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데보라
2010.03.01 12:28:03 (*.56.3.21)
2379

 

 

행복 요리법
 
많은 양의 <기쁨 >
그릇에 담아 계속해서 끓입니다.



거기에 한 양동이
가득 넘칠 만큼 <친절>을 붓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아주 넉넉하게 넣습니다.



그리고 큰 숟가락으로
가득 퍼서 <연민>을 섞고
<자애>라는 양념을
아주 약간 넣습니다.



그것들을 함께 젓다가
주의깊게 살펴서
<이기심>의 조각이 보이면
국자로 떠내어 곧 건져 버립니다.

또 그 위에 뜬
<짜증>의 거품도 국자로 제거합니다.

그리고 맛이 날 만큼
오랜 <인내>를 가지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

알맞게 익은 맛과
군침 도는 향기가 나면

이제<사랑>이라는 소스와
<감사>라는 향료를 조금 뿌리고

식탁에 올리면 최고의
<인격><교양>을 갖춘 음식이 됩니다.


 향기나게 커피 잘뽑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녹차 잘 우려내기는 더 어렵다.


차 향내를 밝히면서도 사람 향내는
풍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찻잎이 그렇듯이 사람이 자라면서
점점 타고난 향내를 잃어 버리고
떫은 맛만 낸다.

향내 까지 바라지는 않더라도
사람 냄새라도 풍기는 그런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강은구의 시간의 빛 중에서-

 

profile
댓글
2010.03.01 12:30:04 (*.56.3.21)
데보라
profile

오늘도 행복의 요리를 잘 만들어

기쁨이 넘치는 하루되세요!

 

이런 식탁의 요리는 아무리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는거 아시지용~....ㅎㅎㅎ

 

사랑의 마음 살짜기 놓고 갑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2010.07.13
조회 수 3642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2010.07.13
조회 수 427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2010.07.11
조회 수 3957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2010.07.09
조회 수 3775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2010.07.08
조회 수 4222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바람과해
2010.06.28
조회 수 2936
조회 수 4143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2010.06.22
조회 수 3875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2010.06.20
조회 수 3707
조회 수 3222
아내의 만찬 (5)
청풍명월
2010.06.15
조회 수 3391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2010.06.15
조회 수 3822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2010.06.12
조회 수 3307
조회 수 3073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010.06.11
조회 수 2912
조회 수 4101
조회 수 6130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2010.06.08
조회 수 3649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2010.06.08
조회 수 3700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청풍명월
2010.06.04
조회 수 3656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010.06.02
조회 수 3068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010.06.01
조회 수 3072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2010.05.28
조회 수 4377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2010.05.26
조회 수 4320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2010.05.19
조회 수 4268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2010.05.18
조회 수 4448
조회 수 3930
모래위의 발자국~ (2)
데보라
2010.05.14
조회 수 11186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2010.05.07
조회 수 3488
조회 수 3805
조회 수 3243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2010.04.22
조회 수 3887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2010.04.20
조회 수 4186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2010.04.14
조회 수 3690
조회 수 3256
조회 수 3145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2010.04.02
조회 수 3166
또 아픕니다 (3)
오작교
2010.04.02
조회 수 2905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2010.04.01
조회 수 3164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010.03.28
조회 수 2741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010.03.23
조회 수 2862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010.03.21
조회 수 2524
조회 수 3002
♠ 좋은글 좋은생각♠ (3)
청풍명월
2010.03.19
조회 수 5644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010.03.17
조회 수 2839
조회 수 3739
조회 수 4937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2010.03.15
조회 수 3200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010.03.14
조회 수 2635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010.03.14
조회 수 2439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청풍명월
2010.03.11
조회 수 2718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010.03.10
조회 수 2349
조회 수 2571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0.03.06
조회 수 3002
조회 수 2474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010.03.06
조회 수 2582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010.03.06
조회 수 2619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청풍명월
2010.03.03
조회 수 2580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010.03.03
조회 수 2479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010.03.02
조회 수 2311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010.03.01
조회 수 2723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010.03.01
조회 수 2379
조회 수 2199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010.02.28
조회 수 2761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010.02.28
조회 수 2442
조회 수 2093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데보라
2010.02.26
조회 수 2834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5
조회 수 2114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4
조회 수 2304
조회 수 2306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청풍명월
2010.02.17
조회 수 2380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10.02.16
조회 수 2198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2010.02.15
조회 수 2045
소망성취 하세요...... (3)
별빛사이
2010.02.13
조회 수 2633
조회 수 2444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10.02.09
조회 수 2210
조회 수 1915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010.02.07
조회 수 2924
조회 수 2262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010.02.06
조회 수 2272
조회 수 2017
조회 수 1968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2010.01.28
조회 수 2016
조회 수 2119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2010.01.24
조회 수 1856
조회 수 2159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010.01.19
조회 수 2296
술 이 란 ? (4)
청풍명월
2010.01.19
조회 수 2038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0.01.18
조회 수 2129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10.01.11
조회 수 2240
조회 수 2265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2010.01.10
조회 수 1977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청풍명월
2010.01.10
조회 수 1754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010.01.08
조회 수 298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