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두근 두근 대한민국 이제 8강을 향해
월드컵 출전중인 아버지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아빠, 대한민국 축구의 선장인 그런 아빠가 자랑스럽기 이전에 모든 것 주인 되시는
주님을 믿고, 매 경기 주님께 맡기는 그런 아빠가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우리 작은딸! 아빠도 이곳에서 기도 많이 하고 있어요. 모든 건 다 주님이 하실 일이지. 다윗도 골리앗을 이겼는데, 다같이 기도 많이 해야지."

아빠, 우리 가족이 아빠의 입술에서 이러한 고백이 나오길 그동안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아빤 아세요? 수화기 너머 남아공에 있는 아빠의 이 고백을 듣고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아빤 아세요?

아빠, 전 얼마 전부터 사무엘서를 묵상하고 있었어요.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했지만 주님이 왕으로 세우신 다윗을 보면서 참 우리 아빠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더랬지요. ‘사람들은 왜 우리 아빠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을 하는 걸까’ 어린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고, 울기도 많이 울었었는데, 늘 때를 따라 도우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기에 다윗의 이야기는 참 따뜻한 위로였어요. 주님 한 분만은 다윗을 허락하시고, 세우셨으니까요. 그런데 월드컵의 어느 날. 아빠에게서 이러한 고백을 들었네요. 처음엔 제 귀를 의심할 정도로 주님이 이렇게 세세하게 간섭하시고, 은혜주시는 게 믿겨지지 않았어요.



요즘 우리 가족은 참 감사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그저 감사해요. 월드컵을 통해 어쩌면 주님을 외치고 있는 아빠가 있어 참 감사해요. 아빠가 늘 동행하여 주시는 주님을 깨닫게 됨을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려요. 아빠의 모습을 통해 은혜 받을 수 있어 참 감사해요. 한 경기 한 경기 모든 경기 다 주님이 주관하심을 고백할 수 있어 참 감사해요. 우리 가족의 중심이 주님이라서 그저 감사해요. 주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 그래서 감사해요. 이 모든 걸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주님은 다 아시겠죠, 아빠?

지금 아빠의 마음은 어떨까요? 주님이 주신 약속 하나만을 손에 쥐고 담대하게 나아갔던 다윗의 모습일까요. 아니면, 믿음 약한 이 작은 딸처럼 골리앗을 생각하며 떨고 있는 모습일까요?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계시는 아빠를 기대해요. 그리고 기다려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주님은 우리 가족에게 그리고 우리나라에게 참 많은 선물을 주시네요.주님이 주시는 선물로 인해 우리 가족이 기도로 하나 되어 있는 것처럼, 더불어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길 어린아이처럼 소망하고 있답니다.

아빠, 대한민국 축구의 선장인 그런 아빠가 자랑스럽기 이전에 모든 것 주인 되시는 주님을 믿고, 매 경기 주님께 맡기는 그런 아빠가 더 자랑스러워요. 아빠가 바로 그러한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아빠의 중심이 한결같이 주님 안에 있게 하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려요. 주님의 아들인 아빠가 은이의 아빠인 걸 최고로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우리 가족,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자구요!



아빠, 이제 모든 것 다 주님께 영광 돌릴 일만 남았어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주님을 더더욱 사랑할 일만 남았어요. 이 세계의 축제가 끝나면 우리 가족에게 금보다 귀한 믿음이 더해지리라 믿어요. 준비되셨죠? 아빠. 전 어제 엄마와 아르헨티나 전을 보면서, 그리스 전 때와는 사뭇 다르게 비난을 퍼붓는 언론매체들 가운데 대범한 리더에서 소심한 리더로 바뀌어 묘사된 아빠 기사들을 보면서 욥을 떠올렸어요. 대단한 욥을 보면서 많은 상황 가운데 위로를 받곤 했는데, 지금이 그 때인 것 같아요. 이젠 위로를 받기 보다는 잠잠히 욥을 바라며, 믿음을 키워나가면 주님이 참 기뻐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는 주님을 바라고 기대하며 힘내요.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는 분이니까요(욥5:8) 그렇게 약속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분이니까요.

아마 주님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가 감사하며 믿음을 부여잡고 있기를 원하시는 분 같아요. 폭풍우 속 제자들에게 상처 입으셨던 예수님을 느끼며, ‘난 저렇게 예수님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어젠 잠시나마 그렇게 얕은 믿음으로 주님을 마음 아프게 해서 너무 죄송했어요. 아빠도 이렇게 원망도 하고, 삐지기도 하면서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더 담대한 믿음 갖길 소망했어요. 아빠. 주님은 참 신기하시죠. 끝까지 기도하게 만드시네요. 더 붙잡으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런 주님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우린 기도해요.

