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5.15 12:42:53 (*.140.37.209)
1795
17 / 0



스승의 기도 - 도종환


    날려 보내기 위해 새들을 키웁니다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당신께서 저희를 사랑하듯
    저희가 아이들을 사랑하듯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당신께 그러하듯
    아이들이 저희를 뜨거운 가슴으로 믿고 따르며
    당신께서 저희에게 그러하듯
    아이들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거짓없이 가르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아이들이 있음으로 해서 저희가 있을 수 있듯
    저희가 있음으로 해서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십시오
    힘차게 나는 날개짓을 가르치고
    세상을 올곧게 보는 눈을 갖게 하고
    이윽고 그들이 하늘너머 날아가고 난 뒤
    오래도록 비어 있는 풍경을 바라보다
    그 풍경을 지우고 다시 채우는 일로
    평생을 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더 더욱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 스승의 은혜
댓글
2009.05.15 19:36:24 (*.197.251.161)
코^ 주부
지금 생각하믄.
아마?` 열번이상 퇴학도 모자랏찌 싶을 정도의 반항(사춘기)의 고교시절.
몽둥이로 다스리다 + 막걸리로 구슬려 가 며 = 늬는 등교 안해도 결석처리 안 할터이늬
집에서 공부하던 절에서 도를딱던 .. 지발 지발 저 말썽쟁이 친구들캉
휩쓸리지만 마르라 ... ^^!!

아 ~ 선생님 선생님 .. 정현철 선생님.
30년 후 모처럼의 고향나들이 > 후배들과 함께하는 어느 술자리에서.
전교조라 자칭하는 후배녀석 왈^
우리나라 교육발전이 그 선생넘(당시 통영여자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저해하고 있다는 말
떨어지자 마자 . 이 너마 그 분이 워떤 분이신줄 아냐
팡★ 팡 ★ 아구통 두방에 쭈우욱 ↘ ↘

그 때 그 시절의 우리들의 선생님은
경쟁적 학력우선 보담은 . 인성교육 > 제자들의 장래를 더 ( 부모님 보다 + + ) 걱정하셨었는데.

아 ~ ~ 그 옛날 그 시절
우리들의 그 선생님이 한 없이 그립기만 합니더 .. !!!

선새임 고맙습니더^^* 올림.!!
댓글
2009.05.15 23:11:51 (*.206.117.220)
여명
저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저도 오늘 꽃바구니 받았답니다.ㅎㅎ
댓글
2009.05.16 10:51:02 (*.140.37.9)
은하수
코주부님!
다시 옛추억 돌아보는.글 놓아주심 고맙습니다
주말 ,비는 내리지만...
행복한 ...휴일 되시고...건강하세여..♡

댓글
2009.05.21 01:28:31 (*.140.120.54)
은하수
여명선배님!
잘 계시지요?
늘~그분의 사명에,,,바쁘신
선배님의 발걸음,,,홈에서 접합니다

오늘도,,,어디에 계시든지..그분안에서 행복 하십시요...사랑합니다..♡
댓글
2009.05.16 11:50:53 (*.126.67.177)
尹敏淑

학교졸업한지 10여년이 지난뒤
2년이나 담임을 한 선생님을 만났는데
못알아보고 친구냐고 했지뭐요.ㅎㅎ~~
그 선생님이 보고싶어지는 날입니다.

잘 지내죠?
댓글
2009.05.16 13:22:08 (*.202.140.138)
Ador
오월은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달입니다.
기억하고, 깨우치는 달입니다.
한 해, 열 한달을.....

올려주신 마음이 따뜻합니다.
댓글
2009.05.16 17:32:23 (*.2.17.115)
고운초롱
세상에 모든 선생님게 감솨드려효^^

매년 이맘때면
저희 부부는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께 정성껏 식사대접을 해 드리고 있지요

