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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 사이로 그대는가고

김미생-써니-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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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 사이로 그대는가고








-써니-










어둠속으로
묵묵히 걸어가는
그대 뒷모습...

손끝 닿기만해도
그대로 사그러질듯
쳐진 어깨넘어 로
연민이 꿈틀대며 다가온다










돌아서서
흔드는 손가락 사이사이로
사랑이 달아난다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리 ..










점점 멀어지는
흐느적 거리는 몸짓 사이로
안개비 촉촉히 내려앉아
애틋한 마음 적셔놓는다
다시는 "그립다 "
말하지 않으리










안개비 사이로
그대는 가고
밤안개 사이로
시작된 방황은 허둥대며 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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