아빠,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profile
댓글
2010.07.01 19:23:38 (*.2.17.52)
고운초롱

넘넘 자랑스럽네요^^

댓글
2010.07.01 19:25:02 (*.2.17.52)
고운초롱

┏━┓♡  
┃ ┃ㅜㅓ 
  ┃ ㄹ 
  ┃  에도。
     변함없○i
     항상 행복
     가득하세요...♡ 。
어여쁜 울 데보라 온니~!완죤 사랑해요~빵긋

댓글
2010.07.08 14:37:21 (*.137.28.37)
데보라
profile

울 초롱공주 고마워요

나두요~....내가 답글이 넘 늦었지요

미안~....초롱씨도 7월에 무더위 잘 이기고 아자~....

 

싸랑의 마음 놓고 갑니다

우리 시원한 녹차 아이스크림 팟빙수 먹을까요

 

54.jpg

 

와~...진짜루 먹구 싶당..

젤 좋아 하는 녹차 아이스크림이랑...

팟빙수랑...나중에 진짜 먹으러 가야징~...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500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3494   2010-07-13 2010-07-16 10:25
 
499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4118   2010-07-13 2010-07-13 11:01
 
4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3811   2010-07-11 2011-04-28 10:57
 
497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3634   2010-07-09 2010-07-10 09:32
 
496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4049   2010-07-08 2010-07-09 08:28
 
월드컵 출전중인 아빠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3
데보라
2792   2010-06-29 2010-07-08 14:37
두근 두근 대한민국 이제 8강을 향해 월드컵 출전중인 아버지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아빠, 대한민국 축구의 선장인 그런 아빠가 자랑스럽기 이전에 모든 것 주인 되시는 주님을 믿고, 매 경기 주님께 맡기는 그런 아빠가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우...  
494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file
바람과해
2778   2010-06-28 2010-08-15 11:35
 
493 ♣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2 file
데보라
3994   2010-06-24 2010-06-28 15:33
 
492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3744   2010-06-22 2010-06-24 14:12
 
491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3564   2010-06-20 2010-06-22 17:20
 
490 가슴저린이야기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6 file
청풍명월
3066   2010-06-16 2010-06-24 06:57
 
489 아내의 만찬 5 file
청풍명월
3229   2010-06-15 2010-06-19 16:27
 
488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3691   2010-06-15 2010-07-23 18:30
 
487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3154   2010-06-12 2010-07-16 21:15
 
486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데보라
2927   2010-06-12 2010-06-12 17:16
 
485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753   2010-06-11 2010-06-12 10:14
 
484 ♣ 풀잎 이슬방울 하나 / 장성우
niyee
3946   2010-06-11 2010-06-11 07:40
 
483 세상에서 젤루 모찐 나의신랑 생일이랍니당~ㅎ 23 file
고운초롱
5994   2010-06-10 2010-06-12 13:41
 
482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3497   2010-06-08 2010-06-08 19:48
 
481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3552   2010-06-08 2010-06-09 10:55
 
480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file
청풍명월
3489   2010-06-04 2010-06-12 11:22
 
479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907   2010-06-02 2010-06-12 17:45
 
478 ♣ 부모님의 깊은 뜻을 그 자식이 알까요 ?♣
데보라
2933   2010-06-02 2010-06-05 07:45
 
477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908   2010-06-01 2010-06-05 07:41
 
476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4240   2010-05-28 2010-05-31 07:12
 
475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4180   2010-05-26 2010-06-01 07:02
 
474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4124   2010-05-19 2010-05-24 03:44
 
473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4301   2010-05-18 2010-05-19 07:23
 
472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4
데보라
3789   2010-05-14 2010-06-01 06:51
 
471 모래위의 발자국~ 2 file
데보라
11036   2010-05-14 2010-05-15 02:08
 
470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3354   2010-05-07 2010-05-24 03:52
 
469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 Running Through The Grass 1
琛 淵
3653   2010-04-27 2010-04-27 21:08
 
468 가장 행복한 날, 가장 행복한 시간 外 / Edgar Allan Poe
琛 淵
3691   2010-04-25 2010-04-25 06:59
 
467 천천히 걸어도.빨리 달려도 / 조광선 1
바람과해
3095   2010-04-24 2010-06-12 18:40
 
466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3740   2010-04-22 2010-04-28 08:47
 
465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4027   2010-04-20 2010-04-22 14:31
 
464 물레방아.들국화 [♬ waterbone tibet / river of souls]
琛 淵
2840   2010-04-16 2010-04-16 07:18
 
463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3550   2010-04-14 2010-04-20 11:15
 
462 인 생 [ ♬ Asha / 앨범 - Mystic Heart ♬ ] 6
琛 淵
3117   2010-04-11 2010-04-13 12:10
 
