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한여름 불타버릴 것 같은 뙤약볕에
나의 외로움이 다 타 버린 줄 알았습니다.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보고픔에도 참았습니다.

잊으려고 잊으려고 애를 써도
뜨거운 그리움으로
언제나 나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당신.

당신
당신은 내가 영원토록 사랑할 사람

외로움으로 가득한 내 마음을
사랑의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당신
당신이 그립습니다.

외로운 날 그대가 있어서 행복해하고
슬픔을 잊게 하는 그대
그대가 오늘은 더욱 더 보고 싶습니다

그리운 그대 생각에
목줄기를 적시는 뜨거운 당신의 그리움.

눈가에 이슬이 맺히도록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유난히도
당신이 더욱 그리워지는 날
이 마음 어찌 달래리.

가슴이 타도록 그리워지고
보고 싶음은 나만의 욕심인가요.

이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외로움으로 가득했던 가슴에
행복이라는 선물을 주는 사람

그대는 세상에서
소중한 나의 사랑입니다.

우리 가슴에 언제까지나
알콩달콩 품고 싶은 사랑

보고 싶어 애태우며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이 나고

영원토록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은

당신과 나의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연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엔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찾아오는 인연도 있나 봅니다

이제껏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이제껏 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다가
어느날 문득 내 삶속에 찾아온 그
그가 나에 어떤 인연일까?

항상 의문을 가지면서
시간은 흐르고
이제 그와의 인연은 우리의 인연

그냥 스쳐 지나가는 가벼운 인연은
아니란 생각을 갖게 하는사람
이런 인연을 운명이라고 할까요?

서로 많은 기다림으로
서로 많은 생각을
서로 많은 궁금함을
간직해야 하는 운명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에게 행복을, 친절함을
그리고, 눈물겹도록 고마운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

보이지 않는 인연도
이 세상에 존재함을
알게 해준 사람

'

댓글
2008.10.23 16:48:43 (*.2.17.115)
고운초롱
세상에 60억명중에..
단 두명 울 머찐그대랑 어여쁜 나랑
가슴벅찬 사랑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지요~모^^

올 가을에도..
알콩달콩 머찐추억두 맹그러야징^^

울 보름달님~!
아름다운 글 잘....보고가요^^

사랑해요~빵긋
댓글
2008.10.23 21:02:40 (*.175.39.15)
보름달
오늘 내내 맘 울적했는데 초롱님 덕분에 웃어봅니다.
언제나 곁의 분을 머찐그대라고 말씀하시는 님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그래요. 두손 꼬옥잡고 어디든 함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그래서 나중에 머리 희끗해질때쯤 서로 그 추억들 꺼내가며
또 웃을수 있도록 말이지요.
고마워요. 예쁜 고운초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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