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4.26 08:28:02 (*.197.251.198)
2054
12 / 0





나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것도 있고
예쁘게 머리를 치켜든 것도 있습니다

울타리에 매달려 갈퀴처럼 손을 쭉쭉 뻗더니
단박에 지붕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동네 이장 아저씨처럼
방송을 하려고 폼을 잡은 것처럼 보입니다

"주민 여러분
주민 여러분
여기는 나팔꽃 방송국입니다"

"동네방네 골목골목
나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상입니다"


ㅋ^ ..  히

지는 작정헙니다.
오늘부터
죠 ↑ 노란 나팔꽃(말괄량이)의
일생을 관찰흐믄서
평생을
싱^싱^허게 살 것 노라고  

-올림.!!


♬♪^ . Phil Coulter - Any dream will do



댓글
2009.04.26 08:53:22 (*.116.113.126)
오작교
휴일 아침에 왠 횡재랍니까?
손바닥보다 적은 헝겁쪼가리 하나로
저런 이벤트를 할 수 있다니......
멋집니다.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ㅎㅎ
댓글
2009.04.26 09:03:09 (*.197.251.198)
코^ 주부
ㅎㅎ
바람불어(풍랑주의보) 배가 못 뜨니 .. 이런 횡재(느긋함)도 즐길 수 있는
여유론 아침입니다.^^* ㅎㅎ
울^ 감독님도 한개 골라보쏘 .. 지가 멍석말이
우체국택배로 보내드릴 낀 께 ..

