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尹敏淑
2009.01.12 19:37:42 (*.126.67.177)
1914
31 / 0
댓글
2009.01.12 19:39:38 (*.126.67.177)
尹敏淑
이곳 왼종일
눈발이 휘날였습니다.
정호승님의 글이 내마음 같은 날입니다.

이미지 사진은
지난해 대관령목장에서 촬영한 작품입니다.
저 눈속을 헤메다 죽을뻔했지요.ㅎㅎ~~
댓글
2009.01.12 23:22:03 (*.27.111.109)
고이민현
08년 01 월 11 일 "춥고 외롭고....."
이렇게 추울줄 알았다면 잎이라도 조금은 남겨 둘것을,
이렇게 외로울줄 알았다면 친구를 옆에 머물게 할것을.....
오늘은 " 눈발 "
북풍은 찬 대지위에 눈마져 흩날리니 더욱 살을
에이는듯 가슴이 시려 옵니다.

댓글
2009.01.13 11:12:22 (*.44.115.52)
정 원
그 곳에는 눈이 오는군요.
눈 구경을 가고 싶네요.
눈이 오지않는 이곳이지만
어쩌면 제 마음과도 꼭 같은 글입니다.
눈 내리는 배경사진이 저보다 더 쓸쓸해 보여
위로를 받고 위로를 줍니다.

댓글
2009.01.13 16:05:45 (*.126.67.177)
尹敏淑
고이민현님!!

세상에나~~~
기억력도 좋으셔라..
그 만큼 관심 가져주시니
전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맞아요.
그 작품에 눈발을 흩날리게 해봤지요.
어제께 우리 대전이 꼭 그랬잖아요.
날씨만큼이나 지 가슴도 시렸지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2009.01.13 16:10:47 (*.126.67.177)
尹敏淑
정원님!!

어젠 왼종일 눈발만 날렸지요.
소복히 쌓여주기를 바라는
제마음은 들어주지 않더군요.

사람마음이 요상해서
마음도 날씨 따라 가는거 같았습니다.
날씨와 글이 제 마음 같던 날이었는데
님도 그러셨군요.
그래도 위안 받고 가신다니 다행입니다.

호남지방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그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 합니다.
대전에 눈 많이 오면 기차 타고 오세요.
댓글
2009.01.21 11:54:55 (*.140.43.102)
은하수
잘 계시지요??
올해는 눈 여행 한번못가고...시간이 흘러가네요^^*
아름다운 설원의 장태산 구경 한번 해야할텐데...!

민숙 작가님의 작품속의 눈발이,,,,
요즘 현실의 흐름에 절망과 희망이...교차하는것 같습니다!!
절망에 눈물이 있다해도...희망에는 여명이 또다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2009.01.21 18:41:13 (*.126.67.177)
尹敏淑
은하수님!!

녜!! 잘있습니다.
은하수님도 물론 잘 계시죠.

님의 말씀처럼
요즘 현실의 흐름에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면 밝은 뉴스하나 없네요.

하지만
희망이 있기에 우리가 살아가는거 아닐까요.
흰눈이 내리면
이제 초보 딱지 떼었을 은하수님의 벗님(?)이랑
한번 내려 오세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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