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0.03.23 10:40:19 (*.159.49.24)
2808


 
★♣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


백 년도 채 못 사는 한 번뿐인 인생길에 
마음의 버팀목처럼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고단한 인생 여정을 
동행할 벗이 있음은 작은 기쁨입니다.


온갖 이기와 탐욕으로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이 뒤지는 것 같은 초조와 불안으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계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어쩌면 목적지 없는 인생의 항해와도 같습니다. 


사는 동안 사람답게 살기를 원한다면 
어찌 물질적인 빵 만으로만 살 수 있나요?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고 삶의 이유와 
의미를 생각하며 영혼의 양식을 먹고 살아야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 아닐까요.


우리는 인생이란 화첩에 매일의 
그림을 새롭게 그려갑니다. 
한번 잘 못 그린 인생의 그림은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없기에 매일의 그림을 사랑과 
정성으로 곱게 그려가야 합니다.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서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의 벗 하나 있어 
그와 더불어 인생의 그림을 예쁘게 
그려갈 수 있다면 한 세상 사는 동안에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행복이 아닐는지요.


올바른 삶의 길을 밝혀주는 마음의 등대와도 같이 
서로 보탬이 되고 도움을 주며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동행하는 소중한 벗에게 이 글을 띄웁니다



첨부이미지
 



댓글
2010.03.24 05:16:33 (*.250.69.50)
여명

바람과해님...소중히 정독을 하며 읽습니다.

"유안진님의 지란지교...."

그런친구가 그리운날 입니다.

댓글
2010.03.24 14:13:15 (*.159.49.24)
바람과해

여명님 찾아 주셔서 반가워요

옛 친구가 보고싶어서 올렸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댓글
2010.03.25 13:22:58 (*.2.17.52)
고운초롱

울 온니들

안뇽??

초롱이가 준비한 ~ㅎ쪼오거 차한잔 나누시며 도란도란하세용^^

 

귀를 간지럽히는

봄비 소리가
기분 좋게 만들어 주네요^^

 

행복하세요^^


 

댓글
2010.03.28 10:59:54 (*.159.49.24)
바람과해

고운 초롱님 반갑습니다.

초롱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500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3569   2010-07-13 2010-07-16 10:25
 
499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4206   2010-07-13 2010-07-13 11:01
 
4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3888   2010-07-11 2011-04-28 10:57
 
497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3715   2010-07-09 2010-07-10 09:32
 
496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4148   2010-07-08 2010-07-09 08:28
 
495 월드컵 출전중인 아빠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3
데보라
2884   2010-06-29 2010-07-08 14:37
 
494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file
바람과해
2866   2010-06-28 2010-08-15 11:35
 
493 ♣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2 file
데보라
4073   2010-06-24 2010-06-28 15:33
 
492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3815   2010-06-22 2010-06-24 14:12
 
491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3646   2010-06-20 2010-06-22 17:20
 
490 가슴저린이야기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6 file
청풍명월
3154   2010-06-16 2010-06-24 06:57
 
489 아내의 만찬 5 file
청풍명월
3318   2010-06-15 2010-06-19 16:27
 
488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3764   2010-06-15 2010-07-23 18:30
 
487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3232   2010-06-12 2010-07-16 21:15
 
486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데보라
3001   2010-06-12 2010-06-12 17:16
 
485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848   2010-06-11 2010-06-12 10:14
 
484 ♣ 풀잎 이슬방울 하나 / 장성우
niyee
4037   2010-06-11 2010-06-11 07:40
 
483 세상에서 젤루 모찐 나의신랑 생일이랍니당~ㅎ 23 file
고운초롱
6082   2010-06-10 2010-06-12 13:41
 
482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3583   2010-06-08 2010-06-08 19:48
 
481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3635   2010-06-08 2010-06-09 10:55
 
480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file
청풍명월
3582   2010-06-04 2010-06-12 11:22
 
479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3000   2010-06-02 2010-06-12 17:45
 
478 ♣ 부모님의 깊은 뜻을 그 자식이 알까요 ?♣
데보라
3023   2010-06-02 2010-06-05 07:45
 
477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3002   2010-06-01 2010-06-05 07:41
 
476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4309   2010-05-28 2010-05-31 07:12
 
475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4261   2010-05-26 2010-06-01 07:02
 
474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4202   2010-05-19 2010-05-24 03:44
 
473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4381   2010-05-18 2010-05-19 07:23
 
472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4
데보라
3873   2010-05-14 2010-06-01 06:51
 
471 모래위의 발자국~ 2 file
데보라
11122   2010-05-14 2010-05-15 02:08
 
470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3430   2010-05-07 2010-05-24 03:52
 
469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 Running Through The Grass 1
琛 淵
3734   2010-04-27 2010-04-27 21:08
 
468 가장 행복한 날, 가장 행복한 시간 外 / Edgar Allan Poe
琛 淵
3780   2010-04-25 2010-04-25 06:59
 
467 천천히 걸어도.빨리 달려도 / 조광선 1
바람과해
3183   2010-04-24 2010-06-12 18:40
 
466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3825   2010-04-22 2010-04-28 08:47
 
465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4115   2010-04-20 2010-04-22 14:31
 
