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
데보라 | 1905 | | 2010-01-08 | 2010-01-11 15:40 |
|
399 |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
琛 淵 | 2344 | | 2010-01-08 | 2010-01-08 10:38 |
|
398 |
멋진사진과 명언
8
|
청풍명월 | 2213 | | 2010-01-08 | 2010-02-05 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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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
피곤을 사드릴께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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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2013 | | 2010-01-07 | 2010-01-08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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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
장길산 | 2056 | | 2010-01-05 | 2010-01-07 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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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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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2054 | | 2010-01-04 | 2010-01-06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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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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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부 | 2139 | | 2010-01-03 | 2010-01-05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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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
청풍명월 | 2050 | | 2010-01-03 | 2010-01-09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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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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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불독 | 2237 | | 2010-01-03 | 2010-01-07 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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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
|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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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2048 | | 2009-12-31 | 2010-01-05 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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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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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yee | 1603 | | 2009-12-31 | 2010-01-01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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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
琛 淵 | 1939 | | 2009-12-31 | 2010-01-04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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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
|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
고운초롱 | 2036 | | 2009-12-30 | 2010-01-04 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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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
청풍명월 | 1756 | | 2009-12-28 | 2009-12-31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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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
|
나를 울린 꼬맹이
4
|
데보라 | 1834 | | 2009-12-27 | 2010-01-01 16:42 |
|
385 |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
조지아불독 | 2097 | | 2009-12-27 | 2009-12-30 23:50 |
|
384 |
|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
데보라 | 1807 | | 2009-12-25 | 2009-12-26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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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
琛 淵 | 1937 | | 2009-12-25 | 2009-12-30 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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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
|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
청풍명월 | 1752 | | 2009-12-24 | 2009-12-25 14:22 |
|
381 |
|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
달마 | 2153 | | 2009-12-22 | 2009-12-27 15:29 |
|
380 |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
niyee | 1890 | | 2009-12-21 | 2009-12-23 10:54 |
|
379 |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
데보라 | 1878 | | 2009-12-20 | 2009-12-22 09:08 |
|
378 |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
niyee | 1624 | | 2009-12-19 | 2009-12-21 19:40 |
|
377 |
♡12월이라는 종착역♡
3
|
데보라 | 1854 | | 2009-12-15 | 2009-12-16 13:56 |
|
376 |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
琛 淵 | 1665 | | 2009-12-15 | 2009-12-17 05:24 |
|
375 |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
청풍명월 | 2161 | | 2009-12-14 | 2009-12-16 00:21 |
|
374 |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
♣해바라기 | 1737 | | 2009-12-14 | 2012-04-26 15:33 |
|
373 |
|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
슬기난 | 1790 | | 2009-12-13 | 2009-12-18 12:17 |
|
372 |
아버지를팝니다
8
|
청풍명월 | 1868 | | 2009-12-12 | 2009-12-13 19:06 |
|
371 |
故 鄕
11
|
조지아불독 | 2109 | | 2009-12-12 | 2009-12-13 17:24 |
|
370 |
아듀우 2009년
4
|
琛 淵 | 1824 | | 2009-12-12 | 2009-12-12 18:55 |
|
369 |
|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
데보라 | 1759 | | 2009-12-10 | 2009-12-27 16:36 |
|
368 |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
Ador | 1692 | | 2009-12-09 | 2009-12-10 13:16 |
|
367 |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
백합 | 1767 | | 2009-12-09 | 2009-12-10 13:29 |
|
366 |
고향.. ` 해운대 `
21
|
조지아불독 | 2202 | | 2009-12-08 | 2009-12-20 18:29 |
|
365 |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
niyee | 1626 | | 2009-12-08 | 2009-12-08 23:08 |
|
364 |
|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
청풍명월 | 1741 | | 2009-12-06 | 2009-12-09 00:44 |
|
363 |
사랑하며 꿈꾸며
6
|
한일 | 1787 | | 2009-12-06 | 2009-12-10 23:14 |
|
362 |
12월에는~....
