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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오작교 84437

18
예전에 이 방의 방장은 고운초롱님께서 맡고 계시다가
일신상의 사정으로 인하여 방장을 내놓으셨었는데
금번 정모를 통하여 제 부탁을 들어주시기로 했습니다.

다시금 이 공간이 예전같이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방장직의 어려움을 선뜻 승낙을 해주신 고운초롱님께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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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글 2007.06.19. 19:45
축하축하 많은 싸랑이 넘치길~~~
Jango 2007.06.20. 15:52
고운 초롱님!
정말 축하 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가 영감(?)님에게 강력하게 건의를 드릴려고 했었는데 한발 늦었네유~~~
덕분에 건의하는 수고는 덜었네유.
앞으로 수고 좀 하시구랴. 그리고 수락해 주셔서 고맙고요.
정말 감사해유^0^

음악이 없어서 영 거시기 하구먼~
고운초롱 2007.06.20. 15:42


울 대장오빠.
까아껑?

울 님덜에게~
온제나 밝은 희망을 뿌려주시는~
감독오빠님 마니마니 존경하고 글구 고맙습니당.^^
에고~
그동안 초롱이 미오하지 않구~
요로코롬~ㅎ
인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욤~^^
완죤히 귓속말이니께.....머.....ㅋ~(아쉬운 빈자리 처럼~ㅎ
느껴졌을까낭?)푸~하하하

넵넵~ㅎ
암튼 이케 이쁜초롱이~
꿈을 다시 펼춰봐..야징.......ㅋㅋㅋ
헤헤헤~

구레둥~ㅋ
아주 쬐금의 맘을 써야 하공~ㅎ
시간을 봉사 땜시렁~ㅋㅋㅋ
구럭케 쉽지만은 않지만~ㅋ
ㅋㅋㅋ
맨날맨날 새롭고~
글구~ 감미롭고~
서로에게 서로를 두텁게 하는~
참말루 자랑스런 울 {오작교의 홈}"좋은사람들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볼께욤....^^~
겁나게 부족하지만욤..^^..~
흐미~부끄부끄러버랑~ㅋㅋㅋ

그러니께~~머~ㅋ
이케 이쁜초롱이의 맘 가득 따스하게~
용기 북둗아 주실꼬지얌??
고운초롱 2007.06.20. 15:52
울 향기님.

방가방가욤~^^..~

하이고~
오늘두 넘넘 더우시지얌?
구레셩~ㅎ
얼굴보다 맘이 겁나게 이쁜초롱이가~ㅎ
피로를 위해요기~ㅎㅎ↓↓

신선한로~비타민 보충하시며~ㅎㅎ
맨날맨날 조흔날 되시어욤~^^..~
글구~
울 향기님~!얄랴븅~꾸부덕~^^..~

고운초롱 2007.06.20. 15:58
ㅋㅋㅋ
울 장고 오라버니.

까꽁?
흐미~~ㅋㅋㅋ
겁나게 신나넹...........ㅎ

잠시~
두팔을 벌려 가슴을 활짝~여시고~ㅎㅎ
음악에 맞추어~ 요렇게~↓↓

그란디......ㅋ
오똔님께서 ........ㅎ
음악 쬐금만 주시믄 올메나 조흘까낭??
고운초롱 2007.06.20. 16:00
이쁜 초롱이 겁나게 바뽀가꼬.....ㅋ
울 칭구덜이랑 함께 오지 못했또욤.......ㅋㅋㅋ
이따가.......올께욤...ㅎㅎㅎ

에고~
울 반글라 오라버니두 겁나게 보고시푸당.....?
커피 2007.06.20. 20:03
축하드려요 고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종종 방문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붕어빵 2007.06.20. 22:29
25년만의 외박 허락과 방장 까징
초롱님 입이 귀에 걸리지않으셨는지요??ㅎㅎ

추카~추카
반글라 2007.08.04. 20:53
어~허!
요상허네 여기다 추카의 댓글을 달은 것 같은디~~~
오델갔남~?
고것도 일덩으로 달은 것 같은디~~~
??????
꿈인가 생신감~?
혹~???
방장님에 날 미버해서 삭제한 것 아닌감유~~~??
안만혀두 이상헌디...

댓글
반글라 2007.08.11. 20:58
앗~!!!
열렸네.. ㅋㅋ
오작교님 죄송~~!!
소스뒤에 " 빼먹고 올렸나 봅니다.



방장님~~!! 음악이 맘에 않드시면 말씀하셔유~~
작은자 2007.09.02. 03:25
고운초롱님께 인사올립니다요^^
이제사 조금씩 보이네요
워낙 방대한 곳이라서요
처음엔 제가 올린 글도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았다니까요^^

늦게라도 인사올리오니
잘 살펴 주소서~
연대장 2008.09.02. 13:32
방을 관리한다는게 보통 어렵고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축하드리구요...감사합니다!!
꿈쟁이 2008.11.06. 21:54
어느 책에서 읽었던 .........

▣ 리스트의 제자?

독일의 어느 작은 마을에 피아니스트가 살았습니다.
그는 피아노 독주회를 준비하고 지방신문에 광고를 내는데,
당시의 유명한 음악가인 리스트의 제자라고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물론 거짓입니다.
리스트를 만나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연주회가 있기 며칠전
리스트가 이 마음에 오게 되었습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거짓이 탄로 나면 음악가로서의 자신의 일생은 끝장나고 마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전전긍긍합니다.
아무리 후회를 해도 이제는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리스트가 마을에 왔을 때,
그는 백배 용기를 내어 리스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빕니다.
“제가 선생님의 이름을 도용했습니다.
제가 아직 부족함이 많은 피아니스트인 주제에 감히 당신의 제자라고 하였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그러자 리스트가 조용히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당신은 크게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부끄러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앞에서 한번 연주해보시오.
” 연주를 시킵니다.
그는 벌벌 떨면서 리스트 앞에서 피아노를 칩니다.
리스트는 연주를 들으면서
중간중간 멈추게 하고 고쳐줍니다.


연주를 마치자 리스트가 그에게 말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내가 당신을 가르쳤으니
이제 당신은 분명히 내 제자입니다.
그리고 연주회에서 당신 연주가 끝나면
제가 한 곡 연주를 하겠습니다.
관객들에게 그렇게 소개하십시오.”

그 연주회는 엄청난 기쁨과 영광의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리스트의
대가 다움에 찡한 눈물이 납니다.

허정 2009.05.12. 17:29
고운초롱님,
간만에 이 방에 와 봅니다.ㅎ
이제 송화가루 날리는 초 여름이고 다시 매미울고
아카시아 향이 진동하는 온전한 여름이 오겠지요?

겨울에 활달했던 그 모습 그대로 올 한해도
많은 수고 기대하며 잠시 몇 글자 내려놓고 물러갑니다.
또 들립지요~ ^~*
허정 2009.05.13. 10:21
비가 그치니 하늘색이 유난히 더 투명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맑고 고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데
가능하겠지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드십시오.
허정 2009.06.09. 09:37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ㅎㅎ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다시 방장을 맡으셨다니
축하를 드려야 할지 아님 감사를 드려야 할지는 몰라도
하여간 반갑습니다~ ^--------^;;
덕분에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자주 뵙지요... ^.*
정현 2009.08.23. 00:28
자주 뵈올께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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