스승의 은혜
평생동안 잊지 않을게요^^

좋은글 감솨효^^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조회 수 1464
기적같은 현실 (1)
허정
2009.08.20
조회 수 1571
조회 수 1666
가을 바람 외 / 임 화 (2)
琛 淵
2009.08.18
조회 수 1691
아지매는 할매되고... (2)
달마
2009.08.17
조회 수 2123
♬♪^ . 어머 어머 어머머 (7)
코^ 주부
2009.08.17
조회 수 1984
님의 손길 외 / 한용운
琛 淵
2009.08.17
조회 수 1779
조회 수 2293
조회 수 1878
조회 수 1654
내 탓으로 돌리면..
좋은느낌
2009.08.12
조회 수 1472
꽃 외 / 김춘수
琛 淵
2009.08.11
조회 수 1662
그거 아세요. / 詩 : 이명분
♣해바라기
2009.08.10
조회 수 1509
시인들 외1 / 이제하
琛 淵
2009.08.10
조회 수 1453
조회 수 1499
노을 외 / 이제하
琛 淵
2009.08.09
조회 수 1782
침묵하는 연습 (5)
尹敏淑
2009.08.08
조회 수 1510
♬♪^ 오지라바 & 오지레비 (5)
코^ 주부
2009.08.04
조회 수 1711
조회 수 1488
조회 수 1764
참 좋은 사람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2009.07.30
조회 수 1501
사랑과 집착 (5)
장길산
2009.07.27
조회 수 1780
조회 수 1787
조회 수 1488
호반의 그리움 / 詩 : 박광호 (3)
♣해바라기
2009.07.23
조회 수 1481
사랑 (9)
尹敏淑
2009.07.21
조회 수 1691
사랑하고.. 있거든요 (4)
장길산
2009.07.20
조회 수 1533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9)
별빛사이
2009.07.18
조회 수 1662
그대와 나 / 詩 : 김선숙 (3)
♣해바라기
2009.07.18
조회 수 1498
하늘이 파란 날이 그리우시죠?? (15)
尹敏淑
2009.07.17
조회 수 1623
싸우지 말고 삽시다 (2)
장길산
2009.07.15
조회 수 1544
조회 수 1772
조회 수 1920
들꽃언덕에서 알았다 (15)
尹敏淑
2009.07.13
조회 수 1676
나는 늘 꼴찌의 삶 입니다 (4)
장길산
2009.07.13
조회 수 1507
조회 수 1481
사랑은 아름다워 / 詩 : 장진순 (1)
♣해바라기
2009.07.06
조회 수 1567
♬♪^ . 바닷가에서 (6)
코^ 주부
2009.07.02
조회 수 1855
문학이 있는 인생은 / 詩 : 김춘경 (3)
♣해바라기
2009.07.01
조회 수 1497
♬+♥ = "아름다운 수작" (2)
코^ 주부
2009.06.30
조회 수 1779
조회 수 1478
석잔 술의 깊은 뜻 (2)
장길산
2009.06.29
조회 수 1581
혼자라는 외로움에.. (6)
장길산
2009.06.23
조회 수 1666
♬♪^. 운명 (運命) (5)
코^ 주부
2009.06.20
조회 수 1768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1)
새매기뜰
2009.06.20
조회 수 1559
조회 수 1526
초롱이 아주 쬐금은 이뽀욤? (28)
고운초롱
2009.06.18
조회 수 1929
조회 수 1511
슬픈 침묵 / 詩 : 카암 (3)
♣해바라기
2009.06.09
조회 수 1823
중년의 진정한 사랑 (8)
장길산
2009.06.06
조회 수 1863
조회 수 1710
조회 수 1431
보리수 나무 열매의 효능 (4)
별빛사이
2009.05.30
조회 수 2130
불타는 열정 (7)
尹敏淑
2009.05.29
조회 수 1698
황홀한 약속 / 詩 : 박현진
♣해바라기
2009.05.28
조회 수 1563
조회 수 1887
조회 수 1560
조회 수 1440
비 오는 날 (18)
尹敏淑
2009.05.16
조회 수 1898
스승의 기도,,도종환, (7)
은하수
2009.05.15
조회 수 1795
추천 수 17
느린 행복 / 詩 : 김춘경 (1)
♣해바라기
2009.05.14
조회 수 1526
조회 수 1777
조회 수 1916
사랑한다면 / 詩 : 장호걸 (1)
♣해바라기
2009.05.07
조회 수 1661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 (9)
은하수
2009.05.07
조회 수 1818
마음을 한번 안아보세요....<펌> (4)
별빛사이
2009.05.05
조회 수 1698
꽃과 바람의 사랑 / 詩 : 대안 박장락 (1)
♣해바라기
2009.05.05
조회 수 1878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펌) (4)
별빛사이
2009.05.04
조회 수 1659
조회 수 1775
조회 수 2284
웃음으로 시작하라 (11)
尹敏淑
2009.05.01
조회 수 1708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기! (6)
슬기난
2009.04.30
조회 수 2362
♬♪^ 나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
코^ 주부
2009.04.26
조회 수 1976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13)
尹敏淑
2009.04.25
조회 수 1874
♬♪^ 옛날 아이들 처럼 (8)
코^ 주부
2009.04.20
조회 수 1906
조회 수 1782
잔잔히 퍼져가는 파문처럼... (6)
은하수
2009.04.18
조회 수 1672
아름다운 만남 (5)
별빛사이
2009.04.16
조회 수 1812
봄맞이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2009.04.13
조회 수 1551
제비꽃에 대하여........ (15)
尹敏淑
2009.04.11
조회 수 1790
♬♪^ "에고 에고 빡^빡^머리" (2)
코^ 주부
2009.04.09
조회 수 1797
남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6)
별빛사이
2009.04.04
조회 수 2000
달과 나무 / 詩: 청하 권대욱 (2)
♣해바라기
2009.04.01
조회 수 1681
조회 수 1983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 (4)
별빛사이
2009.04.01
조회 수 1856
조회 수 1575
조회 수 1670
봄 편지 / 詩: 김춘경 (2)
♣해바라기
2009.03.26
조회 수 1995
살다보니....<펌> (9)
별빛사이
2009.03.24
조회 수 1792
행복. 그거 얼마예요 (13)
尹敏淑
2009.03.23
조회 수 1882
♡...힘이 되는 하루...♡ (4)
화백
2009.03.20
조회 수 1809
진달래 유혹/ 詩: 박장락 (3)
♣해바라기
2009.03.18
조회 수 2066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4)
좋은느낌
2009.03.18
조회 수 1701
그리움과 사랑 (3)
장길산
2009.03.17
조회 수 1784
(7)
尹敏淑
2009.03.16
조회 수 188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