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청풍명월

https://park5611.pe.kr/xe/Gasi_04/213162

2010.03.17 16:01:50 (*.186.21.11)

2731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이 게시물을

2010.03.17 20:27:33 (*.2.17.52)

고운초롱

울 청풍명월 오라버니.

까꽁?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하니깐

험담 하는 것은 절데루 하지 말아야징~ㅎ

교육의 글 잘 담고 갑니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울 청풍명월님~!얄랴븅~빵긋

2010.03.18 04:45:45 (*.186.21.11)

청풍명월

고운초롱님 까꽁 안뇽 ?

그렇치요 한번 뱉은 말은 주어담을수 없지요

말 조심 하라는 글입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3.31 15:04:53 (*.159.49.24)

바람과해

말 함부로 하지 말라는 글이네요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최근 수정일
500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3526	2010-07-13	2010-07-16 10:25
500
499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4155	2010-07-13	2010-07-13 11:01
499
4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3836	2010-07-11	2011-04-28 10:57
498
497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3669	2010-07-09	2010-07-10 09:32
497
496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4098	2010-07-08	2010-07-09 08:28
496
495		월드컵 출전중인 아빠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3	데보라	2837	2010-06-29	2010-07-08 14:37
495
494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바람과해	2814	2010-06-28	2010-08-15 11:35
494
493		♣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2	데보라	4021	2010-06-24	2010-06-28 15:33
493
492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3775	2010-06-22	2010-06-24 14:12
492
491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3602	2010-06-20	2010-06-22 17:20
491
490	가슴저린이야기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6		청풍명월	3104	2010-06-16	2010-06-24 06:57
490
489	아내의 만찬 5		청풍명월	3271	2010-06-15	2010-06-19 16:27
489
488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3719	2010-06-15	2010-07-23 18:30
488
487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3193	2010-06-12	2010-07-16 21:15
487
486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데보라	2960	2010-06-12	2010-06-12 17:16
486
485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796	2010-06-11	2010-06-12 10:14
485
484	♣ 풀잎 이슬방울 하나 / 장성우		niyee	3988	2010-06-11	2010-06-11 07:40
484
483		세상에서 젤루 모찐 나의신랑 생일이랍니당~ㅎ 23	고운초롱	6035	2010-06-10	2010-06-12 13:41
483
482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3539	2010-06-08	2010-06-08 19:48
482
481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3595	2010-06-08	2010-06-09 10:55
481
480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청풍명월	3533	2010-06-04	2010-06-12 11:22
480
479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946	2010-06-02	2010-06-12 17:45
479
478	♣ 부모님의 깊은 뜻을 그 자식이 알까요 ?♣		데보라	2982	2010-06-02	2010-06-05 07:45
478
477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949	2010-06-01	2010-06-05 07:41
477
476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4271	2010-05-28	2010-05-31 07:12
476
475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4213	2010-05-26	2010-06-01 07:02
475
474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4161	2010-05-19	2010-05-24 03:44
474
473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4338	2010-05-18	2010-05-19 07:23
473
472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4		데보라	3825	2010-05-14	2010-06-01 06:51
472
471		모래위의 발자국~ 2	데보라	11072	2010-05-14	2010-05-15 02:08
471
470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3392	2010-05-07	2010-05-24 03:52
470
469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 Running Through The Grass 1		琛淵	3693	2010-04-27	2010-04-27 21:08
469
468	가장 행복한 날, 가장 행복한 시간 外 / Edgar Allan Poe		琛淵	3737	2010-04-25	2010-04-25 06:59
468
467	천천히 걸어도.빨리 달려도 / 조광선 1		바람과해	3135	2010-04-24	2010-06-12 18:40
467
466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3779	2010-04-22	2010-04-28 08:47
466
465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4062	2010-04-20	2010-04-22 14:31
465
464	물레방아.들국화 [♬ waterbone tibet / river of souls]		琛淵	2881	2010-04-16	2010-04-16 07:18
464
463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3581	2010-04-14	2010-04-20 11:15
463
462	인 생 [ ♬ Asha / 앨범 - Mystic Heart ♬ ] 6		琛淵	3151	2010-04-11	2010-04-13 12:10
462
461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2	바람과해	3027	2010-04-05	2010-04-20 11:18
461
460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3056	2010-04-02	2010-04-10 17:06
460
459		또 아픕니다 3	오작교	2802	2010-04-02	2010-04-03 23:42
459
458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3046	2010-04-01	2010-06-12 19:30
458
457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613	2010-03-28	2010-06-12 18:24
457
456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762	2010-03-23	2010-03-28 10:59
456
455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427	2010-03-21	2010-03-25 12:50
455
454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To Sir with Love) 4		보리피리	2880	2010-03-19	2010-03-26 17:29
