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 하나를
별이 떠 있는 작은 언덕에서
하얀 당신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


하늘이 슬픈 날에는
슬픈 비가 되어
마음이 추운날에는
따스한 불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 생애의 단 한 사람을
이 한 목숨 다하도록
당신만을 지켜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목숨이 다하여 쓰러지는 날
당신을 사랑하여 살만 하였다고
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봄이 오면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날에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가녀린 당신의 손을 잡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그런 사랑 하나 되고 싶습니다


하늘의 노래를 들으며
자연의 마음을 들으며
당신이란 사람 하나
내 가슴에 꼭꼭 채우며 살고 싶습니다


봄 햇살이 따가운날
당신과 둘이 함께 있고 싶습니다
가슴이 따뜻한 당신을 안고
이 세상에서
가장 고운 정 하나 새기고 싶습니다


어둡고 시린 가슴끼리
부딪혀 뜨거운 불이 되고 싶습니다
이 세상 다 태워도 부족한
그런 뜨거운 사랑하나 되고 싶습니다

*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

사랑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다 주고
자신은 텅 비어 있는 것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시냇물에
자신을 내어주듯,
그 시냇물이



또 바다에 자신의 몸을 내어주듯,
사랑이라는 것은
자신의 존재마저도
그대에게 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하여 사랑할 때,
단 한 순간이라도 어느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그때 사랑은 비로소 비어 있는
당신에게 가득 차게 됩니다.


그 비밀스런 문을 열어
당신에게 가득 흘러들게 됩니다.


1.알고 싶어요/이선희----소야월야 / 황진이

 

가수 이선희가 부른 "알고 싶어요"는 

황진이의 시를 번안해서 불렀다


소세양과 한달간 동숙(동거)하고 헤어진 뒤

황진이가 유일하게사랑했던 남자~

소세양을 그리는 애타는 마음을 글로 적어서

동선이를 시켜 한양에 있는 소세양에게 보냈던 漢詩입니다



2.   蕭寥月夜(소야월야)

소 세 양


蕭寥月夜思何事 소요월야사하사

달밝은 밤이면 그대는 무엇을 생각하나요?

問君有時錄忘言 문군유시녹망언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을 꾸시나요?

寢宵轉輾夢似樣 침소전전몽사양

                붓을 들면 때로는 제 이름도 적어보나요?

此世緣分果信良 차세연분과신량

                저를 만나 기쁘셨나요?

悠悠憶君疑未盡 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하다 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 일일염아기허량

                하루에 제 생각 얼마만큼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 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얘기해도 제 말이 재미있나요?

喧喧如雀情如常 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소 세 양은 누구인가?

         ㅇㅇㅇ 본관은진주 연산군 중종때 문관으로 이조판서역임

                 소세양신도비가 전북익산시 왕궁면용화리에 있음

                                                                                                                                          

3. 황진이의 재밋는 러브스토리 

 

소세양(蘇世讓)이 송도에서 황진이를 만났을 때의 일이다.
소세양이 젊었을 때 친구들에게 그때 당시 이름을 날리던 황진이를

유혹해 한달 간 동숙을 하리라 약속을 하고 송도에 와서 황진이를 만났다.

 

소세양이 먼저 황진이에게 인편에 편지를 보냈다.
榴-석류나무 류(유), 석류 류
편지에는 단 하나의 한자만 적혀있었다.

 

이 편지를 본 황진이도 역시 하나의 자로 답장을 써서 보냈다.
漁-고기잡을 어


榴의 뜻은 碩儒那無遊[석유(류)나무유(류)]로 해석을 하면

'큰선비가 여기 있는데, 어찌 놀지 않겠는가?' 가 된다.

즉 '내가 왔으니 어서 와서 나랑 놀자' 라는 뜻과 비슷하다.


황진이의 답장

漁의 뜻은 高妓自不語(고기자불어)로

'높은 기생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다시 말하면,

'높은 기생인 나는 마음에 드는 남자라도 먼저 꼬시지 않으니까

네가 먼저 직접 와서 말해라' 가 된다.


둘은 어쨌든 한달 간 동숙(同宿)을 하였고 이별할 때는

황진이가 멋진 시까지 지어서 남기고 있다

                                                                     
송도의 명기 황진이의 소문을 들은 당대의 문장가
소세양은 아무리 황진이가 재색을 겸비하였다지만
한달 기한으로 그녀와 동숙하고 나면 반드시 떠날것이라고
머리카락만큼도 미련두지 않으리라 친구들에게 호언장담한다.

