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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같은 친구

좋은느낌 977

8
    연인같은 친구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 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같은 친구가 그립다 - 세상사는 아름다운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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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2005.11.27. 21:25
그런 친구 하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남은 인생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 같은 친구...
가까운 이 방에서 먼저 찾아봐야 겠습니다.
호호~~호

아름다운 글 잘봤습니다.
오작교 2005.11.27. 22:53
ann님.
우리 홈에서 처음으로 뵙는 분같은데요?
오늘 공짓글에 답글을 좀 남겨 주십사하고 부탁을 드렸는데
그 부탁을 들어준 분이 님이십니다.
이헣게 답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태평 2005.11.27. 23:23
나에게 그런 친구가 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꼽친구, 학창시절 친구, 사회친구 등
모두가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나 친구가 되지만.....

남편, 아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스스럼 없는 사람을
모두가 갈망하다가
노인이 되어서
인생을 마감하면서
허무함만을 느끼지 않을련지....

좋은느낌님!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하는 귀한글 감사합니다
좋은느낌 글쓴이 2005.11.29. 11:09
ann님..
오작교님..
태평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워요 바람도 무쟈게 불고요.
그치만 정겨운 님들의 고운 흔적이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기분이 참 좋아지는 느낌...
환한 웃음 한바탕 웃으면서 감사의 마음 살포시 전하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요..행복한 나날 되소서...고마운님들이여...^^*

아참 오작교님 좋은 음악 선물 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다가
감상 중이네요 날씨가 추워서 오늘은 그냥 음악 듣고 있는 중이걸랑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고운초롱 2005.11.29. 11:11
좋은느낌님.
잘 지내시지요.^^

그렇게 편안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친구가 제일 좋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에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노 2005.11.29. 19:10
그런 거 같습니다.
1분 정도 밖에는 안돼는 짧은 답글을 남기면서도
그것이 어색하고 서투르다는 이유로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마음들이
사실은 그것을 실천하게 될 때 상대에게는 몇 배로 불리워져 사랑의 마음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서로서로 이렇게 서로에게 사랑이 되어주어야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우주가 사랑의 열기로 가득한 세상말이지요.
좋은느낌님의 글과 음악을 들으며 마음까지 부드러워지네요.
감사~함다...
좋은느낌 글쓴이 2005.11.30. 09:12
고운초롱님..반가워요..
늘 이쁜 흔적 주시는데 제대로 댓글도 남겨 드리지 못해서
늘상 미안했었는데..오늘은 그냥 갈수가 없는거 같네요..
많이 바쁘더라도 잠시 감사의 마음 전하고 가야 할거 같습니다.
고맙구요...느낌이도 님 덕분에 좋은 하루 시작하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지노님두 반가워요..
처음 뵙는거 같네요..
좋은글과 좋은음악과 함께 마음까정 부드러워 지셨나요??
덕분에 느낌이도 환한 웃음 활짝 웃고 있다네요..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하루 되셨으면 해요..
고운님들 모두 함께요..오늘도 많이 웃는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라면서...
백련검 2005.11.30. 09:38
그렇게 마음이 편한 사람과 차를 마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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