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09.10 12:34:26 (*.96.31.202)
1853
31 / 0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살아있을 때 서로 사랑할 수 있음은

커다란 축복입니다



모두가 오늘이 부족하여

과거 속으로 떠나고 없는 고요 속에

당신과 내가 그리움 끝에 만나

말없이 포옹을 하고

계절 따라 나란히 걸음을 맞추며

가슴 가득 밀려오는 사랑을 느낄 때

삶은 길을 열어줍니다



미세한 바람에 흔들리는 모든 것에

풍요로움이 깃들고

아름다움이 숨 쉬고

한없이 주고 느끼는 만큼

다시 채워지는 사랑이기에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당신과 내가 하나 되어

마주보며 미소할 수 있음은

지상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일한 행복입니다



모두가 오늘을 찾기 위해

과거 속으로 떠났지만

당신과 내가 오늘, 이 시간에 만나

사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축복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댓글
2008.09.10 14:21:33 (*.184.2.205)
연대장
멋진 작품에.....즐건 하루를 열어가는데
활력소가 되는군요.
산뜻한 기분으로 감사의말씀 드립니다...
댓글
2008.09.10 14:56:47 (*.2.17.115)
고운초롱
장길산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파란하늘..
햇살이 너머너모 고운날 아름다운 글 감솨드려욤~^^

울 머찐그대에게 요로케~↓~ㅎ표현을 해야징~^^
오늘도 그대가 이써..
행복한 맘 가득하다믄서..
당신을 사랑해요..ㅎ

글구..
체고루 이뿌게 사라가야징....ㅋ

님께서두 사랑이 가득한 날 되세요~*^^*
댓글
2008.09.12 18:17:43 (*.96.31.106)
장길산

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가면서
추해지지만

남을 예쁘게 보는 눈을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갈수록
보석처럼 빛나리


연대장님~
님~ 감사합니다

댓글
2008.09.10 21:49:04 (*.137.246.235)
An
장길산님!

글을 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가슴에서 자그마하게
울림이 느껴져 설렘이라 말합니다.

왜냐하면요~?
저.. 이미지 속에 꽃을 보고 있으니
사과나무가 아닌가 하여
몇 해 전 일이 떠올라서 말이지요.

제가 10여년 전,
대구에 위치한 깔멜 수녀원엘 간 적이 있는데
봉쇄된 그 곳의 울타리 안엔
온통 애기 사과나무 꽃으로 빼곡 했었지요.

저를 맞아 주시던 수녀님과
그 애기사과꽃이 몽글몽글 달린 뜰에서
한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에
가슴이 콩닥콩닥.....

까. 르. 르. 르~~~~~~~~~~~~~~~ 륵..! ㅎ~
꼴까당~~..

그 때의 그 추억에
이렇게 생각만으로도 넘넘 좋아서
넘어간답니다.

그런 추억을 담고 있는 난,
정말로 행복한 사람.. 흐흥~~ㅎ
뚜루.. 뚜. 뚜.. 룰루~~

추억을 끄집어내 주신 사랑에
저, 행복해 박자 맞추고 있는 모습..
보이세효~???
하하~~~~~~~~

사랑해요, 장길산 동상.. ㅋ*
댓글
2008.09.10 23:21:33 (*.53.5.124)
별빛사이
사랑하는 마음...곱게곱게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댓글
2008.09.11 09:22:38 (*.175.39.15)
보름달
사랑고 고통은 함께 살았습니다.
세상으로 나가자 사랑이 고통에게 말했습니다.
" 넌 좀 저리 떨어져, 너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멀리 하잖아?"
그러자 고통이 말했습니다.
"너랑 나랑은 쌍둥이야. 네가 곧 나고 내가 곧 너야.
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너도 포기해야 할 걸."
사랑은 고통마저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 소유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장길산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댓글
2008.09.12 18:18:41 (*.96.31.106)
장길산

게시글보다도
님들의 댓글에서
더 깊은 삶의 맛을 느끼게 됩니다.



님~ 님~ 님~ 사랑합니다 ♥♡♥

댓글
2008.09.11 12:01:43 (*.140.51.132)
은하수
아름다움이 숨 쉬고
한없이 주고 느끼는 만큼
다시 채워지는 사랑이기에
오늘도 모든 님들을 사랑합니다~~~♡

장길산님!
좋은글 주심에 감사드림니다~~bye...
댓글
2008.09.12 18:19:31 (*.96.31.106)
장길산

흔적주셔서 고맙습니다. 님~
보석처럼 빛나는 눈을 가지신 분이 틀림없을것 같네요.

댓글
2008.10.14 16:16:59 (*.96.31.138)
장길산
가로등의 흔들리는 불빛이 아름다운것도
묵묵히 그 주위를 감싸고있는 어둠이 존재하는 까닭아닐까요?

가로등불빛마냥 빛나는 사랑뒤에는
온 세상을 뒤엎고있는 어둠같은 애절함이 상존함을요...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고했지요

즐겨 사랑하고
애써 간직하고 지켜야겠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481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450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조회 수 1473
조회 수 2154
조회 수 1401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조회 수 1676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조회 수 1872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조회 수 1524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조회 수 2075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조회 수 1629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조회 수 1763
조회 수 1931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조회 수 1768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조회 수 1740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조회 수 1810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조회 수 1628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조회 수 1752
조회 수 2029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조회 수 1618
조회 수 1478
조회 수 1771
조회 수 1745
조회 수 1679
조회 수 1534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조회 수 1495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조회 수 1848
조회 수 1471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조회 수 1515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조회 수 1843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조회 수 1680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405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440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466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조회 수 1522
조회 수 1671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조회 수 1728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조회 수 1769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조회 수 1679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489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853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512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조회 수 1620
조회 수 1987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조회 수 1612
조회 수 1482
조회 수 1484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조회 수 1683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조회 수 2043
조회 수 1746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조회 수 1749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조회 수 1468
조회 수 1794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조회 수 1678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조회 수 1677
조회 수 1735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조회 수 2428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조회 수 1602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조회 수 2029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조회 수 1779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조회 수 1853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조회 수 1741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1682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1497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조회 수 1741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조회 수 1789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조회 수 1749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조회 수 2158
조회 수 1778
조회 수 1493
조회 수 1748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조회 수 1543
조회 수 1741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조회 수 1689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조회 수 1494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조회 수 1605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1619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1759
조회 수 1626
조회 수 1740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조회 수 1675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조회 수 1683
조회 수 1543
조회 수 1515
조회 수 1435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조회 수 1835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조회 수 1725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조회 수 1792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조회 수 1853
추천 수 31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조회 수 1735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조회 수 1688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조회 수 1514
조회 수 1482
조회 수 1805
조회 수 1486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조회 수 215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