비님.
너무 오랜만에 오신 것 같습니다.
언제인지도 모를 만큼 가물가물하게....
너무 반갑구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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