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가의 묘비,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고도원萬事從寬 其福自厚*
*어느 작가의 묘비/고도원*
"인생은 의미있는 것이다.
행선지가
있으며, 가치가 있다.
단 하나의 괴로움도 헛되지 않으며,
한 방울의 눈물, 한 방울의 피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
-고바야시 츠카사《한 번뿐 인생 이렇게 살고 싶다》에서-
* 프랑스 작가 모리아크의
묘비에 적힌 글입니다.
인간은 살아서도 행선지가 있지만, 죽어서도 가야할
행선지가 있습니다. 그 영원한 행선지를 향하여
살아있을 때 열심히, 아름답게,
계속해서 걸어가는 것이
산 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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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고도원*
주변에
나를 귀찮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이 없다면
인내심을 배울 수 없을 것입니다.
나를 성가시게 하는 사람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해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원한의 대상이 아니라
감사를 보내야 할 대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영적인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며
이해와 인내를 훈련할 기회를 주는 스승입니다.
- 텐진 빠모의 《마음공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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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그때는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제 돌이켜보니 그를 만난 것이
나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그가 나를 더욱 강인하게, 홀로 서게 했으니까요.
그때는 그 사람이 나에게 원한을 심어주었지만,
이제는 나의 은인이 되어 더없이
고마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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