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12.20 12:22:40 (*.56.3.21)
1669

>
 
♣ 인생의 배낭 속에는 ♣
 
 
 
흔히 노년(老年)을 상실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버려라
그래서 우리인생의 배낭은 가볍게 하자
 
과거에 내가 0 0 0 자리에 있었는데,
그 때 그 사람 아무게는 내 부하였는데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실에 적응력이 떨어진다.
인생의 종착역엔 1등실, 2등실 이 따로 없다.
 60대는 직업의 평준화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 안했는가?
 
잘나고 못 나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을
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
품안에서 벗어 나고 조직에서 벗어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
 
 미움도 짐도 벗어 버리고, 원망의 괴로움
끊어버려 배낭을 가볍게 하여 불필요한 건
탐욕이니 욕심의 분모를 작게 하여
 
 
자유선언의 포즈, 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
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 한번
남은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자
인생의 배낭 속에 즐길 것 낙(樂)하나는
꼭 들어 있어야 한다.
 
 낙(樂)이 없는 인생은 사는 게 아니라
생물학적인 연명뿐이다.
 등산의 쾌감을 흔히들 "마운틴
올 가 즘"이라고 한다.
 
 등산이던 무슨 취미든 최고의 낙(樂)이
 올 가 즘이 아닌가?  살아있을 동안에
올 가 즘을 최대한으로 누리다 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 한다.
 
낙(樂)이 없는 인생은 권태의 연속뿐이다.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 팔 하게 살아나지만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
 
똑같은 물도 소가 먹으면 우유를 생산하고
뱀이 먹으면 독을 생산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樂)이요
 
불평하고 사는 사람은 괴로울 고(苦)로
바뀌어 진다. 당신의 배낭 속에는
무엇을 담았습니까?
자신들만의 마음에 기쁨과 희망이란
시간들을 담아 넣을 수 있겠지요....
 
 
 
 - 좋은 글 - 중에서





 

 

profile
댓글
2009.12.20 12:27:45 (*.56.3.21)
데보라
profile

사랑하는 울님들의 배낭속에는

무엇을 담고 있습니까~...

 

난 무엇을 담았을까?

2009년의 묵은 것을 다 던져 버리고

2010년에는 새로운 것을 담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댓글
2009.12.20 14:38:43 (*.27.111.66)
고이민현

우리 회원님들 !

내년에는 컴퓨터 올가즘에

푹 빠져 봅시다.............^)(^

배낭에는 希望만 가득 넣고........

 

PS:맨위 대문 이미지가 안 보여요.

댓글
2009.12.20 15:02:40 (*.56.3.21)
데보라
profile

넵!...웬 베꼽이~...

수정했습니다....고마워요

 

그럴까요~...한번

thanks!

댓글
2009.12.20 19:37:56 (*.27.111.66)
고이민현

지금은 배꼽조차 안 보이고

완전 백지 공백이예요.

뭔가 착오가 있는가 봅니다.

댓글
2009.12.21 10:45:11 (*.56.3.21)
데보라
profile

엉~....아닌데

뭔가 잘못되었나...

 

다른걸로 바꾸었습니다

미안해요..고이민현님/....

왜 그럴까~....

댓글
2009.12.20 16:59:02 (*.137.205.43)
청풍명월

새해에는 오작교  전회원님들의

배낭속에 괴로운것은 다버리고

마음의기쁨과 희망을 담북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댓글
2009.12.21 10:48:21 (*.56.3.21)
데보라
profile

청풍명월님/.....

넵!...감사합니다

 

명월님의 배낭 속에도

옛것 다 벗어 버리고

아름답고 새로운... 좋은 것으로만

듬뿍 채워지시기를 소밍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
2009.12.21 19:35:34 (*.50.93.210)
패랭낭자

묵은것 중에 기쁨만 건져 담고 싶어욤^^*

행복했던 기억과~

깔~깔 많이 웃었던 추억만 구슬같이 꿰고 꽤어서는~ 

대롱대롱 영롱한 구슬처럼 매달고 싶어욤^^*

 

데보라님!