461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2
바람과해
2984   2010-04-05 2010-04-20 11:18
 
460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3011   2010-04-02 2010-04-10 17:06
 
459 또 아픕니다 3 file
오작교
2764   2010-04-02 2010-04-03 23:42
 
458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3015   2010-04-01 2010-06-12 19:30
 
457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567   2010-03-28 2010-06-12 18:24
 
456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724   2010-03-23 2010-03-28 10:59
 
455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395   2010-03-21 2010-03-25 12:50
 
454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To Sir with Love) 4
보리피리
2846   2010-03-19 2010-03-26 17:29
 
453 ♠ 좋은글 좋은생각♠ 3 file
청풍명월
5504   2010-03-19 2010-04-07 13:13
 
452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694   2010-03-17 2010-03-31 15:04
 
451 초롱이 아들 수형이의 첫월급을 받는 날이랍니다.^^ 23 file
고운초롱
3585   2010-03-16 2010-03-29 14:18
 
450 ♧ 제화공의 아들 링컨 대통령의명답♧ 3
청풍명월
4790   2010-03-16 2010-03-17 16:05
 
449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3034   2010-03-15 2010-03-18 17:19
 
448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501   2010-03-14 2010-06-12 18:17
 
447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298   2010-03-14 2010-03-15 15:56
 
446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file
청풍명월
2564   2010-03-11 2010-03-15 02:39
 
445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188   2010-03-10 2010-03-12 17:21
 
444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 [오미야콘](OYMYAKON) 5
Ador
4054   2010-03-09 2010-03-12 14:05
 
443 ♧ 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2
청풍명월
2422   2010-03-06 2010-03-12 14:02
 
442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864   2010-03-06 2010-03-10 10:49
 
441 ♣ 봄을 재촉하는 비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332   2010-03-06 2014-01-19 08:28
 
440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444   2010-03-06 2014-01-19 08:28
 
439 은은한 난향의 세계로,,,(제16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2
슬기난
2463   2010-03-06 2010-03-31 15:12
 
43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471   2010-03-06 2010-06-12 18:14
 
437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file
청풍명월
2438   2010-03-03 2010-03-11 14:05
 
436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336   2010-03-03 2010-06-12 18:09
 
435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161   2010-03-02 2010-04-02 18:35
 
434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552   2010-03-01 2010-03-01 13:32
 
433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217   2010-03-01 2010-03-01 13:33
 
432 ♣ 가정을 살리는 생명의 씨 4가지♣ 2
청풍명월
2046   2010-03-01 2010-03-03 09:54
 
431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609   2010-02-28 2010-03-02 11:00
 
430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303   2010-02-28 2010-03-16 03:58
 
429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2 file
청풍명월
1945   2010-02-27 2010-02-28 12:10
 
428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file
데보라
2676   2010-02-26 2012-04-26 15:33
 
427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1968   2010-02-25 2014-05-22 13:57
 
426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169   2010-02-24 2010-02-25 17:42
 
425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6
데보라
2165   2010-02-18 2010-02-28 15:40
 
424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file
청풍명월
2228   2010-02-17 2010-02-24 22:11
 
423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54   2010-02-16 2010-02-21 19:19
 
42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1906   2010-02-15 2010-02-16 15:21
 
421 소망성취 하세요...... 3 file
별빛사이
2487   2010-02-13 2010-02-15 15:16
 
420 이해인수녀 김수환추기경에 드리는 편지 1
청풍명월
2298   2010-02-10 2010-02-12 16:09
 
41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65   2010-02-09 2010-03-31 15:28
 
418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데보라
1783   2010-02-09 2010-02-11 10:54
 
417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768   2010-02-07 2010-02-12 13:31
 
416 내 영혼의 반쪽/.. 소울메이트
데보라
2119   2010-02-06 2010-02-14 13:32
 
41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129   2010-02-06 2010-02-07 10:41
 
414 무능한 중 外 / 샤를르 보들레르
琛 淵
1860   2010-02-04 2010-02-04 16:57
 
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 淵
1821   2010-02-01 2010-02-02 11:59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1858   2010-01-28 2010-02-02 19:51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1947   2010-01-24 2010-02-08 18:57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1709   2010-01-24 2010-01-24 15:42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1984   2010-01-21 2010-02-03 10:54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159   2010-01-19 2010-02-02 12:16
 
407 술 이 란 ? 4 file
청풍명월
1880   2010-01-19 2010-02-06 23:30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1977   2010-01-18 2010-02-01 17:54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83   2010-01-11 2010-01-27 13:10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2108   2010-01-11 2010-01-17 22:25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1831   2010-01-10 2010-01-13 21:48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file
청풍명월
1610   2010-01-10 2010-02-12 01:44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821   2010-01-08 2014-09-02 16:5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