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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00

친구!~

데보라

https://park5611.pe.kr/xe/Gasi_04/157250

2009.11.15 16:51:48 (*.56.3.21)

1431

1 / 0

첫째 -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

이 게시물을

2009.11.15 21:53:47 (*.27.111.52)

고이민현

산과 땅 같은 친구가 나에겐 몇명이나 있으며

나는 산과 땅 같은 친구로 남아 있는지 심히

부끄럽습니다.

2009.11.16 20:48:53 (*.56.3.21)

데보라

살면서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좋겠어요

고이민현님도 분명히 그런 친구일거예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2009.11.16 01:54:57 (*.206.15.58)

여명

내친구들은 날

몇번째 친구로 기억되어 있을런지요....ㅎㅎ

2009.11.16 20:51:12 (*.56.3.21)

데보라

아마 산과 땅같은 친구일꺼 같은데~...

그럴거예요~

제게도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지요...

2009.11.22 16:03:18 (*.170.130.50)

유지니

학창시절때는 내게도 목숨과 맞바꿀수 있을것 같은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처자식이 더 우선이 되어서

그런 친구가 있는지 또한 내가 다른 친구에게 그런 존재가 되는지 조차도 희미해 지는군요...

2009.11.22 19:28:11 (*.56.3.21)

데보라

그렇지요!..가정이 우선이지요

그러나 주어진 삶을 살면서

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한사람이 있다면

성공이라고 하던데...

유지니님/...돌아 보세요

그런 친구 있으실거예요

2009.11.23 00:21:55 (*.189.246.191)

한일

진짜친구를 찾다보니 친구관계또 이상하게 엉켜버리는것 같습니다.

진짜친구라고 할수있는 친구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생각 아무 고민 없이 정말 진심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데보라님! 의미 진지한 글이라 스크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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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2009-09-25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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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2009-09-18	1965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2009-09-18	1838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淵	2009-09-18	2101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淵	2009-09-17	1867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2009-09-16	1967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六德目 14	고이민현	2009-09-09	1917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淵	2009-09-09	2241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2009-09-08	1904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淵	2009-09-06	1933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2009-09-05	1870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淵	2009-09-02	2135
309	♬♪^ 갑쑤니 4	코^ 주부	2009-09-01	2005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2009-08-29	1947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2009-08-29	1909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淵	2009-08-27	2029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淵	2009-08-26	1855
30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2009-08-25	2014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淵	2009-08-24	1945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淵	2009-08-21	1882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2009-08-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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