454
453	♠ 좋은글 좋은생각♠ 3		청풍명월	5543	2010-03-19	2010-04-07 13:13
453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731	2010-03-17	2010-03-31 15:04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
451		초롱이 아들 수형이의 첫월급을 받는 날이랍니다.^^ 23	고운초롱	3624	2010-03-16	2010-03-29 14:18
451
450	♧ 제화공의 아들 링컨 대통령의명답♧ 3		청풍명월	4825	2010-03-16	2010-03-17 16:05
450
449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3074	2010-03-15	2010-03-18 17:19
449
448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531	2010-03-14	2010-06-12 18:17
448
447		百壽의 秘訣은勞力 4	청풍명월	2334	2010-03-14	2010-03-15 15:56
447
446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청풍명월	2612	2010-03-11	2010-03-15 02:39
446
445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229	2010-03-10	2010-03-12 17:21
445
444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 [오미야콘](OYMYAKON) 5		Ador	4090	2010-03-09	2010-03-12 14:05
444
443		♧ 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2	청풍명월	2459	2010-03-06	2010-03-12 14:02
443
442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905	2010-03-06	2010-03-10 10:49
442
441	♣ 봄을 재촉하는 비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370	2010-03-06	2014-01-19 08:28
441
440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484	2010-03-06	2014-01-19 08:28
440
439		은은한 난향의 세계로,,,(제16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2	슬기난	2506	2010-03-06	2010-03-31 15:12
439
43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508	2010-03-06	2010-06-12 18:14
438
437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청풍명월	2473	2010-03-03	2010-03-11 14:05
437
436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374	2010-03-03	2010-06-12 18:09
436
435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201	2010-03-02	2010-04-02 18:35
435
434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596	2010-03-01	2010-03-01 13:32
434
433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258	2010-03-01	2010-03-01 13:33
433
432		♣ 가정을 살리는 생명의 씨 4가지♣ 2	청풍명월	2087	2010-03-01	2010-03-03 09:54
432
431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647	2010-02-28	2010-03-02 11:00
431
430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337	2010-02-28	2010-03-16 03:58
430
429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2		청풍명월	1984	2010-02-27	2010-02-28 12:10
429
428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데보라	2714	2010-02-26	2012-04-26 15:33
428
427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08	2010-02-25	2014-05-22 13:57
427
426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209	2010-02-24	2010-02-25 17:42
426
425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6		데보라	2198	2010-02-18	2010-02-28 15:40
425
424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청풍명월	2270	2010-02-17	2010-02-24 22:11
424
423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90	2010-02-16	2010-02-21 19:19
423
42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1939	2010-02-15	2010-02-16 15:21
422
421	소망성취 하세요...... 3		별빛사이	2528	2010-02-13	2010-02-15 15:16
421
420		이해인수녀 김수환추기경에 드리는 편지 1	청풍명월	2338	2010-02-10	2010-02-12 16:09
420
41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111	2010-02-09	2010-03-31 15:28
419
418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데보라	1820	2010-02-09	2010-02-11 10:54
418
417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820	2010-02-07	2010-02-12 13:31
417
416	내 영혼의 반쪽/.. 소울메이트		데보라	2150	2010-02-06	2010-02-14 13:32
416
41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169	2010-02-06	2010-02-07 10:41
415
414	무능한 중 外 / 샤를르 보들레르		琛淵	1899	2010-02-04	2010-02-04 16:57
414
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淵	1861	2010-02-01	2010-02-02 11:59
413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1904	2010-01-28	2010-02-02 19:51
412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1995	2010-01-24	2010-02-08 18:57
411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1750	2010-01-24	2010-01-24 15:42
410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2031	2010-01-21	2010-02-03 10:54
409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192	2010-01-19	2010-02-02 12:16
408
407	술 이 란 ? 4		청풍명월	1918	2010-01-19	2010-02-06 23:30
407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4	2010-01-18	2010-02-01 17:54
406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120	2010-01-11	2010-01-27 13:10
405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2145	2010-01-11	2010-01-17 22:25
404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1864	2010-01-10	2010-01-13 21:48
403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청풍명월	1653	2010-01-10	2010-02-12 01:44
402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866	2010-01-08	2014-09-02 16:56
401

쓰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끝 페이지

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