정말 그와 함께 꿈 같은 한달을 보낸 황진이는
그와 더불어 누각에 올라 이별주를 나눈다.
그녀는 이별을 슬퍼하는 기색을 조금도
보이지 않고 다만 이렇게 말한다.


"당신과 이별하며 어찌 한마디 말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원컨대 졸구를 올리고자 하오니 되겠습니까?"


소세양이 그러라고하자 그녀는 다음과 같은
율시를 써서 바쳤다.

    
奉別蘇判書世讓(봉별소판서세양)   소세양판서를 보내며

                                                               ----- 황진이


月下梧桐盡(월하오동진) 달빛 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
霜中野菊黃(설중야국황) 서리 맞은 들국화는 노랗게 피었구나.
樓高天一尺(누고천일척) 누각은 높아 하늘에 닿고
人醉酒千觴(인취주천상) 오가는 술잔은 취하여도 끝이 없네.


流水和琴冷(유수화금랭) 흐르는 물은 거문고와 같이 차고
梅花入笛香(매화입적향) 매화는 피리에 서려 향기로워라
明朝相別後(명조상별후) 내일 아침 님 보내고 나면
情與碧波長(정여벽파장) 사무치는 정 물결처럼 끝이 없으리.

-------------------------------------------



이에 소세양은 황진이의 시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다음과 같은 시로 보답을 하고

친구들과 사나이 약조을 저버린 채

그녀 곁에 더 머물렀다고 하는데.......


달빛 아래 소나무만이 푸르르고

눈에 덮인 한포기 꽃들은 고개를 떨구었구나

강물은 하늘과 맞닿아 슬픈 줄을 모르고

쌓여가는 술은 그저 강물에 흘러갈 뿐

흐르는 강물은 나의 마음을 실어보내주지 않고

저멀리 절벽에서 살아남은 한포기 꽃은

아름다운 낙화를 보여주는구나

내일아침 그녀를 보내고 나면

슬픔은 비가되어 나의 몸을 짓누르리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더 지속되었는지는

정확히 알길은 없지만

어쨌든 소세양과 헤어진 후에도 황진이는

그리움에 찬 나날을 보냈다고 전한다

그들은 헤어진뒤에도 인편을 통해서

오랫동안 서찰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아래는 황진이가 보낸 또하나의 한시입니다



4.     漢 詩 / 황진이


소솔한 달밤 무슨 생각하시온지

뒤채는 잠자리는 꿈인듯 생시인 듯

님이시여 제가 드린 말도 기억하시는지

이승에서 맺은 연분 믿어도 좋을지요


멀리계신 님생각, 끝없어도 모자란 듯

하루하루 이몸을 그리워하시나요

바쁜중에도 돌이켜 생각함이란

괴로움일까, 즐거움일까,

참새처럼 지저귀어도 제게 향하신

정은 여전하신지요


어쨋거나 황진이는 소세양을 무척 사랑한게 틀림 없다

그들이 처음 인연을 말장난 같은 시로 주고 받으며

인연을 맺고 한달만 동숙하기로 서로가 작정했지만

 

정에 이끌려 얼마 동안 관계가 더 지속이 되었고 

소세양과 애절한 이별을 한 황진이는 매일밤 그를

그리워하면서 지은 시가 지금까지 전해 오는것을 보면

그들 사랑이 아직도 살아 숨쉬는 듯 그렇게 느껴진다

 

어떠한 것이든 사랑은 참 아름다운 것이기에 찬사보내며

그당시 콧대높은 황진이가 유일하게 사랑한 남자 소세양은

황진이의 사랑에 무척 감흡했고 행복했으리라

달밝은밤에 그대는 누굴생각하세요
잠이들면 그대는무슨꿈 꾸시나요
깊은밤에 홀로깨어 눈물흘린적 없나요
때로는일기장에 내얘기도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사랑믿나요
그대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중에서 내생각  얼만큼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내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한가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주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1405   2009-03-15 2009-03-15 21:12
 
