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부 부 (夫婦)-그대의빈자리-이수진

부 부 (夫婦)

 1.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2.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 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 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게 부부

 3.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다

  젊은이는 가진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것 때문에 운다

 4. 청년에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것이 억울해서 운다

 5.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다

  그것이 부부일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위해 사랑한다

 6.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옮겨온글입니다 

   그대의빈자리-이수진

 

눈감으면 온 가슴에 누워버리는 슬픔

바람을 닮은 종소리 되어 나를 흔들고 가네
그대없는 이 빈자리 눈물만이 채워지는데
이 세상 그 누가 나보다 가슴 시릴까
세월의 강에 나를 남기고 떠나버린 사랑아
내생애 단 한번 한번이라도

그대를 만나고 싶어


그대없는 이 빈자리 눈물만이 채워지는데
이 세상 그 누가 나보다 가슴 시릴까
세월의 강에 나를 남기고 떠나버린 사랑아
내생애 단 한번 한번이라도
그대를 만나고 싶어 그대를 만나고 싶어
 

댓글
2011.02.05 18:24:42 (*.149.56.28)
청풍명월

좋은글 올려 주셔서 부부에 대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600 아버지의 마음 지금도 몰라 6
바람과해
2011-10-17 3812
599 ♡ 아침이 만든 사랑차 한잔...♡ 4 file
데보라
2011-10-01 6835
598 사랑이 있는 가을 풍경 -詩 김설하 1
niyee
2011-09-30 3854
597 울 감독오빠 글구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당! 충성!~^^* 20 file
고운초롱
2011-09-27 4160
596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5 file
데보라
2011-09-24 3429
595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7 file
데보라
2011-09-24 3461
594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12
고이민현
2011-09-20 3741
593 울 고우신 님들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탄생을 축하해 주실래요? 30 file
고운초롱
2011-09-16 5085
592 어머니...... 7 file
데보라
2011-09-04 4677
591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여명님 7 file
데보라
2011-09-01 4526
590 사람 잡지 말아요 9 file
데보라
2011-08-26 5878
589 1초 동안 할수 있는 행복한 말 9 file
데보라
2011-08-26 5259
588 뭉개구름/ 박광호
niyee
2011-08-18 5187
587 99세까장 88하게 살려면~~ㅎ 6 file
고운초롱
2011-08-06 4916
586 노인 문제 8
고이민현
2011-07-25 5121
585 여름비 -詩 김설하 2
niyee
2011-07-13 5244
584 자월도에서의 하루 5 file
스카이
2011-07-04 5416
583 자연도 행복의 조건/ 박광호 1
niyee
2011-06-28 6742
582 강화도 가는길... 8 file
스카이
2011-06-21 5589
581 기쁨 꽃 / 이해인 1
niyee
2011-05-22 8555
580 물방울 사랑 / 외외 이재욱 1
niyee
2011-05-05 8014
579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 /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11-04-26 8351
578 세계 최대갑부 록 펠러 이야기 2
바람과해
2011-04-04 8312
577 눈물의 축의금 만 삼천원 3
바람과해
2011-04-03 8367
576 만원의 행복 2
바람과해
2011-03-26 7551
575 아, 지금은 봄 -詩 김설하 2
niyee
2011-03-08 8447
574 OZ 204 천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
바람과해
2011-03-05 8276
573 새 봄엔 울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욤^^ 4 file
고운초롱
2011-03-02 5313
572 거지가 돌려준 것 1
바람과해
2011-03-02 5993
571 1달러 11센트로 살 수 있는 것 4
바람과해
2011-02-22 5561
570 봄이 오는소리 / 오종순 3
niyee
2011-02-18 5802
569 오늘 드디어 꽃샘 바람불다. 1
누월재
2011-02-16 7881
568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2
바람과해
2011-02-14 5716
567 쌓인 피로를 푸시고요~ㅎㅎ 5 file
고운초롱
2011-02-08 4729
566 지금쯤 아마도? 2 file
고운초롱
2011-02-01 5009
부 부 (夫婦)-그대의빈자리-이수진 1
바람과해
2011-02-01 8962
564 아름다운 꿈은 생명의 약 1
바람과해
2011-01-31 5930
56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1 file
데보라
2011-01-29 5123
562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 차이
데보라
2011-01-29 4943
561 꽃보다 더 예쁜 꽃은~ 3 file
데보라
2011-01-24 5504
560 ♣ 설매(雪梅) / 외외 이재옥 1
niyee
2011-01-21 4083
559 조그만 관심 1
바람과해
2011-01-09 4491