464 물레방아.들국화 [♬ waterbone tibet / river of souls]
琛 淵
2929   2010-04-16 2010-04-16 07:18
 
463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3631   2010-04-14 2010-04-20 11:15
 
462 인 생 [ ♬ Asha / 앨범 - Mystic Heart ♬ ] 6
琛 淵
3200   2010-04-11 2010-04-13 12:10
 
461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2
바람과해
3079   2010-04-05 2010-04-20 11:18
 
460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3100   2010-04-02 2010-04-10 17:06
 
459 또 아픕니다 3 file
오작교
2846   2010-04-02 2010-04-03 23:42
 
458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3101   2010-04-01 2010-06-12 19:30
 
457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669   2010-03-28 2010-06-12 18:24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808   2010-03-23 2010-03-28 10:59
★♣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 백 년도 채 못 사는 한 번뿐인 인생길에 마음의 버팀목처럼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고단한 인생 여정을 동행할 벗이 있음은 작은 기쁨입니다. 온...  
455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464   2010-03-21 2010-03-25 12:50
 
454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To Sir with Love) 4
보리피리
2929   2010-03-19 2010-03-26 17:29
 
453 ♠ 좋은글 좋은생각♠ 3 file
청풍명월
5586   2010-03-19 2010-04-07 13:13
 
452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770   2010-03-17 2010-03-31 15:04
 
451 초롱이 아들 수형이의 첫월급을 받는 날이랍니다.^^ 23 file
고운초롱
3673   2010-03-16 2010-03-29 14:18
 
450 ♧ 제화공의 아들 링컨 대통령의명답♧ 3
청풍명월
4884   2010-03-16 2010-03-17 16:05
 
449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3130   2010-03-15 2010-03-18 17:19
 
448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576   2010-03-14 2010-06-12 18:17
 
447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383   2010-03-14 2010-03-15 15:56
 
446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file
청풍명월
2661   2010-03-11 2010-03-15 02:39
 
445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277   2010-03-10 2010-03-12 17:21
 
444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 [오미야콘](OYMYAKON) 5
Ador
4134   2010-03-09 2010-03-12 14:05
 
443 ♧ 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2
청풍명월
2519   2010-03-06 2010-03-12 14:02
 
442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948   2010-03-06 2010-03-10 10:49
 
441 ♣ 봄을 재촉하는 비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415   2010-03-06 2014-01-19 08:28
 
440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529   2010-03-06 2014-01-19 08:28
 
439 은은한 난향의 세계로,,,(제16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2
슬기난
2555   2010-03-06 2010-03-31 15:12
 
43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550   2010-03-06 2010-06-12 18:14
 
437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file
청풍명월
2523   2010-03-03 2010-03-11 14:05
 
436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416   2010-03-03 2010-06-12 18:09
 
435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246   2010-03-02 2010-04-02 18:35
 
434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648   2010-03-01 2010-03-01 13:32
 
433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313   2010-03-01 2010-03-01 13:33
 
432 ♣ 가정을 살리는 생명의 씨 4가지♣ 2
청풍명월
2135   2010-03-01 2010-03-03 09:54
 
431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712   2010-02-28 2010-03-02 11:00
 
430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385   2010-02-28 2010-03-16 03:58
 
429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2 file
청풍명월
2029   2010-02-27 2010-02-28 12:10
 
428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file
데보라
2766   2010-02-26 2012-04-26 15:33
 
427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54   2010-02-25 2014-05-22 13:57
 
426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253   2010-02-24 2010-02-25 17:42
 
425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6
데보라
2242   2010-02-18 2010-02-28 15:40
 
424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file
청풍명월
2315   2010-02-17 2010-02-24 22:11
 
423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136   2010-02-16 2010-02-21 19:19
 
42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1990   2010-02-15 2010-02-16 15:21
 
421 소망성취 하세요...... 3 file
별빛사이
2576   2010-02-13 2010-02-15 15:16
 
420 이해인수녀 김수환추기경에 드리는 편지 1
청풍명월
2378   2010-02-10 2010-02-12 16:09
 
41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154   2010-02-09 2010-03-31 15:28
 
418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데보라
1860   2010-02-09 2010-02-11 10:54
 
417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872   2010-02-07 2010-02-12 13:31
 
416 내 영혼의 반쪽/.. 소울메이트
데보라
2201   2010-02-06 2010-02-14 13:32
 
41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217   2010-02-06 2010-02-07 10:41
 
414 무능한 중 外 / 샤를르 보들레르
琛 淵
1951   2010-02-04 2010-02-04 16:57
 
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 淵
1906   2010-02-01 2010-02-02 11:59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1955   2010-01-28 2010-02-02 19:51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2050   2010-01-24 2010-02-08 18:57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1796   2010-01-24 2010-01-24 15:42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2089   2010-01-21 2010-02-03 10:54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239   2010-01-19 2010-02-02 12:16
 
407 술 이 란 ? 4 file
청풍명월
1973   2010-01-19 2010-02-06 23:30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64   2010-01-18 2010-02-01 17:54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175   2010-01-11 2010-01-27 13:10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2197   2010-01-11 2010-01-17 22:25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1911   2010-01-10 2010-01-13 21:48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file
청풍명월
1699   2010-01-10 2010-02-12 01:44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913   2010-01-08 2014-09-02 16:5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