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4.18 10:39:41 (*.140.48.122)
1410
13 / 0


      잔잔히 퍼져가는 파문처럼... 조용한 호수 위로 잔잔한 파문이 일어납니다. 누가 돌을 던지지도 않았지만 그 작은 울림이 호수 전체로 전해집니다. 따스한 봄바람에 흐드러지게 만개하던 벚꽃의 아름다움은 얼마간의 낙화들 속으로 미련을 남기게 하던 아름다운 꽃비를 날리며 흩어져 갔습니다. 한 줄기 바람이 몇 줄기 비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이제 고운 연둣빛 파스텔톤을 잔상으로 남기고는 여름을 준비하러 떠났습니다. 담담함이 묻어나는 연초록의 잎새는 지난 꽃들의 축제를 말해주지 않습니다마는 우리는 지나간 꽃의 향연을 기억합니다. 그 담담함의 의미와 함께... 애써 꽃들의 향기를 말해주지 않아도 우리는 그 향기를 충분히 기억 속에 남겨두었고 굳이 낙화하는 잎들의 심정을 말하지 않아도 돋아나는 어린 잎들은 바람에 흔들리던 꽃잎의 심정을 헤아립니다. 남기고 남겨지는 역할의 순리가 모두 하늘의 뜻이거나 자연의 섭리임을 알고도 남겠지만... 또 연둣빛 고운 싹들의 의미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모든 받아들여야 할 것들에 대하여 순응하는 마음으로 새싹들의 아우성에 귀기울이게 하는 시간을 맞이합니다.
Creek.jpg
      열정은 아름다움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든다 열정은 무엇인가에 미치는 것을 뜻한다 열정은 너무나 뜨겁기에 주위에도 전달되며, 열정을 지닌 자는 눈빛이 살아있다 그리고, 결국은 한계를 초월한다 당신의 삶은 지금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가 그렇다면 그 열정을 느끼는 당신은 행복하다 열정적으로 행복한 삶이 되시길...
댓글
2009.04.20 19:03:38 (*.2.17.115)
고운초롱
이따가 ~ㅎ
댓글
2009.04.21 10:50:39 (*.113.2.101)
별빛사이

하루 지나서 2등... ㅋ
열정적으로 사는 벗님이 부럽다....ㅋ
초롱 방장님 발자욱이 이뿌당 ㅎㅎ
더불어 우리 님들도 즐거운 나날되세요~~
댓글
2009.04.21 12:20:35 (*.140.38.87)
은하수
지금은,,오작교 출근 도장 찍습니다...나두 이따가..ㅋ
요위,두 발자욱~따라서...근무지로,,출근합니다...
이따~두분 밤에,봐요~방긋,,,

고운초롱동상!^^*별속에 늘,,,머무는..벗님!
오늘도 꾸물 꾸물한,,날씨지만...힘차게,,우리 가야할 길...핫팅해요...♡
댓글
2009.04.21 20:21:22 (*.2.17.115)
고운초롱
어여쁜 울 은하수온니.

안뇽?
뜨거운 열정으루~ㅎ
오늘을 사라가는 초롱이의 모습에서 정열을 봤지욤??
푸~하하하
주어진 삶에 대한 끊임없는
애착과 성실한 그 모습이 너모 이뿌다고 하더라고욤~ㅎㅎ
ㅋㅋㅋ

암튼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일두 욜띰이~ㅎ
운동도 욜띰이~ㅎ
사랑도 욜띵이~ㅋ
핫팅~!!

아푸로두 쭈...........욱~ㅋ
장애물은 항개도 업쓸꼬만 가토욤~^^*

늘 고마워요^^
편안한 밤 되세요^^

울 어여쁜 은하수 온니~!완죤 싸랑해요~빵긋
댓글
2009.04.21 20:23:15 (*.2.17.115)
고운초롱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까꽁?
방가방가^^

