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RANK1_IMG

                                               

 

남자는  여러겹의 그리움을

깊숙히, 아주 깊숙히 숨긴채

눈이 빠져라 보고프지만

단 한번 사랑이라 말하고 싶은 못난 욕심이 있습니다

 

눈물 흘리면 내 님이 힘들어할까

참고, 또 참으니 눈이 부러터

속눈썹이 다 빠져 버리고 , 눈가에 깊은 주름지지만

당신 몰래 마음으로 수 없이 눈물 흘렸으니

가슴이 너덜,너덜 다 헤어져  버렸습니다

 

보고 싶은데, 늘 보고 싶은데

입밖으로 말 내지 못하고

오늘도 그리움으로 배를 채우고

보고픔으로 현기증이 나지만

먼 발치의 나그네 되어 당신 바라다만 봅니다

 

내 갈빗대로 만든 당신인지라

목숨처럼, 숨결처럼 감싸안고, 또 감싸 안습니다

지조의 여자라 하지만

남자의 순정 또한 깊고도 깊은 까닭에

당신께 깊이 스며들어 분신처럼 살아가려 합니다

 

남자라 다 참아내고, 이겨 낸다 생각하나요?

남자도 그리웁고,눈물 겹습니다 보고픔에..

당신 사랑함으로..

 

단지. 그리워함이 당신을 힘들게 할까 참고 , 또 참습니다

그리웁지만..

보고싶지만..

 

 

 

 

profile
댓글
2010.02.19 08:02:57 (*.186.21.11)
청풍명월

남자는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으나

속으로는 여자와 마찬가지로 눈물이

있답니다  잘보았습니다

댓글
2010.02.19 12:33:35 (*.56.3.21)
데보라
profile

눈물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요

남자든 여자든...

 

남자의 눈물을 가슴으로 운다네요...

청풍명월님도 그런가요~...

댓글
2010.02.19 17:02:08 (*.27.111.127)
고이민현

남자의 마음  아니 남편의 마음을

알아줄 여인이 얼마나 있을런지 ?

싸구려 신파조 푸념이 아니고..........

댓글
2010.02.21 19:15:46 (*.56.3.21)
데보라
profile

그래도 세상엔 그런 사람 많답니다

돌아보면~

혹 고이민현님은?........ㅎㅎㅎ 죄송하와요~

 

댓글
2010.02.24 13:57:50 (*.159.49.24)
바람과해

남자나 여자나 마음이야 같으겠지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댓글
2010.02.28 15:40:37 (*.56.3.21)
데보라
profile

그러겟지요

남자나 여자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남자의 눈물은 가이겠지요

그럴거 같아요...

고마워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2010.07.13
조회 수 3633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2010.07.13
조회 수 426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2010.07.11
조회 수 3952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2010.07.09
조회 수 3773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2010.07.08
조회 수 4216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바람과해
2010.06.28
조회 수 2930
조회 수 4136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2010.06.22
조회 수 3872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2010.06.20
조회 수 3705
조회 수 3218
아내의 만찬 (5)
청풍명월
2010.06.15
조회 수 3386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2010.06.15
조회 수 3815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2010.06.12
조회 수 3299
조회 수 3063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010.06.11
조회 수 2908
조회 수 4090
조회 수 6127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2010.06.08
조회 수 3643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2010.06.08
조회 수 3692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청풍명월
2010.06.04
조회 수 3647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010.06.02
조회 수 3057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010.06.01
조회 수 3066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2010.05.28
조회 수 4371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2010.05.26
조회 수 4315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2010.05.19
조회 수 4262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2010.05.18
조회 수 4443
조회 수 3925
모래위의 발자국~ (2)
데보라
2010.05.14
조회 수 11182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2010.05.07
조회 수 3480
조회 수 3794
조회 수 3234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2010.04.22
조회 수 3883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2010.04.20
조회 수 4178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2010.04.14
조회 수 3684
조회 수 3248
조회 수 3142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2010.04.02
조회 수 3163
또 아픕니다 (3)
오작교
2010.04.02
조회 수 2900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2010.04.01
조회 수 3160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010.03.28
조회 수 2734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010.03.23
조회 수 2856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010.03.21
조회 수 2522
조회 수 2994
♠ 좋은글 좋은생각♠ (3)
청풍명월
2010.03.19
조회 수 5640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010.03.17
조회 수 2832
조회 수 3734
조회 수 4933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2010.03.15
조회 수 3195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010.03.14
조회 수 2631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010.03.14
조회 수 2437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청풍명월
2010.03.11
조회 수 2715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010.03.10
조회 수 2341
조회 수 2567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0.03.06
조회 수 2996
조회 수 2469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010.03.06
조회 수 2577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010.03.06
조회 수 2613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청풍명월
2010.03.03
조회 수 2574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010.03.03
조회 수 2473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010.03.02
조회 수 2306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010.03.01
조회 수 2715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010.03.01
조회 수 2377
조회 수 2193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010.02.28
조회 수 2757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010.02.28
조회 수 2438
조회 수 2088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데보라
2010.02.26
조회 수 2829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5
조회 수 2111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4
조회 수 2296
조회 수 2300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청풍명월
2010.02.17
조회 수 2375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10.02.16
조회 수 219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2010.02.15
조회 수 2041
소망성취 하세요...... (3)
별빛사이
2010.02.13
조회 수 2627
조회 수 243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10.02.09
조회 수 2208
조회 수 1911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010.02.07
조회 수 2921
조회 수 225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010.02.06
조회 수 2270
조회 수 2012
조회 수 1968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2010.01.28
조회 수 2013
조회 수 2114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2010.01.24
조회 수 1849
조회 수 2156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010.01.19
조회 수 2291
술 이 란 ? (4)
청풍명월
2010.01.19
조회 수 2031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0.01.18
조회 수 2121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10.01.11
조회 수 2233
조회 수 2258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2010.01.10
조회 수 1973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청풍명월
2010.01.10
조회 수 1747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010.01.08
조회 수 297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