9
|
데보라 | 1730 | | 2009-12-02 | 2009-12-07 20:10 |
|
361 |
♣ 겨울 연정戀情 / 장성우
5
|
niyee | 1602 | | 2009-11-30 | 2009-11-30 19:55 |
|
360 |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
데보라 | 1862 | | 2009-11-29 | 2009-12-07 20:13 |
|
359 |
아름다운 손
9
|
데보라 | 1770 | | 2009-11-27 | 2009-11-29 10:31 |
|
358 |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
장길산 | 1887 | | 2009-11-26 | 2009-11-29 23:50 |
|
357 |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
데보라 | 1894 | | 2009-11-22 | 2009-11-25 20:14 |
|
356 |
친구!~
7
|
데보라 | 1595 | | 2009-11-15 | 2009-11-23 00:21 |
|
355 |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
琛 淵 | 2009 | | 2009-11-15 | 2009-11-25 01:21 |
|
354 |
|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
고운초롱 | 1815 | | 2009-11-14 | 2009-11-16 16:06 |
|
353 |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
♣해바라기 | 1603 | | 2009-11-13 | 2009-11-15 22:30 |
|
352 |
|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
고운초롱 | 1646 | | 2009-11-12 | 2009-11-14 08:17 |
|
351 |
아빠의 나라
16
|
조지아불독 | 1812 | | 2009-11-11 | 2009-11-14 08:22 |
|
350 |
안개속에 숨다.
10
|
尹敏淑 | 1791 | | 2009-11-09 | 2009-11-13 14:36 |
|
349 |
|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
Ador | 1633 | | 2009-11-06 | 2009-11-13 13:36 |
|
348 |
|
靑鶴 연못!
6
|
슬기난 | 1523 | | 2009-11-05 | 2009-11-13 13:40 |
|
347 |
|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
백합 | 1563 | | 2009-11-03 | 2009-11-09 14:50 |
|
346 |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
장길산 | 1610 | | 2009-11-02 | 2009-11-06 16:25 |
|
345 |
|
그 시간은~
17
|
데보라 | 1609 | | 2009-11-01 | 2009-12-07 20:17 |
|
344 |
♣ 가을엽서 / 안도현
3
|
niyee | 1723 | | 2009-10-31 | 2009-11-04 19:41 |
|
343 |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
달마 | 1698 | | 2009-10-31 | 2009-11-02 08:22 |
|
342 |
|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
백합 | 1644 | | 2009-10-27 | 2009-11-03 19:35 |
|
341 |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
niyee | 1489 | | 2009-10-23 | 2009-10-27 00:11 |
|
340 |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
하늘정원 | 1679 | | 2009-10-22 | 2009-10-26 19:29 |
|
339 |
|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
고운초롱 | 1979 | | 2009-10-22 | 2009-11-19 15:17 |
|
338 |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
코^ 주부 | 1633 | | 2009-10-22 | 2009-10-22 14:00 |
|
337 |
|
* 심장마비 경보
5
|
Ador | 1486 | | 2009-10-21 | 2009-11-12 11:47 |
|
336 |
함께 가는 길~
7
|
데보라 | 1564 | | 2009-10-20 | 2009-10-22 09:51 |
|
335 |
|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
고운초롱 | 1972 | | 2009-10-20 | 2009-10-28 08:21 |
|
334 |
|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
별빛사이 | 1555 | | 2009-10-18 | 2009-10-24 13:02 |
|
333 |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
琛 淵 | 1553 | | 2009-10-14 | 2009-10-18 11:34 |
|
332 |
자식들만 보시오
4
|
장길산 | 1607 | | 2009-10-14 | 2009-10-19 12:07 |
|
331 |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
琛 淵 | 1560 | | 2009-10-13 | 2009-10-14 16:45 |
|
330 |
♬♪^. "구름모자 벗기?" 게임
|
코^ 주부 | 1757 | | 2009-10-13 | 2009-10-14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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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
niyee | 1350 | | 2009-10-12 | 2009-10-18 11:04 |
|
328 |
|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
코^ 주부 | 1684 | | 2009-10-10 | 2009-10-18 10:57 |
|
327 |
|
한가위를 맞으며
4
|
고이민현 | 2112 | | 2009-09-30 | 2009-09-30 08:44 |
|
326 |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
Ador | 2090 | | 2009-09-29 | 2009-09-29 10:57 |
|
325 |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
코^ 주부 | 2083 | | 2009-09-28 | 2009-09-28 10:26 |
|
324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
琛 淵 | 1909 | | 2009-09-25 | 2009-09-25 19:05 |
|
323 |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
niyee | 1960 | | 2009-09-25 | 2009-09-25 16:41 |
|
322 |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
코^ 주부 | 2384 | | 2009-09-23 | 2009-09-23 18:17 |
|
321 |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
琛 淵 | 2315 | | 2009-09-21 | 2009-09-21 06:54 |
|
320 |
가을서곡
12
|
尹敏淑 | 2110 | | 2009-09-18 | 2009-09-18 16:05 |