근데~ㅎ
사라이써효??
댓글
2009.04.24 12:42:35 (*.140.45.227)
은하수

어여쁜,초롱동생님!
사랑,, 남겨 두고갑니다...오늘도ㅡㅡ핫팅입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조회 수 1187
기적같은 현실 (1)
허정
2009.08.20
조회 수 1293
조회 수 1386
가을 바람 외 / 임 화 (2)
琛 淵
2009.08.18
조회 수 1412
아지매는 할매되고... (2)
달마
2009.08.17
조회 수 1870
♬♪^ . 어머 어머 어머머 (7)
코^ 주부
2009.08.17
조회 수 1717
님의 손길 외 / 한용운
琛 淵
2009.08.17
조회 수 1497
조회 수 2007
조회 수 1617
조회 수 1363
내 탓으로 돌리면..
좋은느낌
2009.08.12
조회 수 1199
꽃 외 / 김춘수
琛 淵
2009.08.11
조회 수 1378
그거 아세요. / 詩 : 이명분
♣해바라기
2009.08.10
조회 수 1252
시인들 외1 / 이제하
琛 淵
2009.08.10
조회 수 1198
조회 수 1226
노을 외 / 이제하
琛 淵
2009.08.09
조회 수 1460
침묵하는 연습 (5)
尹敏淑
2009.08.08
조회 수 1231
♬♪^ 오지라바 & 오지레비 (5)
코^ 주부
2009.08.04
조회 수 1444
조회 수 1210
조회 수 1485
참 좋은 사람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2009.07.30
조회 수 1234
사랑과 집착 (5)
장길산
2009.07.27
조회 수 1476
조회 수 1486
조회 수 1218
호반의 그리움 / 詩 : 박광호 (3)
♣해바라기
2009.07.23
조회 수 1209
사랑 (9)
尹敏淑
2009.07.21
조회 수 1390
사랑하고.. 있거든요 (4)
장길산
2009.07.20
조회 수 1268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9)
별빛사이
2009.07.18
조회 수 1394
그대와 나 / 詩 : 김선숙 (3)
♣해바라기
2009.07.18
조회 수 1226
하늘이 파란 날이 그리우시죠?? (15)
尹敏淑
2009.07.17
조회 수 1344
싸우지 말고 삽시다 (2)
장길산
2009.07.15
조회 수 1288
조회 수 1480
조회 수 1634
들꽃언덕에서 알았다 (15)
尹敏淑
2009.07.13
조회 수 1333
나는 늘 꼴찌의 삶 입니다 (4)
장길산
2009.07.13
조회 수 1234
조회 수 1207
사랑은 아름다워 / 詩 : 장진순 (1)
♣해바라기
2009.07.06
조회 수 1287
♬♪^ . 바닷가에서 (6)
코^ 주부
2009.07.02
조회 수 1582
문학이 있는 인생은 / 詩 : 김춘경 (3)
♣해바라기
2009.07.01
조회 수 1227
♬+♥ = "아름다운 수작" (2)
코^ 주부
2009.06.30
조회 수 1484
조회 수 1225
석잔 술의 깊은 뜻 (2)
장길산
2009.06.29
조회 수 1296
혼자라는 외로움에.. (6)
장길산
2009.06.23
조회 수 1374
♬♪^. 운명 (運命) (5)
코^ 주부
2009.06.20
조회 수 1502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1)
새매기뜰
2009.06.20
조회 수 1252
조회 수 1238
초롱이 아주 쬐금은 이뽀욤? (28)
고운초롱
2009.06.18
조회 수 1615
조회 수 1243
슬픈 침묵 / 詩 : 카암 (3)
♣해바라기
2009.06.09
조회 수 1542
중년의 진정한 사랑 (8)
장길산
2009.06.06
조회 수 1596
조회 수 1448
조회 수 1157
보리수 나무 열매의 효능 (4)
별빛사이
2009.05.30
조회 수 1835
불타는 열정 (7)
尹敏淑
2009.05.29
조회 수 1415
황홀한 약속 / 詩 : 박현진
♣해바라기
2009.05.28
조회 수 1279
조회 수 1603
조회 수 1297
조회 수 1172
비 오는 날 (18)
尹敏淑
2009.05.16
조회 수 1578
스승의 기도,,도종환, (7)
은하수
2009.05.15
조회 수 1488
느린 행복 / 詩 : 김춘경 (1)
♣해바라기
2009.05.14
조회 수 1280
조회 수 1465
조회 수 1642
사랑한다면 / 詩 : 장호걸 (1)
♣해바라기
2009.05.07
조회 수 1361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 (9)
은하수
2009.05.07
조회 수 1510
마음을 한번 안아보세요....<펌> (4)
별빛사이
2009.05.05
조회 수 1440
꽃과 바람의 사랑 / 詩 : 대안 박장락 (1)
♣해바라기
2009.05.05
조회 수 1596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펌) (4)
별빛사이
2009.05.04
조회 수 1381
조회 수 1466
조회 수 1980
웃음으로 시작하라 (11)
尹敏淑
2009.05.01
조회 수 1424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기! (6)
슬기난
2009.04.30
조회 수 2088
♬♪^ 나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
코^ 주부
2009.04.26
조회 수 1701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13)
尹敏淑
2009.04.25
조회 수 1597
♬♪^ 옛날 아이들 처럼 (8)
코^ 주부
2009.04.20
조회 수 1603
조회 수 1506
잔잔히 퍼져가는 파문처럼... (6)
은하수
2009.04.18
조회 수 1410
추천 수 13
아름다운 만남 (5)
별빛사이
2009.04.16
조회 수 1463
봄맞이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2009.04.13
조회 수 1295
제비꽃에 대하여........ (15)
尹敏淑
2009.04.11
조회 수 1466
♬♪^ "에고 에고 빡^빡^머리" (2)
코^ 주부
2009.04.09
조회 수 1516
남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6)
별빛사이
2009.04.04
조회 수 1732
달과 나무 / 詩: 청하 권대욱 (2)
♣해바라기
2009.04.01
조회 수 1395
조회 수 1675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 (4)
별빛사이
2009.04.01
조회 수 1592
조회 수 1275
조회 수 1365
봄 편지 / 詩: 김춘경 (2)
♣해바라기
2009.03.26
조회 수 1708
살다보니....<펌> (9)
별빛사이
2009.03.24
조회 수 1492
행복. 그거 얼마예요 (13)
尹敏淑
2009.03.23
조회 수 1588
♡...힘이 되는 하루...♡ (4)
화백
2009.03.20
조회 수 1536
진달래 유혹/ 詩: 박장락 (3)
♣해바라기
2009.03.18
조회 수 1770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4)
좋은느낌
2009.03.18
조회 수 1414
그리움과 사랑 (3)
장길산
2009.03.17
조회 수 1500
(7)
尹敏淑
2009.03.16
조회 수 158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