건강과 행복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시기를 빌어요

친정엄마의 강건함도욤^^**

댓글
2009.12.22 09:08:19 (*.56.3.21)
데보라
profile

패랑낭자님/...

그러세요~....소중한 것들 마니마니 담으시고

모두 다 이뤄지길 바래요

영롱한 구슬이 항상 반짝 반짝 빛나기를

소망합니다

 

넵!...고마워요

저도 아름다운 것들로

항상 행운의 보따리에

가득 채우고 싶어요

 

감사해용~....

잘 지내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400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1657   2010-01-08 2010-01-11 15:40
 
399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琛 淵
2116   2010-01-08 2010-01-08 10:38
 
398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1970   2010-01-08 2010-02-05 03:17
 
397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1789   2010-01-07 2010-01-08 13:41
 
396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1807   2010-01-05 2010-01-07 23:33
 
395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1824   2010-01-04 2010-01-06 20:47
 
394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코^ 주부
1915   2010-01-03 2010-01-05 16:38
 
393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file
청풍명월
1794   2010-01-03 2010-01-09 19:45
 
392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2008   2010-01-03 2010-01-07 14:26
 
391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file
데보라
1796   2009-12-31 2010-01-05 21:40
 
390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niyee
1361   2009-12-31 2010-01-01 16:17
 
389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 淵
1671   2009-12-31 2010-01-04 10:54
 
388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file
고운초롱
1792   2009-12-30 2010-01-04 13:26
 
387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1523   2009-12-28 2009-12-31 16:45
 
386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1607   2009-12-27 2010-01-01 16:42
 
385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1842   2009-12-27 2009-12-30 23:50
 
384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file
데보라
1581   2009-12-25 2009-12-26 16:19
 
383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 淵
1711   2009-12-25 2009-12-30 17:18
 
382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file
청풍명월
1531   2009-12-24 2009-12-25 14:22
 
381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달마
1921   2009-12-22 2009-12-27 15:29
 
380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niyee
1647   2009-12-21 2009-12-23 10:54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1669   2009-12-20 2009-12-22 09:08
> ♣ 인생의 배낭 속에는 ♣ 흔히 노년(老年)을 상실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버려라 그래서 우리인생의 배낭은 가볍게 하자 과거에 내가 0 0 0 자리에 있었는데, 그 때 그 사람 아무게는 내 부하였는데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실에 적응...  
378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niyee
1381   2009-12-19 2009-12-21 19:40
 
377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1605   2009-12-15 2009-12-16 13:56
 
376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 淵
1439   2009-12-15 2009-12-17 05:24
 
375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1953   2009-12-14 2009-12-16 00:21
 
374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1512   2009-12-14 2012-04-26 15:33
 
373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슬기난
1555   2009-12-13 2009-12-18 12:17
 
372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1634   2009-12-12 2009-12-13 19:06
 
371 故 鄕 11
조지아불독
1882   2009-12-12 2009-12-13 17:24
 
370 아듀우 2009년 4
琛 淵
1600   2009-12-12 2009-12-12 18:55
 
369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1520   2009-12-10 2009-12-27 16:36
 
368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Ador
1468   2009-12-09 2009-12-10 13:16
 
367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file
백합
1547   2009-12-09 2009-12-10 13:29
 
366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1989   2009-12-08 2009-12-20 18:29
 
365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niyee
1393   2009-12-08 2009-12-08 23:08
 
364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1527   2009-12-06 2009-12-09 00:44
 
363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1561   2009-12-06 2009-12-10 23:14
 
362 12월에는~.... 9
데보라
1510   2009-12-02 2009-12-07 20:10
 
361 ♣ 겨울 연정戀情 / 장성우 5
niyee
1380   2009-11-30 2009-11-30 19:55
 
360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1608   2009-11-29 2009-12-07 20:13
 
359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1539   2009-11-27 2009-11-29 10:31
 