558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 홈}의 "쉼터"를 맹그러 주신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 주세효^^ 23 file
고운초롱
2011-01-09 5855
557 ♣ 새희망 새출발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011-01-05 3669
556 어느노인의 유언장 -----감동글 3
청풍명월
2011-01-05 4847
555 ♬♪^. 자유 + 평화 = 희망 3
코^ 주부
2010-12-31 3480
554 울 감독오빠랑 어여쁜 초롱이랑 인사드립니당^^ 28 file
고운초롱
2010-12-30 4240
553 3등칸에 탄 슈바이쳐 박사 2
바람과해
2010-12-22 3175
552 ♣ 사랑은 영혼의 향기 / 바위와구름
niyee
2010-12-21 3848
551 사랑의 약 판매합니다 3
바람과해
2010-12-17 3385
550 *^.^*..좋은 이야기 1
데보라
2010-12-14 4463
549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4
데보라
2010-12-12 3405
548 생선 장수 친구의 행복 메시지 2
데보라
2010-12-05 3435
547 아버지~..... 2 file
데보라
2010-12-05 3100
546 ♣ 나무의 노래 / 고선예[高瑄藝]
niyee
2010-11-30 2435
545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은 훈훈한 판결 5
데보라
2010-11-28 3544
544 미안해..사랑해..그리고 용서해 4
데보라
2010-11-28 3004
543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설레임 그리고 첫 걸음 12 file
오작교
2010-11-20 3227
542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기쁨, 그리고 보내는 아쉬움 6 file
오작교
2010-11-20 2633
541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열심히 사랑하거라 4 file
오작교
2010-11-20 2546
540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그리고 우리들 11 file
오작교
2010-11-20 2480
539 다시 가 보는 단풍 여행 16
보리피리
2010-11-20 3024
538 말이란? 3
누월재
2010-11-18 2355
537 얼굴없는 천사 4
누월재
2010-11-17 2294
536 꽃인가, 단풍인가? 25 file
보리피리
2010-11-16 3302
535 ♣ 낙엽 유정有情 / 장성우 3
niyee
2010-11-15 2333
534 항아리 수제비 4
바람과해
2010-11-13 3121
533 [좋은생각]구두 한 켤레 2 file
시내
2010-11-10 2965
532 라면에 얽힌 사연 3
바람과해
2010-11-04 2944
531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영원히 하라 1
바람과해
2010-11-04 2868
530 오늘은 어여쁜 초롱이의 생일이랍니당~ㅎ 25 file
고운초롱
2010-10-30 4720
529 사랑의 빚을 갚는 법 1
바람과해
2010-10-30 4029
528 두 명의 엄마, 모두 사랑합니다
데보라
2010-10-28 4614
527 ♣ 단풍과 여인 / 외외 이재욱 3
niyee
2010-10-24 4396
5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5 file
데보라
2010-10-20 3838
525 하나의 양보가 여덟의 즐거움 2
데보라
2010-10-16 3595
524 행복, 그거 얼마예요 - /...최윤희 4 file
데보라
2010-10-12 3433
523 ♣ 내 인생의 정원을 만들어 / 바위와구름 1
niyee
2010-10-11 3313
522 코끝 찡한 이야기~... 1
데보라
2010-10-09 4125
521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1
데보라
2010-09-23 4435
520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1
바람과해
2010-09-18 5913
519 그저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는 걸~ 5
데보라
2010-09-17 7557
518 고로케도 자랑스런 울 {오작교의 홈 }설립 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4 file
고운초롱
2010-09-15 5515
517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5
데보라
2010-09-06 4816
516 현명한 처방 2 file
데보라
2010-08-29 3761
515 잘난 척’이 부른 망신? 5
데보라
2010-08-29 4387
514 사람은 누워 봐야 안다 1
데보라
2010-08-29 4107
513 ♣ 99:88:2:3:4 / 글 바위와구름 3
niyee
2010-08-26 3840
512 ♣ 그리움, 그 비망록[備忘錄] -詩 김설하 1
niyee
2010-08-26 4489
511 우유 한 잔의 치료비 2
바람과해
2010-08-25 4740
510 "세상은 아직 따뜻한 것 같아요 .." 4
데보라
2010-08-14 3909
509 (실화)ㅡ어느 모녀간의 슬픈 이야기 2
데보라
2010-08-14 3866
508 어머니의 빈자리 4 file
데보라
2010-08-07 3796
507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이쁜천사언니의생일을 추카추카해용^^ 10 file
고운초롱
2010-07-31 6243
506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2
바람과해
2010-07-29 3458
505 ♣ 채송화 / 새빛 장성우
niyee
2010-07-23 3336
504 자전거와 소년 2
바람과해
2010-07-16 3978
503 아름다운 용서~ 3 file
데보라
2010-07-16 3539
502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2
데보라
2010-07-13 3923
501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2
데보라
2010-07-13 365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