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장길산
https://park5611.pe.kr/xe/Gasi_04/53036
2008.12.17 07:35:34 (*.175.39.149)
1621
9 / 0
4
목록



♣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

물이 없는 메마른 사막에

내리는 한줄기 빗물은

땅속에 묻힌 씨앗을 틔우고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양육하는

소중한 생명수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물이 풍부한 비옥한 땅에서는

빗물의 소중함이나

물의 풍족함으로 얻는 행복감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사랑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사랑을 주고받을 때는

마치 세상을 모두 얻은 듯 기쁘고

충만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사랑의 열정이 점점 식어가고

사랑하는 사람과 부딪히며

무덤덤한 일상이 되풀이되면

사랑으로 충만한 행복감은 점점 작아지고

상대방이 내게 주는 사랑이

늘 부족하다고 여겨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곤 합니다.

샘물이 많은 곳에서는

물의 소중함이나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듯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

부족한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출처..雪花 박현희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8.12.17 21:56:23 (*.27.111.109)
고이민현
숨 쉬며 생명체의 근원인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듯
너무 많은 사랑속에 파묻혀
살면서 그 소중함과 행복감을
사람들은 깨닫지 못 합니다.
댓글
2008.12.18 16:42:10 (*.237.213.208)
똑순이
모든것이 풍족할때엔 그소중함을 모릅니다
전기불이 나갔을때 얼마나 전기가
귀중하고 고마운것을 깨닷습니다
수도물이 며칠안나온다 생각해 보세요
그또한 귀하고 소중함을 압니다
우리는 항상 부족했을때를 생각하며 실속있고
소중함을 알고 살아야 할것입니다
댓글
2008.12.19 14:14:08 (*.126.67.177)
尹敏淑
채워도 채워도
언제나 다 채워지지 않는거 같은게
사람마음 아니던가요.

그래서
곁에 있을때는 소중함도 모르고
행복감도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거에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이어야 할텐데
저부터 그러지 못하니 그저 부끄럽습니다.
댓글
2008.12.20 19:50:56 (*.175.62.115)
장길산
작금의 우리삶에
경제적인 풍요대신
마음의 여유와 웃음을
많이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듯 합니다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미소도
잊고 지내온 소중한 것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고이민현 님~
똑순이 님~
윤민숙 님~
귀한 말씀을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2009.03.15
조회 수 1623
♬♪^ 멋 (6)
코^ 주부
2009.03.13
조회 수 1981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2009.03.12
조회 수 1608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2009.03.11
조회 수 1574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2009.03.09
조회 수 1516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2009.03.09
조회 수 2353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2009.03.07
조회 수 1760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2009.03.06
조회 수 1730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2009.03.06
조회 수 1537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2009.03.04
조회 수 1734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2009.03.03
조회 수 1723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2009.03.03
조회 수 1704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2009.03.02
조회 수 1481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2009.02.28
조회 수 1607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2009.02.27
조회 수 1546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2009.02.25
조회 수 1835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2009.02.25
조회 수 1747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2009.02.24
조회 수 1473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2009.02.22
조회 수 1706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2009.02.21
조회 수 1571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2009.02.19
조회 수 1740
소금 (15)
尹敏淑
2009.02.19
조회 수 1641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2009.02.18
조회 수 1535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2009.02.17
조회 수 1691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2009.02.17
조회 수 1597
빛 (9)
尹敏淑
2009.02.15
조회 수 161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2008.08.25
조회 수 3782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2009.02.11
조회 수 148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2009.02.09
조회 수 1568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2009.02.05
조회 수 1563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2009.02.05
조회 수 1545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2009.02.03
조회 수 1744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2009.02.03
조회 수 153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2009.01.31
조회 수 1457
고마운일 (9)
尹敏淑
2009.01.23
조회 수 2003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2009.01.16
조회 수 1859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09.01.13
조회 수 1722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2009.01.12
조회 수 1871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2009.01.11
조회 수 1749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2009.01.09
조회 수 1828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2009.01.08
조회 수 1585
좋은 만남.... (7)
데보라
2009.01.08
조회 수 2369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2009.01.07
조회 수 1892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2009.01.07
조회 수 1709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2009.01.02
조회 수 1700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2009.01.01
조회 수 1829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2008.12.31
조회 수 1511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2008.12.31
조회 수 1595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2008.12.29
조회 수 1684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2008.12.25
조회 수 1843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2008.12.25
조회 수 1686
♣ Merry Christmas..!! (2)
niyee
2008.12.24
조회 수 1499
"911"운동?? (15)
고운초롱
2008.12.24
조회 수 1725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008.12.23
조회 수 2957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2008.12.23
조회 수 1732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2008.12.22
조회 수 1892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2008.12.22
조회 수 172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2008.12.22
조회 수 1887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2008.12.19
조회 수 1693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2008.12.17
조회 수 1595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2008.12.17
조회 수 1621
추천 수 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2008.12.15
조회 수 1756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2008.12.14
조회 수 1844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2008.12.13
조회 수 176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2008.12.11
조회 수 1787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2008.12.11
조회 수 1840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2008.12.11
조회 수 1802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2008.12.10
조회 수 1546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2008.12.07
조회 수 1573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2008.12.04
조회 수 1869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2008.12.02
조회 수 6125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2008.12.02
조회 수 1489
인생 노을 (4)
보름달
2008.12.02
조회 수 1811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2008.12.01
조회 수 1618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2008.11.30
조회 수 1768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2008.11.30
조회 수 1549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2008.11.29
조회 수 2085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2008.11.29
조회 수 1877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2008.11.27
조회 수 1683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2008.11.26
조회 수 1629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2008.11.23
조회 수 1695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2008.11.23
조회 수 1684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2008.11.23
조회 수 1731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2008.11.23
조회 수 1501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2008.11.22
조회 수 1610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2008.11.22
조회 수 1678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2008.11.21
조회 수 1644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08.11.19
조회 수 2900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2008.11.18
조회 수 1638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2008.11.18
조회 수 1546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2008.11.18
조회 수 1637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2008.11.15
조회 수 1697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68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688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659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2008.11.14
조회 수 1802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688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627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600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2008.11.12
조회 수 1695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