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2.21 18:40:01 (*.113.2.101)
1843
9 / 0









      걸어 나오기를


      사람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역에서 당신이 걸어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절망과 좌절에서 걸어 나오기를...
      미움과 증오에서 걸어 나오기를...
      불평과 불만에서 걸어 나오기를...
      열등감과 우월감에서 걸어 나오기를...
      수치심과 두려움에서 걸어 나오기를...
      우울과 무력감에서 걸어 나오기를...
      부정적인 생각과 허무에서 걸어 나오기를...

      봄은 겨울에서
      힘차게 걸어 나오는 것들의 이야기입니다.
      굳은 땅에서 걸어 나오는 새싹의 이야기
      딱딱한 껍질에서 걸어 나오는 꽃잎의 이야기
      얼음에서 걸어 나오는 얼음의 이야기
      방에서 걸어 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당신의 문은 안에서 잠겨 있기에
      사람들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걸어 나오는 일은 당신이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로부터 걸어 나오기 때문이고,
      우리의 마음이 늘 설레이는 것은
      걸어 나오는 이야기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댓글
    2009.02.22 14:15:16 (*.81.130.188)
    물소리
    마음 활작 열어야겠습니다
    겨울에서 봄이 찾아오듯
    행복 빛 드리우게...공감하고 갑니다 .
    댓글
    2009.02.22 18:03:00 (*.178.79.44)
    김명자
    좋은글 감사~~~~~~^^*~
    아름다움만 가득 하시어유~방~긋~^(^~
    댓글
    2009.02.23 10:50:05 (*.126.67.177)
    尹敏淑
    오늘부터
    걸어나오기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정말 좋은글이군요.

    새로운 한주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댓글
    2009.02.24 15:11:48 (*.117.180.206)
    똑순이
    어두움 에서 밝은곳으로
    절망과 좌절에서 미움과 증오에서
    불평과 불만에서 모든것은 마음으로 부터
    열고 행동하면 저절로 문이열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2009.02.25 17:50:35 (*.204.121.249)
    윈스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2009.03.15
    조회 수 1903
    ♬♪^ 멋 (6)
    코^ 주부
    2009.03.13
    조회 수 2276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2009.03.12
    조회 수 1905
    조회 수 185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2009.03.09
    조회 수 1789
    조회 수 274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2009.03.07
    조회 수 2050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2009.03.06
    조회 수 2003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2009.03.06
    조회 수 1806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2009.03.04
    조회 수 2022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2009.03.03
    조회 수 1971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2009.03.03
    조회 수 1965
    조회 수 1738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2009.02.28
    조회 수 1903
    조회 수 1814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2009.02.25
    조회 수 2106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2009.02.25
    조회 수 2005
    조회 수 1726
    조회 수 1975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2009.02.21
    조회 수 1843
    추천 수 9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2009.02.19
    조회 수 1988
    소금 (15)
    尹敏淑
    2009.02.19
    조회 수 1914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2009.02.18
    조회 수 1805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2009.02.17
    조회 수 1939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2009.02.17
    조회 수 1863
    (9)
    尹敏淑
    2009.02.15
    조회 수 1870
    조회 수 4025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2009.02.11
    조회 수 1736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2009.02.09
    조회 수 1815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2009.02.05
    조회 수 1817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2009.02.05
    조회 수 1793
    조회 수 1976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2009.02.03
    조회 수 1803
    조회 수 1714
    고마운일 (9)
    尹敏淑
    2009.01.23
    조회 수 2283
    조회 수 215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2009.01.12
    조회 수 2139
    조회 수 1993
    조회 수 2073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2009.01.08
    조회 수 1850
    좋은 만남.... (7)
    데보라
    2009.01.08
    조회 수 2633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2009.01.07
    조회 수 2173
    조회 수 1975
    조회 수 1951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2009.01.01
    조회 수 2077
    조회 수 1758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2008.12.31
    조회 수 1857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2008.12.29
    조회 수 1948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2008.12.25
    조회 수 2106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2008.12.25
    조회 수 1924
    ♣ Merry Christmas..!! (2)
    niyee
    2008.12.24
    조회 수 1761
    "911"운동?? (15)
    고운초롱
    2008.12.24
    조회 수 1973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008.12.23
    조회 수 322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2008.12.22
    조회 수 2128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2008.12.22
    조회 수 1984
    조회 수 2138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2008.12.19
    조회 수 1939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2008.12.17
    조회 수 1858
    조회 수 1882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2008.12.15
    조회 수 1995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2008.12.14
    조회 수 2086
    조회 수 2018
    조회 수 2028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2008.12.11
    조회 수 2077
    조회 수 2048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2008.12.10
    조회 수 1789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2008.12.02
    조회 수 6359
    조회 수 1752
    인생 노을 (4)
    보름달
    2008.12.02
    조회 수 2044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2008.12.01
    조회 수 1864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2008.11.30
    조회 수 2032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2008.11.30
    조회 수 1815
    조회 수 2328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2008.11.29
    조회 수 2131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2008.11.27
    조회 수 1934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2008.11.26
    조회 수 1888
    조회 수 1955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2008.11.23
    조회 수 1931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2008.11.23
    조회 수 1978
    조회 수 1740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2008.11.22
    조회 수 1860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2008.11.22
    조회 수 1943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2008.11.21
    조회 수 1887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08.11.19
    조회 수 3154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2008.11.18
    조회 수 1895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2008.11.18
    조회 수 180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2008.11.18
    조회 수 189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2008.11.15
    조회 수 1921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928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928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876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2008.11.14
    조회 수 2068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948
    조회 수 1860
    조회 수 1874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2008.11.12
    조회 수 193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