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중년(좋은글)/나 -조은숙/녹믹향글
아름다운 중년
요즘은 유난히 중년이라는 낱말을 많이 듣는다.
그 안에는 기쁨보다 아픔이, 즐거움보다는 서글픔이
진하게 깔려 있어 종종 나를 당혹케 한다.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벌써 불혹의 나이, 지천명이라는 아쉬움,
젊은 날들의 회상, 앞으로의 날들이 지나온 기간들보다
짧다는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중년이란 참으로 신비스런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젊음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중년은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지나간 삶 속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추억을 가꿀 줄 알고,
고독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오늘의 가치를, 내일을 준비하는 여유가 있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줄 알기 때문이다.
높고 높은 파아란 하늘처럼
뜨거운 폭염을 가셔내고 빨간 병풍으로 산을 물들인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 풍경에는 익힌 세월에서의 따뜻한 배려가 있고,
다른 이들을 껴안는 온기가 있고,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자신감이 있고,
항상 고여서 흐르는 사랑의 강물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생활에서 만족하지 못하듯
나 역시 가끔 내 생활에 염증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오늘을 사랑하고 진실하게 생활해서
후회없는 지금의 오늘을 기억하고 싶다.
늙어간다는 초조함도,
피곤의 짜증도 버리며..
삶이란 시간과 함께 가는 것이며 그 속에서 조금씩 성숙해지며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라 믿기에.
중년 그 신비스런 아름다움,
늦가을 풍경을 색칠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여유있는 중년이라는 길을 걷고 싶다.
환한 햇살을 함께 나누며...
-좋은글중에서 담아온글-
요즘은 유난히 중년이라는 낱말을 많이 듣는다.
그 안에는 기쁨보다 아픔이, 즐거움보다는 서글픔이
진하게 깔려 있어 종종 나를 당혹케 한다.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벌써 불혹의 나이, 지천명이라는 아쉬움,
젊은 날들의 회상, 앞으로의 날들이 지나온 기간들보다
짧다는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중년이란 참으로 신비스런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젊음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중년은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지나간 삶 속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추억을 가꿀 줄 알고,
고독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오늘의 가치를, 내일을 준비하는 여유가 있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줄 알기 때문이다.
높고 높은 파아란 하늘처럼
뜨거운 폭염을 가셔내고 빨간 병풍으로 산을 물들인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 풍경에는 익힌 세월에서의 따뜻한 배려가 있고,
다른 이들을 껴안는 온기가 있고,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자신감이 있고,
항상 고여서 흐르는 사랑의 강물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생활에서 만족하지 못하듯
나 역시 가끔 내 생활에 염증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오늘을 사랑하고 진실하게 생활해서
후회없는 지금의 오늘을 기억하고 싶다.
늙어간다는 초조함도,
피곤의 짜증도 버리며..
삶이란 시간과 함께 가는 것이며 그 속에서 조금씩 성숙해지며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라 믿기에.
중년 그 신비스런 아름다움,
늦가을 풍경을 색칠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여유있는 중년이라는 길을 걷고 싶다.
환한 햇살을 함께 나누며...
-좋은글중에서 담아온글-
Ador 2007.12.25. 23:02
X-Mas에 듣는 낭송이 잔잔하여옵니다.
그 시기를 지나왔으면서도 자꾸, 되돌아가 머무르고 싶어지니요.....
알맞게 여무는 시기, 조금더 고운 햇살 받으면
그 자양분은 여생을 따뜻하게 하리라......
좋은 시간을 꾸며주신 향기글님, 메리 크리스마스~
그 시기를 지나왔으면서도 자꾸, 되돌아가 머무르고 싶어지니요.....
알맞게 여무는 시기, 조금더 고운 햇살 받으면
그 자양분은 여생을 따뜻하게 하리라......
좋은 시간을 꾸며주신 향기글님, 메리 크리스마스~
尹敏淑 2007.12.26. 20:04
겨울나무들은 얼음 세포가 있어서
눈보라치고 찬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다네요.
봄이되면
얼음세포가 녹아 나무가 성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네요.
이렇듯 식물도
봄에 더 성장하기위해 겨울을 나듯
우린 아도르님 말씀처럼
중년의 그 자양분으로
여생을 따뜻하게 보내야되겠지요.
눈보라치고 찬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다네요.
봄이되면
얼음세포가 녹아 나무가 성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네요.
이렇듯 식물도
봄에 더 성장하기위해 겨울을 나듯
우린 아도르님 말씀처럼
중년의 그 자양분으로
여생을 따뜻하게 보내야되겠지요.
반글라 2007.12.26. 22:25
역시..
낭송방장님 다우십니다..
모처럼 이 곳에와서 한번 되돌아 봅니다..
아름다운 중년을 그려봅니다..
낭송방장님 다우십니다..
모처럼 이 곳에와서 한번 되돌아 봅니다..
아름다운 중년을 그려봅니다..
아도로 님
장태산님
반글라님
ㅋㅋㅋㅋ
중년은 아니신가요~~
깊이 생각하고 여유가 있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장태산님
반글라님
ㅋㅋㅋㅋ
중년은 아니신가요~~
깊이 생각하고 여유가 있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An 2007.12.28. 04:04
나두, 중년.. 마져~?????
ㅋㅋㅋㅋ
아웅~! 몰러.. ㅋ*
ㅋㅋㅋㅋ
아웅~! 몰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