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

물이 없는 메마른 사막에

내리는 한줄기 빗물은

땅속에 묻힌 씨앗을 틔우고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양육하는

소중한 생명수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물이 풍부한 비옥한 땅에서는

빗물의 소중함이나

물의 풍족함으로 얻는 행복감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사랑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사랑을 주고받을 때는

마치 세상을 모두 얻은 듯 기쁘고

충만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사랑의 열정이 점점 식어가고

사랑하는 사람과 부딪히며

무덤덤한 일상이 되풀이되면

사랑으로 충만한 행복감은 점점 작아지고

상대방이 내게 주는 사랑이

늘 부족하다고 여겨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곤 합니다.

샘물이 많은 곳에서는

물의 소중함이나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듯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

부족한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출처..雪花 박현희

댓글
2008.12.17 21:56:23 (*.27.111.109)
고이민현
숨 쉬며 생명체의 근원인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듯
너무 많은 사랑속에 파묻혀
살면서 그 소중함과 행복감을
사람들은 깨닫지 못 합니다.
댓글
2008.12.18 16:42:10 (*.237.213.208)
똑순이
모든것이 풍족할때엔 그소중함을 모릅니다
전기불이 나갔을때 얼마나 전기가
귀중하고 고마운것을 깨닷습니다
수도물이 며칠안나온다 생각해 보세요
그또한 귀하고 소중함을 압니다
우리는 항상 부족했을때를 생각하며 실속있고
소중함을 알고 살아야 할것입니다
댓글
2008.12.19 14:14:08 (*.126.67.177)
尹敏淑
채워도 채워도
언제나 다 채워지지 않는거 같은게
사람마음 아니던가요.

그래서
곁에 있을때는 소중함도 모르고
행복감도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거에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이어야 할텐데
저부터 그러지 못하니 그저 부끄럽습니다.
댓글
2008.12.20 19:50:56 (*.175.62.115)
장길산
작금의 우리삶에
경제적인 풍요대신
마음의 여유와 웃음을
많이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듯 합니다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미소도
잊고 지내온 소중한 것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고이민현 님~
똑순이 님~
윤민숙 님~
귀한 말씀을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2009.03.15
조회 수 1622
♬♪^ 멋 (6)
코^ 주부
2009.03.13
조회 수 1981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2009.03.12
조회 수 1605
조회 수 1573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2009.03.09
조회 수 1513
조회 수 2349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2009.03.07
조회 수 1756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2009.03.06
조회 수 1726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2009.03.06
조회 수 1532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2009.03.04
조회 수 1731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2009.03.03
조회 수 1722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2009.03.03
조회 수 1702
조회 수 1479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2009.02.28
조회 수 1604
조회 수 1543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2009.02.25
조회 수 1833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2009.02.25
조회 수 1745
조회 수 1471
조회 수 170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2009.02.21
조회 수 1567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2009.02.19
조회 수 1738
소금 (15)
尹敏淑
2009.02.19
조회 수 1637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2009.02.18
조회 수 1532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2009.02.17
조회 수 1688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2009.02.17
조회 수 1593
(9)
尹敏淑
2009.02.15
조회 수 1613
조회 수 3778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2009.02.11
조회 수 1479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2009.02.09
조회 수 1565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2009.02.05
조회 수 1558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2009.02.05
조회 수 1542
조회 수 1742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2009.02.03
조회 수 1536
조회 수 1454
고마운일 (9)
尹敏淑
2009.01.23
조회 수 1998
조회 수 1850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2009.01.12
조회 수 1869
조회 수 1747
조회 수 1826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2009.01.08
조회 수 1581
좋은 만남.... (7)
데보라
2009.01.08
조회 수 2367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2009.01.07
조회 수 1888
조회 수 1708
조회 수 1699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2009.01.01
조회 수 1825
조회 수 1506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2008.12.31
조회 수 1591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2008.12.29
조회 수 1682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2008.12.25
조회 수 1839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2008.12.25
조회 수 1683
♣ Merry Christmas..!! (2)
niyee
2008.12.24
조회 수 1494
"911"운동?? (15)
고운초롱
2008.12.24
조회 수 1722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008.12.23
조회 수 295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2008.12.22
조회 수 1889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2008.12.22
조회 수 1721
조회 수 1885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2008.12.19
조회 수 169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2008.12.17
조회 수 1594
조회 수 1618
추천 수 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2008.12.15
조회 수 1754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2008.12.14
조회 수 1840
조회 수 1761
조회 수 1781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2008.12.11
조회 수 1839
조회 수 1798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2008.12.10
조회 수 1543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2008.12.02
조회 수 6121
조회 수 1486
인생 노을 (4)
보름달
2008.12.02
조회 수 1811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2008.12.01
조회 수 1617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2008.11.30
조회 수 1764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2008.11.30
조회 수 1546
조회 수 2082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2008.11.29
조회 수 1873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2008.11.27
조회 수 168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2008.11.26
조회 수 1626
조회 수 1688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2008.11.23
조회 수 1682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2008.11.23
조회 수 1728
조회 수 1500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2008.11.22
조회 수 160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2008.11.22
조회 수 1677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2008.11.21
조회 수 1641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08.11.19
조회 수 2898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2008.11.18
조회 수 1634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2008.11.18
조회 수 1544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2008.11.18
조회 수 1635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2008.11.15
조회 수 1691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680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685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656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2008.11.14
조회 수 1799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684
조회 수 1626
조회 수 1597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2008.11.12
조회 수 169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