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1.02.16 10:55:32 (*.250.64.179)
8018

요즘 제가 사는 이곳의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합니다.

겨울이 물러나고 봄이 오려는데 겨울이란놈이

아직도 길옆에 수북히 쌓여있는 눈을 믿고

꿈쩍도 않하려합니다.

오히려 가끔씩 시커먼 눈위로 한자락 바람을 보내어

우리를 움추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는 세월을 어쩔것이고 오는 봄을 무엇으로 막을까요?

 

제놈이 아무리 놀부심보롤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려도

흥부 마음씨같은 부드러운 봄바람에 당할 재간이 없죠.

그러다 보면 매화꽃도 나올것이요 온동네를 노랗게

물들이는 개나리도 필것이구요.

 

봄은 옵니다. 봄처녀처럼.

 

댓글
2011.02.17 19:51:10 (*.2.17.125)
고운초롱

누월재님!

 

안녕하세요^^

계신곳이 혹시 강원도에욤?

겨울 끝자락..

움추렸든 어께 활짝펴고

봄 마중 함께 가기로해요^^

 

푸근한 저녁

보름달을 보면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

소원 빌으시공~~몽땅 이뤄내시기 바랍니당~ㅎ

 

고맙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아버지의 마음 지금도 몰라 (6)
바람과해
2011.10.17
조회 수 3949
조회 수 6982
조회 수 3990
조회 수 4295
조회 수 3548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7)
데보라
2011.09.24
조회 수 3591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12)
고이민현
2011.09.20
조회 수 3892
어머니...... (7)
데보라
2011.09.04
조회 수 4806
조회 수 4667
사람 잡지 말아요 (9)
데보라
2011.08.26
조회 수 6008
1초 동안 할수 있는 행복한 말 (9)
데보라
2011.08.26
조회 수 5393
뭉개구름/ 박광호
niyee
2011.08.18
조회 수 5309
99세까장 88하게 살려면~~ㅎ (6)
고운초롱
2011.08.06
조회 수 5060
노인 문제 (8)
고이민현
2011.07.25
조회 수 5273
여름비 -詩 김설하 (2)
niyee
2011.07.13
조회 수 5383
자월도에서의 하루 (5)
스카이
2011.07.04
조회 수 5533
조회 수 6882
강화도 가는길... (8)
스카이
2011.06.21
조회 수 5729
기쁨 꽃 / 이해인 (1)
niyee
2011.05.22
조회 수 8681
조회 수 8137
조회 수 8464
세계 최대갑부 록 펠러 이야기 (2)
바람과해
2011.04.04
조회 수 8461
눈물의 축의금 만 삼천원 (3)
바람과해
2011.04.03
조회 수 8498
만원의 행복 (2)
바람과해
2011.03.26
조회 수 7678
아, 지금은 봄 -詩 김설하 (2)
niyee
2011.03.08
조회 수 8593
OZ 204 천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
바람과해
2011.03.05
조회 수 8411
조회 수 5430
거지가 돌려준 것 (1)
바람과해
2011.03.02
조회 수 6117
1달러 11센트로 살 수 있는 것 (4)
바람과해
2011.02.22
조회 수 5687
봄이 오는소리 / 오종순 (3)
niyee
2011.02.18
조회 수 5931
오늘 드디어 꽃샘 바람불다. (1)
누월재
2011.02.16
조회 수 8018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2)
바람과해
2011.02.14
조회 수 5838
쌓인 피로를 푸시고요~ㅎㅎ (5)
고운초롱
2011.02.08
조회 수 4857
지금쯤 아마도? (2)
고운초롱
2011.02.01
조회 수 5129
부 부 (夫婦)-그대의빈자리-이수진 (1)
바람과해
2011.02.01
조회 수 9108
아름다운 꿈은 생명의 약 (1)
바람과해
2011.01.31
조회 수 606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1)
데보라
2011.01.29
조회 수 5263
조회 수 5064
꽃보다 더 예쁜 꽃은~ (3)
데보라
2011.01.24
조회 수 5634
조회 수 4213
조그만 관심 (1)
바람과해
2011.01.09
조회 수 4625
조회 수 3799
어느노인의 유언장 -----감동글 (3)
청풍명월
2011.01.05
조회 수 4976
♬♪^. 자유 + 평화 = 희망 (3)
코^ 주부
2010.12.31
조회 수 3608
조회 수 4359
3등칸에 탄 슈바이쳐 박사 (2)
바람과해
2010.12.22
조회 수 3295
조회 수 3980
사랑의 약 판매합니다 (3)
바람과해
2010.12.17
조회 수 3540
*^.^*..좋은 이야기 (1)
데보라
2010.12.14
조회 수 4598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4)
데보라
2010.12.12
조회 수 3539
생선 장수 친구의 행복 메시지 (2)
데보라
2010.12.05
조회 수 3559
아버지~..... (2)
데보라
2010.12.05
조회 수 3243
조회 수 2564
조회 수 3668
조회 수 3143
조회 수 2609
다시 가 보는 단풍 여행 (16)
보리피리
2010.11.20
조회 수 3154
말이란? (3)
누월재
2010.11.18
조회 수 2477
얼굴없는 천사 (4)
누월재
2010.11.17
조회 수 2425
꽃인가, 단풍인가? (25)
보리피리
2010.11.16
조회 수 3426
조회 수 2455
항아리 수제비 (4)
바람과해
2010.11.13
조회 수 3250
[좋은생각]구두 한 켤레 (2)
시내
2010.11.10
조회 수 3085
라면에 얽힌 사연 (3)
바람과해
2010.11.04
조회 수 3046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영원히 하라 (1)
바람과해
2010.11.04
조회 수 2997
조회 수 4856
사랑의 빚을 갚는 법 (1)
바람과해
2010.10.30
조회 수 4154
조회 수 4743
조회 수 452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5)
데보라
2010.10.20
조회 수 3970
하나의 양보가 여덟의 즐거움 (2)
데보라
2010.10.16
조회 수 3733
조회 수 3546
조회 수 3449
코끝 찡한 이야기~... (1)
데보라
2010.10.09
조회 수 4238
조회 수 4576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1)
바람과해
2010.09.18
조회 수 6044
조회 수 7699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5)
데보라
2010.09.06
조회 수 4946
현명한 처방 (2)
데보라
2010.08.29
조회 수 3879
잘난 척’이 부른 망신? (5)
데보라
2010.08.29
조회 수 4508
사람은 누워 봐야 안다 (1)
데보라
2010.08.29
조회 수 4226
조회 수 3970
조회 수 4602
우유 한 잔의 치료비 (2)
바람과해
2010.08.25
조회 수 4868
조회 수 4018
조회 수 3996
어머니의 빈자리 (4)
데보라
2010.08.07
조회 수 3924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2)
바람과해
2010.07.29
조회 수 3600
조회 수 3461
자전거와 소년 (2)
바람과해
2010.07.16
조회 수 4100
아름다운 용서~ (3)
데보라
2010.07.16
조회 수 3666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2)
데보라
2010.07.13
조회 수 4017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2)
데보라
2010.07.13
조회 수 377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