|
319 |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
장길산 | 2036 | | 2009-09-18 | 2009-09-18 15:20 |
|
318 |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
琛 淵 | 2251 | | 2009-09-18 | 2009-09-18 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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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풀 외 / 남궁 벽
4
|
琛 淵 | 2016 | | 2009-09-17 | 2009-09-17 05:52 |
|
316 |
♬♪^ . 행복한 인생` 이란
|
코^ 주부 | 2134 | | 2009-09-16 | 2009-09-16 18:26 |
|
315 |
|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
고이민현 | 2091 | | 2009-09-09 | 2012-07-13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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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
琛 淵 | 2376 | | 2009-09-09 | 2009-09-09 12:02 |
|
313 |
|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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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 2085 | | 2009-09-08 | 2009-10-15 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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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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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2086 | | 2009-09-06 | 2009-09-06 10:51 |
|
311 |
|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
장길산 | 2027 | | 2009-09-05 | 2009-09-05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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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
琛 淵 | 2301 | | 2009-09-02 | 2009-09-02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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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갑쑤니
4
|
코^ 주부 | 2166 | | 2009-09-01 | 2009-09-01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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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바람의 이유
6
|
尹敏淑 | 2097 | | 2009-08-29 | 2009-08-29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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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
niyee | 2077 | | 2009-08-29 | 2009-08-29 05:05 |
|
306 |
겨울바다 외 / 김남조
|
琛 淵 | 2192 | | 2009-08-27 | 2009-08-27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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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초대장 외 / 황석우
2
|
琛 淵 | 2010 | | 2009-08-26 | 2009-08-26 09:52 |
|
304 |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
尹敏淑 | 2179 | | 2009-08-25 | 2009-08-25 15:01 |
|
303 |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
琛 淵 | 2106 | | 2009-08-24 | 2009-08-24 08:31 |
|
|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
琛 淵 | 2052 | 22 | 2009-08-21 | 2009-08-21 12:31 |
목마(木馬)와 숙녀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
|
301 |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
데보라 | 2002 | | 2009-08-21 | 2009-08-21 03:06 |
|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디금 박인희가 부르는 이 노래 코^ 사랑의 애창곡
♪^ 세월이 가면(박인환 작시, 이진섭 작곡,)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숨어있다.
9·28 수복 이후에 피란갔던 문인들이 서울로 돌아왔을 때
시인 朴寅煥 등을 비롯한 한 떼의 친구들은 명동에 둥지를 틀었다. 폐허가 된 명동에도
하나 둘 술집이 들어서고, 식당이 들어서서 사람 사는 냄새가 풍겨나게 되었다.
당시 탤런트 崔佛岩(최불암)의 모친은 「銀星(은성)」이란 술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박인환 등이 밀린 외상값을 갚지도 않은 채 연거푸 술을 요구하자
술값부터 먼저 갚으라고 요구했다. 이때 박인환이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펜을 들고
종이에다 황급히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은성」 주인의 슬픈 과거에 관한 시적 표현이었다.
작품이 완성되자 朴寅煥은 즉시 옆에 있던 작곡가 李眞燮(이진섭)에게 작곡을 부탁하였고,
가까운 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가수 현인을 불러다 노래를 부르게 했다.
모든 것이 바로 그 술집 안에서 한 순간에 이루어졌다.
이 노래를 듣던 「은성」주인은 기어이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밀린 외상값은 안 갚아도 좋으니 제발 그 노래만은 부르지 말아달라고 도리어 애원하기까지 하였다.
이 일화는 이른바 「명동백작」으로 불리던 소설가 李鳳九(이봉구)의 단편 「명동」에 나오는 이야기다.
ㅎㅎㅎ
그 때 그시절 사람사는 내음 물씬 풍기던 그시절의 문학을
씨리즈로 엮어 가르킴 주시랴 애 쓰시는 나의 사랑 深淵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그 때 그시절 멋스런 일화 한토막을 덧 붙여 봅나다^^*
- 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