358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1695   2009-11-26 2009-11-29 23:50
 
35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1675   2009-11-22 2009-11-25 20:14
 
356 친구!~ 7
데보라
1369   2009-11-15 2009-11-23 00:21
 
355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琛 淵
1774   2009-11-15 2009-11-25 01:21
 
354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file
고운초롱
1586   2009-11-14 2009-11-16 16:06
 
353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1368   2009-11-13 2009-11-15 22:30
 
352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file
고운초롱
1433   2009-11-12 2009-11-14 08:17
 
351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1595   2009-11-11 2009-11-14 08:22
 
350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1584   2009-11-09 2009-11-13 14:36
 
349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Ador
1399   2009-11-06 2009-11-13 13:36
 
348 靑鶴 연못! 6
슬기난
1302   2009-11-05 2009-11-13 13:40
 
347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file
백합
1317   2009-11-03 2009-11-09 14:50
 
346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1379   2009-11-02 2009-11-06 16:25
 
345 그 시간은~ 17
데보라
1399   2009-11-01 2009-12-07 20:17
 
344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1503   2009-10-31 2009-11-04 19:41
 
34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1484   2009-10-31 2009-11-02 08:22
 
34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file
백합
1423   2009-10-27 2009-11-03 19:35
 
341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niyee
1236   2009-10-23 2009-10-27 00:11
 
340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1453   2009-10-22 2009-10-26 19:29
 
339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file
고운초롱
1748   2009-10-22 2009-11-19 15:17
 
338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코^ 주부
1391   2009-10-22 2009-10-22 14:00
 
337 * 심장마비 경보 5
Ador
1246   2009-10-21 2009-11-12 11:47
 
336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1316   2009-10-20 2009-10-22 09:51
 
335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file
고운초롱
1747   2009-10-20 2009-10-28 08:21
 
334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file
별빛사이
1345   2009-10-18 2009-10-24 13:02
 
333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 淵
1312   2009-10-14 2009-10-18 11:34
 
33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1387   2009-10-14 2009-10-19 12:07
 
331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 淵
1328   2009-10-13 2009-10-14 16:45
 
330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1519   2009-10-13 2009-10-14 09:22
 
329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1150   2009-10-12 2009-10-18 11:04
 
328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1463   2009-10-10 2009-10-18 10:57
 
327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1878   2009-09-30 2009-09-30 08:44
 
326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1873   2009-09-29 2009-09-29 10:57
 
325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1850   2009-09-28 2009-09-28 10:26
 
32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琛 淵
1712   2009-09-25 2009-09-25 19:05
 
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1730   2009-09-25 2009-09-25 16:41
 
32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2139   2009-09-23 2009-09-23 18:17
 
321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 淵
2076   2009-09-21 2009-09-21 06:54
 
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1889   2009-09-18 2009-09-18 16:05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1758   2009-09-18 2009-09-18 15:20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2033   2009-09-18 2009-09-18 12:38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1801   2009-09-17 2009-09-17 05:52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1905   2009-09-16 2009-09-16 18:26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1856   2009-09-09 2012-07-13 10:33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2168   2009-09-09 2009-09-09 12:02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1830   2009-09-08 2009-10-15 10:43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1872   2009-09-06 2009-09-06 10:51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1785   2009-09-05 2009-09-05 15:39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 淵
2061   2009-09-02 2009-09-02 16:28
 
309 ♬♪^ 갑쑤니 4
코^ 주부
1942   2009-09-01 2009-09-01 18:32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1879   2009-08-29 2009-08-29 18:07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1841   2009-08-29 2009-08-29 05:05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1954   2009-08-27 2009-08-27 11:29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1788   2009-08-26 2009-08-26 09:52
 
30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1933   2009-08-25 2009-08-25 15:01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 淵
1881   2009-08-24 2009-08-24 08:31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1812   2009-08-21 2009-08-21 12:31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1782   2009-08-21 2009-08-21 03:0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