♪^ 왠지 좋은 일` 있으시길
기대(?) 드리믄서 .. !!!
댓글
2009.04.26 14:43:28 (*.126.67.177)
尹敏淑
에그 머니나~~
시방 뭐시라구요.
횡재라구요?
두분 횡재라고 침 흘렸다고
오사모방송국 가서 떠벌려야지....
댓글
2009.04.26 18:08:00 (*.228.197.255)
감로성
ㅎㅎㅎㅎㅎ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댓글
2009.05.07 22:29:53 (*.206.117.220)
여명
ㅋㅋㅋ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300 ♣ 단 한번의 삶을 위해 / 바위와구름
niyee
2009-08-20 1544
299 기적같은 현실 1
허정
2009-08-20 1654
298 인생은 혼자라는 말밖에 외 / 조병화
琛 淵
2009-08-19 1755
297 가을 바람 외 / 임 화 2
琛 淵
2009-08-18 1775
296 아지매는 할매되고... 2
달마
2009-08-17 2210
295 ♬♪^ . 어머 어머 어머머 7
코^ 주부
2009-08-17 2069
294 님의 손길 외 / 한용운
琛 淵
2009-08-17 1858
293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김영랑(金永郞)
琛 淵
2009-08-14 2376
292 별을 쳐다보며 외 /노천명
琛 淵
2009-08-13 1968
291 ♬♪^ `보소` 손 한번 쟈브볼 량 교 4
코^ 주부
2009-08-12 1730
290 내 탓으로 돌리면..
좋은느낌
2009-08-12 1568
289 꽃 외 / 김춘수
琛 淵
2009-08-11 1737
288 그거 아세요. / 詩 : 이명분
♣해바라기
2009-08-10 1590
287 시인들 외1 / 이제하
琛 淵
2009-08-10 1538
286 반드시 일어날 것을 믿으며... 2
허정
2009-08-10 1574
285 노을 외 / 이제하
琛 淵
2009-08-09 1878
284 침묵하는 연습 5
尹敏淑
2009-08-08 1595
283 ♬♪^ 오지라바 & 오지레비 5
코^ 주부
2009-08-04 1796
282 ♣ 아침이 머무는 창밖 풍경 -詩 김설하
niyee
2009-08-02 1574
281 사진으로나마 인사 올립니다~ 10
허정
2009-07-31 1860
280 참 좋은 사람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2009-07-30 1590
279 사랑과 집착 5
장길산
2009-07-27 1862
278 ♬♪^. 이 얼마나 황홀한 세상인가. 6
코^ 주부
2009-07-26 1880
277 ♣ 노을빛처럼 타오르는 고백 / 조용순 2
niyee
2009-07-23 1577
276 호반의 그리움 / 詩 : 박광호 3
♣해바라기
2009-07-23 1567
275 사랑 9
尹敏淑
2009-07-21 1798
274 사랑하고.. 있거든요 4
장길산
2009-07-20 1627
273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9
별빛사이
2009-07-18 1751
272 그대와 나 / 詩 : 김선숙 3
♣해바라기
2009-07-18 1592
271 하늘이 파란 날이 그리우시죠?? 15
尹敏淑
2009-07-17 1709
270 싸우지 말고 삽시다 2
장길산
2009-07-15 1620
269 ♬♪^ . 홀 랑 사리마다까정 다 저즌넘 2
코^ 주부
2009-07-14 1863
268 초복날 아침~보고시픈 울 님의 "안부" 를 물으며ㅎㅎ 18
고운초롱
2009-07-14 1998
267 들꽃언덕에서 알았다 15
尹敏淑
2009-07-13 1766
266 나는 늘 꼴찌의 삶 입니다 4
장길산
2009-07-13 1597
265 ♣ 초록빛 행복 /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09-07-08 1561
264 사랑은 아름다워 / 詩 : 장진순 1
♣해바라기
2009-07-06 1650
263 ♬♪^ . 바닷가에서 6
코^ 주부
2009-07-02 1936
262 문학이 있는 인생은 / 詩 : 김춘경 3
♣해바라기
2009-07-01 1578
261 ♬+♥ = "아름다운 수작" 2
코^ 주부
2009-06-30 1865
260 ♣ 내가 사랑하는 이유 넷 -詩 김설하 1
niyee
2009-06-29 1561
259 석잔 술의 깊은 뜻 2
장길산
2009-06-29 1662
258 * 벼랑 아래 집을 짓고 사는 마을 - 스페인 세테닐 6
Ador
2009-06-24 1607
257 혼자라는 외로움에.. 6
장길산
2009-06-23 1740
256 ♬♪^. 운명 (運命) 5
코^ 주부
2009-06-20 1841
255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1
새매기뜰
2009-06-20 1642
254 ♣ 지워지지 않는 그 말 / 박광호 1
niyee
2009-06-19 1616
253 초롱이 아주 쬐금은 이뽀욤? 28
고운초롱
2009-06-18 2006
252 어제보다 더 당신을 사랑합니다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2009-06-12 1605
251 ♣ 내 인생 旅程(여정)의 종착역 /바위와구름 1
niyee
2009-06-10 1572
250 슬픈 침묵 / 詩 : 카암 3
♣해바라기
2009-06-09 1912
249 중년의 진정한 사랑 8
장길산
2009-06-06 1934
248 내 인생 旅程(여정)의 종착역 / 詩 : 바위와구름 1
♣해바라기
2009-06-04 1796
247 ♣ 산 넘고, 물 건너며 / 박광호
niyee
2009-06-01 1500
246 보리수 나무 열매의 효능 4
별빛사이
2009-05-30 2222
245 불타는 열정 7
尹敏淑
2009-05-29 1784
244 황홀한 약속 / 詩 : 박현진
♣해바라기
2009-05-28 1649
243 당신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 단우 웹툰 3
오작교
2009-05-28 1968
242 ▶◀[근조]우리 대통령 노무현님 4
설중매
2009-05-26 1635
241 ♣ 5월의 노래 / 새빛 장성우
niyee
2009-05-23 1525
240 * 대한민국 1% 富者들, 과연 얼마나 幸福할까? 5
Ador
2009-05-16 1818
239 비 오는 날 18
尹敏淑
2009-05-16 1984
238 스승의 기도,,도종환, 7
은하수
2009-05-15 1886
237 느린 행복 / 詩 : 김춘경 1
♣해바라기
2009-05-14 1609
236 ♣ 나는 저 들녘에 핀 자운영 꽃 -詩 김설하 3
niyee
2009-05-12 1862
235 ♬♪^ 감당하기 힘든 짐은 내려놓아라 6
코^ 주부
2009-05-11 1990
234 사랑한다면 / 詩 : 장호걸 1
♣해바라기
2009-05-07 1739
233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 9
은하수
2009-05-07 1904
232 마음을 한번 안아보세요....<펌> 4
별빛사이
2009-05-05 1783
231 꽃과 바람의 사랑 / 詩 : 대안 박장락 1
♣해바라기
2009-05-05 1971
230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펌) 4
별빛사이
2009-05-04 1742
229 ♣ 그대 뜨락에 피는 꽃 / 이재현 1
niyee
2009-05-02 1865
228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해인 4
장길산
2009-05-02 2362
227 웃음으로 시작하라 11
尹敏淑
2009-05-01 1797
226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기! 6
슬기난
2009-04-30 2448
♬♪^ 나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
코^ 주부
2009-04-26 2054
224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13
尹敏淑
2009-04-25 1949
223 ♬♪^ 옛날 아이들 처럼 8
코^ 주부
2009-04-20 1991
222 ♣ 찻잔에 고이는 그대의 향기 / 이재현 2
niyee
2009-04-18 1865
221 잔잔히 퍼져가는 파문처럼... 6
은하수
2009-04-18 1760
220 아름다운 만남 5
별빛사이
2009-04-16 1900
219 봄맞이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2009-04-13 1630
218 한국 영상시화작가 협회 09년 봄맞이 이벤트 영상모음 13
오작교
2009-04-12 1926
217 제비꽃에 대하여........ 15
尹敏淑
2009-04-11 1873
216 ♬♪^ "에고 에고 빡^빡^머리" 2
코^ 주부
2009-04-09 1880
215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 시 : 유진하 / 낭송 : 김춘경 1
♣해바라기
2009-04-09 1868
214 남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6
별빛사이
2009-04-04 2085
213 달과 나무 / 詩: 청하 권대욱 2
♣해바라기
2009-04-01 1758
212 열매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고.... 11
尹敏淑
2009-04-01 2070
211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 4
별빛사이
2009-04-01 1951
210 ♣ 사랑이 꽃피는 봄 / 詩 - 김설하 1
niyee
2009-03-31 1665
209 ♣ 춘풍春風 스캔들 -詩 김설하 2
niyee
2009-03-26 1746
208 봄 편지 / 詩: 김춘경 2
♣해바라기
2009-03-26 2081
207 살다보니....<펌> 9
별빛사이
2009-03-24 1878
206 행복. 그거 얼마예요 13
尹敏淑
2009-03-23 1969
205 ♡...힘이 되는 하루...♡ 4
화백
2009-03-20 1886
204 진달래 유혹/ 詩: 박장락 3
♣해바라기
2009-03-18 2149
203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4
좋은느낌
2009-03-18 1787
202 그리움과 사랑 3
장길산
2009-03-17 1864
201 7
尹敏淑
2009-03-16 196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