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 사이버 공간의 禮義 ☎

고이민현

https://park5611.pe.kr/xe/Gasi_04/1003319

2016.04.15 13:53:05 (*.36.80.227)

5743

 
       ☎ 사이버 공간의 禮義 ☎ 


1. 인(仁) 
    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 이라 한다. 

2. 의(義) 
    정성 들여 올린 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 라 한다. 

3. 예(禮)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 땐 그 글을 쓴 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禮) 라 한다. 

4. 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 라 한다. 

5.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글을 쓰니 이것을 
    신(信) 이라 한다. 

6. 화(和)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자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reply 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화(和) 라 한다. 

7. 인(忍)
    사이버 상에서 언제나 긍정적(肯定的)으로 생각하고
    누군지 모른다고 안 보인다고 어디 사는지, 또는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알수 없다고 함부로 쌍소리 하지않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참는 마음이 인(忍)이라 한다

이 게시물을

컴1.jpg (57.5KB)(3)

2016.04.15 15:16:01 (*.51.26.24)

尹敏淑

어쩜 이렇게 구구절절 맞는 얘기일까요.

여기 오작교홈 가족님들도

사이버 공간의 禮義에 공감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16.04.16 08:43:47 (*.36.80.227)

고이민현

일곱가지중 한가지라도 충실히 열심히

실천해 주십사 하는 마음입니다.

2016.04.16 00:55:01 (*.162.55.134)

하은

요즘 가끔 사이버상에서의 문제가 커져서 실지로 만나서

서로들 헤코자하는 일들을 뉴스에서 보곤 할때마다 가슴을 쓰러 내려요.

정말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너무 힘들게들 하는것 같아요.

우리 홈은 서로 공감하며 격려하는 홈이 되기를 바래요.

2016.04.16 08:47:09 (*.36.80.227)

고이민현

맞습니다.

가끔 자기와 다른 의견을 보면 비판하며

꼬집고 투덜 대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2021.02.11 09:16:16 (*.143.184.253)

랩퍼투혼

지혜로운 글 읽고갑니다

팩폭의 시대지만

자애로움이 현명한 법이죠~ ㅋ 유튜브에선가 본 영상이 생각나네여

지하철에서 육십대가 너 몇살이야

70대 왈 나 칠십대다 새끼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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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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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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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747	변호사와 전화 2		시몬	2777	2013-06-27	2013-06-28 08:08
747
746	초록빛 그리움 / 허천 주응규 2		niyee	2775	2013-06-25	2013-06-27 15:04
746
745	빨간도깨비...		시몬	3163	2013-06-24	2013-06-24 08:04
745
744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1	고등어	2841	2013-06-19	2013-06-20 13:45
744
743		인생의 향기 1	시몬	2762	2013-06-19	2013-06-19 07:45
743
742		말에 관한 충고 3	시몬	2900	2013-06-11	2013-07-11 13:42
742
741	떠날 수 있다는건..		시몬	2714	2013-06-10	2013-06-10 04:32
741
740	불안도 쓸모 있다		시몬	2812	2013-06-07	2013-06-07 08:16
740
739		세월아 술한잔 하자 6	고이민현	3272	2013-06-06	2020-08-09 10:37
739
738	관심..		시몬	2750	2013-06-05	2013-06-05 06:26
738
737		The Dreamer: 꿈꾸는 사람, The Believer: 믿음의 사람	시몬	3962	2013-06-03	2013-06-03 07:53
737
736	청 춘.. 2		시몬	2711	2013-06-02	2013-06-22 10:44
736
735	서툰 호의 담담한 인사..		시몬	2674	2013-05-31	2013-05-31 06:13
735
734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2		바람과해	2907	2013-05-30	2013-05-31 06:01
734
733	독도는?! 13		바람이된별	3175	2013-05-25	2021-02-04 15:12
733
732	대숲에 들면 -박광호 1		niyee	2866	2013-05-18	2013-05-23 09:20
732
731		숭례문은 다시 희망의 문을 연다/정호승 4	고이민현	3344	2013-05-07	2020-08-09 10:50
731
730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10	고이민현	3172	2013-04-17	2018-12-08 13:13
730
729	중년이라는 나이 4		오작교	4055	2013-04-02	2013-04-20 11:42
729
728		내가 알고 있는것 1	尹敏淑	3059	2013-03-28	2013-04-20 11:46
728
727	목련꽃 그늘에서/외외 이재옥 2		niyee	2929	2013-03-27	2013-03-30 13:59
727
726	창밖에 걸린 봄 /오은서 1		niyee	3049	2013-03-27	2013-03-28 10:44
726
725		★ 어느 선술집벽 낙서 ★ 2	고이민현	3526	2013-03-22	2014-08-08 09:03
725
724	봄이 오는 소리 / 유인순		niyee	3111	2013-03-05	2013-03-05 13:18
724
723		어머니의 웃음! 1	데보라	3048	2013-03-02	2013-03-02 13:59
723
722	메일이 맺어준 사랑이야기(寓話) 2		고이민현	3133	2013-02-22	2018-12-08 13:22
722
721		어느 노부부의 외출 6	오작교	3267	2013-02-16	2013-02-20 18:05
721
720		당신은 애무나 잘 하셔! 10	고이민현	5095	2013-02-11	2021-01-19 14:10
720
719		메아리.... 6	데보라	3163	2013-02-10	2013-02-13 13:46
719
718	내가 웃으면 당신도 세상도 웃는다 5		데보라	3149	2013-02-09	2013-02-13 13:48
718
717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 3	데보라	3147	2013-01-30	2013-02-07 18:36
717
716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6	오작교	3560	2013-01-22	2013-02-12 19:11
716
715		세상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져도/...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1	데보라	3213	2013-01-21	2013-01-21 15:24
715
714		'나' 와 '우리'의 갈림길/.... 1	데보라	2910	2013-01-21	2013-01-21 13:51
714
713	태화강 연가Ⅱ / 송호준 1		niyee	3073	2013-01-21	2013-01-21 09:43
713
71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생신을 축하합니다.^^ 19	고운초롱	3450	2013-01-16	2013-01-23 18:00
712
711	달빛에 추억 묻고/외외 이재옥 2		niyee	2966	2013-01-12	2013-01-15 19:32
711
710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 박만엽 3		niyee	3016	2012-12-25	2013-01-12 15:22
710
70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7		Jango	3155	2012-12-21	2012-12-30 12:00
709
708		눈물어린 등불~.... 5	데보라	2978	2012-12-20	2012-12-21 18:54
708
707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있나요?~ 3	데보라	2952	2012-12-20	2014-05-22 13:57
707
706	설화 / 송호준 1		niyee	2903	2012-12-17	2014-07-26 17:34
706
705		에미 맘~.... 7	데보라	2900	2012-12-07	2012-12-09 15:31
705
704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1		고등어	2957	2012-12-05	2020-08-09 10:58
704
703	겨울 장미/ 외외 이재옥 2		niyee	2988	2012-11-30	2012-12-17 12:48
703
702	가을 엘레지 -詩 김설하 3		niyee	3003	2012-11-29	2012-11-30 15:52
702
701		♠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 5	고이민현	2923	2012-11-28	2021-08-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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