199 ♬♪^ 멋 6
코^ 주부
1774   2009-03-13 2009-03-13 00:05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1410   2009-03-12 2009-03-12 00:15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1324   2009-03-11 2009-03-11 19: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1314   2009-03-09 2009-03-09 20:22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2095   2009-03-09 2009-03-09 11:1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1539   2009-03-07 2009-03-07 17:36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1525   2009-03-06 2009-03-06 19:05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1337   2009-03-06 2009-03-06 13:51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1526   2009-03-04 2009-03-04 15:36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1528   2009-03-03 2009-03-03 15:2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1507   2009-03-03 2009-03-03 14:50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1280   2009-03-02 2009-03-02 11:39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1397   2009-02-28 2009-02-28 01:25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1351   2009-02-27 2009-02-27 00:4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1622   2009-02-25 2009-02-25 18:0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1533   2009-02-25 2009-02-25 11:49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1276   2009-02-24 2009-02-24 15:3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1506   2009-02-22 2009-02-22 22:04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1316   2009-02-21 2009-02-21 18:40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1554   2009-02-19 2009-02-19 18:31
 
179 소금 15
尹敏淑
1433   2009-02-19 2009-02-19 18:31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1345   2009-02-18 2009-02-18 20:54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1492   2009-02-17 2009-02-17 15:12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1397   2009-02-17 2009-02-17 01:10
 
175 9
尹敏淑
1406   2009-02-15 2009-02-15 16:48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3557   2008-08-25 2008-08-25 11:35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1279   2009-02-11 2012-05-27 22:02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1375   2009-02-09 2010-01-18 15:09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1372   2009-02-05 2009-02-05 10:46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1348   2009-02-05 2009-02-05 01:3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1530   2009-02-03 2009-02-03 16:4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1331   2009-02-03 2009-02-03 08:05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1243   2009-01-31 2009-01-31 16:43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1797   2009-01-23 2009-01-23 19:56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1551   2009-01-16 2009-01-16 15:08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1516   2009-01-13 2009-01-13 17:33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1662   2009-01-12 2009-01-12 19:37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1530   2009-01-11 2009-01-11 05:42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1622   2009-01-09 2009-01-09 21:30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1365   2009-01-08 2009-01-08 23:32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2139   2009-01-08 2009-01-08 05:08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1674   2009-01-07 2009-01-07 17:1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1495   2009-01-07 2009-01-07 12:35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1501   2009-01-02 2009-01-02 23:41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1608   2009-01-01 2009-01-01 10:45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1317   2008-12-31 2008-12-31 12:09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1395   2008-12-31 2008-12-31 04:46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1491   2008-12-29 2008-12-29 16:38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1623   2008-12-25 2008-12-25 12:17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1467   2008-12-25 2008-12-25 02:34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1303   2008-12-24 2008-12-24 16:12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1515   2008-12-24 2008-12-24 11:5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752   2008-12-23 2008-12-23 12:53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1527   2008-12-23 2008-12-23 11:21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1663   2008-12-22 2008-12-22 19:02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1501   2008-12-22 2008-12-22 16:4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1659   2008-12-22 2008-12-22 13:11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1488   2008-12-19 2008-12-19 08:41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1396   2008-12-17 2008-12-17 23:2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1424   2008-12-17 2008-12-17 07:35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1554   2008-12-15 2008-12-15 22:50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1635   2008-12-14 2008-12-14 17:33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1559   2008-12-13 2008-12-13 09:46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1592   2008-12-11 2008-12-11 19:28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1639   2008-12-11 2008-12-11 10:54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1596   2008-12-11 2008-12-11 02:32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1352   2008-12-10 2008-12-10 13:12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1370   2008-12-07 2008-12-07 18:46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1673 15 2008-12-04 2008-12-04 20:53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 하나를 별이 떠 있는 작은 언덕에서 하얀 당신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 하늘이 슬픈 날에는 슬픈 비가 되어 마음이 추운날에는 따스한 불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 생애의 단 한 사람을 ...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5901   2008-12-02 2008-12-02 13:35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1306   2008-12-02 2008-12-02 12:59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1599   2008-12-02 2008-12-02 12:42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1425   2008-12-01 2008-12-01 18:45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1549   2008-11-30 2008-11-30 20:22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1343   2008-11-30 2008-11-30 19:52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1844   2008-11-29 2008-11-29 14:1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1566   2008-11-29 2008-11-29 09:19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1467   2008-11-27 2008-11-27 18:58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1429   2008-11-26 2008-11-26 09:41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1476   2008-11-23 2008-11-23 23:0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1482   2008-11-23 2008-11-23 18:41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1523   2008-11-23 2008-11-23 16:2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1301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1408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1483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1440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679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1413   2008-11-18 2008-11-18 15:51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1350   2008-11-18 2008-11-18 13:39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1428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1490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1473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1494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1436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1583   2008-11-14 2008-11-14 16:30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1482   2008-11-13 2008-11-13 23:24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1426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1379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1497   2008-11-12 2008-11-12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