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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dol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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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상 (바램)

몰래 남에집 들러서
쥔 허락도 없이 박아 왔답니다.ㅎㅎ

눈이라도 휘날려야 기분이 풀릴듯이
우중충한 날씨지만
그런대로 한장의 사진은 됨직해서...

이놈을 보면서 이런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매화나 벗꽃,개나리가 핀모습.
연두색 봄옷으로 가벼이 입은 모습.

연초록에 빗방울이 동그라미 그리는 연못도좋고,
신록이 짖게 어우러지고 매미소리 들리는 모습.

경내가 다 붉게 물들고 뭉게구름 피는 모습에
흠벅 떨어진 낙엽이 잉어를 볼 수 없는 모습도 좋고.

작년의 반쯤만 온 눈덮인 오작교.
 (물은얼지 않았으면...)

그리해서 '광한루의 8계'로....
녀석을 팔색조로 꾸며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에구! 8계는 내 복에...4계라도 박아라~잉!
누구 나 대신 좀 해 줘 봐바~

      


섬집아기, 이선희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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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6.03.19. 22:12
dol님.
오늘 하루를 뮤즈의 음악 연주기를 만드느라고
눈이 침침해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히멀건 눈이 번쩍 띄입니다.
심봉사가 눈을 뜨는 것처럼요.
오작교를 멋들어 지게 잡아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가까이 살고 있는 저도 한 번도 시도를 해보지 못했던 것인데....
반성을 하면서 4계를 한 번 시도를 해볼까요?

에구~ 그런데 그 게으름이 어디를 갈까 싶습니다.
붕어빵 2006.03.20. 01:23
어~메 쥔장님
옛날에 월담해서 배타고 노젓고 놀던 장소네??
이젠 배도없고 잉어도 없나여??
감독땜에 옛생각이 나구먼
가끔 고향소식 전해주오......
dol 글쓴이 2006.03.20. 15:07
감독님 좋게 봐주셔 고맙그만요~
자주 들러 한것 빈속내를 채우고 싶은데...

현실은 나에게 그런 여유도 허락하지 않을때가 많아여~!
차~암 맘에드는 홈인데...
오시는 님들도 꼬~옥 맘에들고...

항상 빚진 그 기분 알라나...
나도 언젠가는 여유를 갖고 꽁지도 달고
글도 올리고...

전번주는 광양.구례들러 봄을 부르는 꽃들을 잡아왔는데
아직 작업을 못하고 있네여~
이봄 다가면 때늦은 봄꽃이 될낀데...

붕어빵님 잉어 무쟈게 많아여~
똥글똥글 하당깨요!
고로콤 피둥피둥 살찐넘이 유연하게 허리 돌리는 모습은
예술이어라우~! ^^

넘들은 다이어트 않해도 괜찮는가~?
고운초롱 2006.03.20. 15:48
dol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ㅎ
그동안 잘 계셨지여..??

그란디..
오작교 다리..광활루는..??
초롱이가 머물고 있는 바로 옆집이랍니다..욤~ㅎ

에고고~
방가라~ㅎ
멋진 영상에...맘이 평안해 지는 음악이랑 너모 감사드립니다..요~ㅎ~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욤~방긋~ㅎ
붕어빵 2006.03.20. 17:26
dol님
안녕하세요
어~메
매화마을은 붕어빵 살고있는 고장인디요?
매화마을 오실려면 붕어빵한테 신고하셔야지요
붕어빵은 오동통한 옛날붕어빵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헬스& 인라인 타고 운동을 열심히합니다...이정도만 ^-^
매화마을 매화꽃이 지금 절정입니당..
구례 3/25일부터 산수유 축제합니다
산수유 축제 구경오세요??
Jango 2006.03.21. 00:16
dol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광한루에서 울 할멈과 이도령과 성춘향이의 의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적 있는데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해 봅니다.
근디 오작교라는것이 연못위의 다리가 오작교아닌지요...???
dol 글쓴이 2006.03.21. 22:28
고운초롱님!
언제나 애교(?) 넘치는 반김은
오랜 지기 같은 삘~이 파~악 꽂침니당~!

광한루가 하정리 였든가????
그럼 지금은 하정동쯤 되남요?? 머무는곳이..^^
그런동이 있긴 있는가~? 내가 시방 남원사람 맞나?!?!

기회 돼믄 언제 지가 묵은짠지집 가서 밥 함 살께요.
님은 향 좋은 차 한잔~~~~!!!
dol 글쓴이 2006.03.21. 22:32
붕어빵님!
그날(12일) 매화꽃 보려다
어찌나 강바람이 매서웁고 춥던지
꽁꽁얼어 떨어지기 일보전. 완저이 중성된줄알았음~! ㅋㅋ

바람이 너무 세서 잡은 꽃이 흔들린게 많았씀다.
구례서 잡은 산수화도 글코....못찍은 변명!!!!
한석봉이 지필묵 탓허간디~ 해해!!

일찍 알았더라면 마음이라도 포근 했을낀데...
사실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사진작가 원로)뒤 쫗는다고
알았어도 짬내긴 무리 였을 겁니다. ^^;
dol 글쓴이 2006.03.21. 22:48


장고님!
맞아여! 오작교.
근디 그 튼튼한 다리 놔두고 왜 칠석날 하루만 만나나 몰러~!

갈때마다 광한루 옆땡구리서
견우를 찾아서 물어볼려고 해도 그때마다 없드라고요~
추어탕으로 점심먹으로 갖대나 뭐래나...

남쪽 다리 끝으루 내려가서 사진사 헌티도 물어 봤지라~ 직녀 못봤냐고...
애고 ! 사진사 왈! 일년 364일은 마실가서 없다고 허데요.
월매네 뒷방에서 춘향이와 향단이 고리 셋이서 박아놓고 고~ 헌대나...ㅋㅋ

거시기... 둘다 364일 샛밥(?) 먹내벼~!
에구 사단 난겨~!
좋아불것 그마~안!.. 응? 난 난 아녀유~! 부처님 간데 도막이랑깨유~@!
고운초롱 2006.03.23. 15:32
dol님.
워메~~워메~
님께서 울 동네를~~자~~알~알고 계시네욤~~??
이곳이 고향이신가염...??

그란디~
고로코롬 유명한 묶은 짠지집두~~모르고 있네욤..ㅎ
반가웠습니다..욤~~
시간 나실때..
또 뵈어욤...??아셨...쪙,,,,,,,,,,,,?

언제나 행운이랑 함께 하시구염~~~방그르ㅡ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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