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0.11.17 00:31:22 (*.82.46.98)
2558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천사를 본적이 있나요?

연말이 돌아오면서 미국에서는 올해도 역시 얼굴없는 천사 소식이 들려옵니다.

십여년전에 미국 남부 어느 조그만 도시에서 어느해부터인가 길거리에서 100불짜리를

나눠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나 보고 가난하거나 어려워 보이는 사람들에게 말이죠.

그러더니 그것이 이웃 도시까지 퍼져 나가 드디어 신문기자들이 수소문을 하여 그사람을 찾아내엇습니다.

그는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자기신분이 발혀지기를 원하지 않았으나 밣혀졌을때는 이미

암으로 죽어가고 있엇습니다.

그는 자기가 어려울때를 생각하니 자기간 번돈이 자기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나누어 주기시작하였고 자기가 죽은후에도 다른 사람들이 계속하기를 원한다고 죽었습니다

그후 미국 여러 도시에서는 성탄절이 들아오면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가 계속 되었고

올해도 역시 돈을 나누어 주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잘 알지요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감된다"고...

이 가을 우리모두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건네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월재.

 

 

댓글
2010.11.17 07:32:14 (*.117.29.197)
보리피리

저도 며칠 전 감동적인 장면을 보았지요.

복권에 당첨되어 우리 돈으로 124억원을 횡재한 노부부가

자기네 낡은 가구 하나 바꾸지 않고

당첨금 전부를 이곳 저곳 필요한 곳에 나누어 주고는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천사를 본 것 같았지요.

물욕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와 같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려앉아 떨어지지 않는가 봅니다.

님의 말씀대로

이웃을 생각하는 연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10.11.17 18:00:49 (*.2.17.125)
고운초롱

오모낭?

구론데 고론 일이 있었네요??

정말..

믿어지지 않네요

어쩜 낡은 가구항개도 안 바꾸고

곳곳에 따스한 온정을 배푸셨다니........

 

그런데..

누월재님??

오늘 첨 뵈오요^^

저희 집에 오심을 완죤 환영합니당^^

 

자주 뵈어요 울?

글구

좋은글 또한 감사드려요^^

 

초롱이 드림..

댓글
2010.11.18 00:03:33 (*.82.46.98)
누월재

고운초롱님, 따뜻한 환영에 감격!!

자주 들리지요. 암요!!

댓글
2010.11.18 18:10:33 (*.47.131.4)
쇼냐

우리는 하나라는걸 아시는분이시내요 .^^*

누월재님은 저도 첨보는 분이신거 같은데 ...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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