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오늘 드디어 꽃샘 바람불다.

누월재
https://park5611.pe.kr/xe/Gasi_04/704834
2011.02.16 10:55:32 (*.250.64.179)
8106
1
목록

요즘 제가 사는 이곳의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합니다.

겨울이 물러나고 봄이 오려는데 겨울이란놈이

아직도 길옆에 수북히 쌓여있는 눈을 믿고

꿈쩍도 않하려합니다.

오히려 가끔씩 시커먼 눈위로 한자락 바람을 보내어

우리를 움추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는 세월을 어쩔것이고 오는 봄을 무엇으로 막을까요?

 

제놈이 아무리 놀부심보롤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려도

흥부 마음씨같은 부드러운 봄바람에 당할 재간이 없죠.

그러다 보면 매화꽃도 나올것이요 온동네를 노랗게

물들이는 개나리도 필것이구요.

 

봄은 옵니다. 봄처녀처럼.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11.02.17 19:51:10 (*.2.17.125)
고운초롱

누월재님!

 

안녕하세요^^

계신곳이 혹시 강원도에욤?

겨울 끝자락..

움추렸든 어께 활짝펴고

봄 마중 함께 가기로해요^^

 

푸근한 저녁

보름달을 보면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

소원 빌으시공~~몽땅 이뤄내시기 바랍니당~ㅎ

 

고맙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600 아버지의 마음 지금도 몰라 6
바람과해
 2011-10-17 4028
599 ♡ 아침이 만든 사랑차 한잔...♡ 4 file
데보라
 2011-10-01 7062
598 사랑이 있는 가을 풍경 -詩 김설하 1
niyee
 2011-09-30 4069
597 울 감독오빠 글구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당! 충성!~^^* 20 file
고운초롱
 2011-09-27 4374
596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5 file
데보라
 2011-09-24 3627
595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7 file
데보라
 2011-09-24 3656
594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12
고이민현
 2011-09-20 3980
593 울 고우신 님들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탄생을 축하해 주실래요? 30 file
고운초롱
 2011-09-16 5283
592 어머니...... 7 file
데보라
 2011-09-04 4887
591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여명님 7 file
데보라
 2011-09-01 4754
590 사람 잡지 말아요 9 file
데보라
 2011-08-26 6091
589 1초 동안 할수 있는 행복한 말 9 file
데보라
 2011-08-26 5472
588 뭉개구름/ 박광호
niyee
 2011-08-18 5380
587 99세까장 88하게 살려면~~ㅎ 6 file
고운초롱
 2011-08-06 5137
586 노인 문제 8
고이민현
 2011-07-25 5360
585 여름비 -詩 김설하 2
niyee
 2011-07-13 5453
584 자월도에서의 하루 5 file
스카이
 2011-07-04 5607
583 자연도 행복의 조건/ 박광호 1
niyee
 2011-06-28 6962
582 강화도 가는길... 8 file
스카이
 2011-06-21 5817
581 기쁨 꽃 / 이해인 1
niyee
 2011-05-22 8786
580 물방울 사랑 / 외외 이재욱 1
niyee
 2011-05-05 8217
579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 /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11-04-26 8537
578 세계 최대갑부 록 펠러 이야기 2
바람과해
 2011-04-04 8544
577 눈물의 축의금 만 삼천원 3
바람과해
 2011-04-03 8584
576 만원의 행복 2
바람과해
 2011-03-26 7760
575 아, 지금은 봄 -詩 김설하 2
niyee
 2011-03-08 8663
574 OZ 204 천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
바람과해
 2011-03-05 8504
573 새 봄엔 울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욤^^ 4 file
고운초롱
 2011-03-02 5520
572 거지가 돌려준 것 1
바람과해
 2011-03-02 6186
571 1달러 11센트로 살 수 있는 것 4
바람과해
 2011-02-22 5768
570 봄이 오는소리 / 오종순 3
niyee
 2011-02-18 6001
오늘 드디어 꽃샘 바람불다. 1
누월재
 2011-02-16 8106
568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2
바람과해
 2011-02-14 5915
567 쌓인 피로를 푸시고요~ㅎㅎ 5 file
고운초롱
 2011-02-08 4940
566 지금쯤 아마도? 2 file
고운초롱
 2011-02-01 5211
565 부 부 (夫婦)-그대의빈자리-이수진 1
바람과해
 2011-02-01 9191
564 아름다운 꿈은 생명의 약 1
바람과해
 2011-01-31 6140
56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1 file
데보라
 2011-01-29 5358
562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 차이
데보라
 2011-01-29 5134
561 꽃보다 더 예쁜 꽃은~ 3 file
데보라
 2011-01-24 5713
560 ♣ 설매(雪梅) / 외외 이재옥 1
niyee
 2011-01-21 4300
559 조그만 관심 1
바람과해
 2011-01-09 4703
558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 홈}의 "쉼터"를 맹그러 주신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 주세효^^ 23 file
고운초롱
 2011-01-09 6079
557 ♣ 새희망 새출발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011-01-05 3884
556 어느노인의 유언장 -----감동글 3
청풍명월
 2011-01-05 5053
555 ♬♪^. 자유 + 평화 = 희망 3
코^ 주부
 2010-12-31 3691
554 울 감독오빠랑 어여쁜 초롱이랑 인사드립니당^^ 28 file
고운초롱
 2010-12-30 4448
553 3등칸에 탄 슈바이쳐 박사 2
바람과해
 2010-12-22 3391
552 ♣ 사랑은 영혼의 향기 / 바위와구름
niyee
 2010-12-21 4064
551 사랑의 약 판매합니다 3
바람과해
 2010-12-17 3636
550 *^.^*..좋은 이야기 1
데보라
 2010-12-14 4674
549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4
데보라
 2010-12-12 3621
548 생선 장수 친구의 행복 메시지 2
데보라
 2010-12-05 3641
547 아버지~..... 2 file
데보라
 2010-12-05 3314
546 ♣ 나무의 노래 / 고선예[高瑄藝]
niyee
 2010-11-30 2644
545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은 훈훈한 판결 5
데보라
 2010-11-28 3733
544 미안해..사랑해..그리고 용서해 4
데보라
 2010-11-28 3234
543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설레임 그리고 첫 걸음 12 file
오작교
 2010-11-20 3415
542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기쁨, 그리고 보내는 아쉬움 6 file
오작교
 2010-11-20 2822
541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열심히 사랑하거라 4 file
오작교
 2010-11-20 2755
540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그리고 우리들 11 file
오작교
 2010-11-20 2672
539 다시 가 보는 단풍 여행 16
보리피리
 2010-11-20 3245
538 말이란? 3
누월재
 2010-11-18 2536
537 얼굴없는 천사 4
누월재
 2010-11-17 2499
536 꽃인가, 단풍인가? 25 file
보리피리
 2010-11-16 3503
535 ♣ 낙엽 유정有情 / 장성우 3
niyee
 2010-11-15 2531
534 항아리 수제비 4
바람과해
 2010-11-13 3338
533 [좋은생각]구두 한 켤레 2 file
시내
 2010-11-10 3159
532 라면에 얽힌 사연 3
바람과해
 2010-11-04 3134
531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영원히 하라 1
바람과해
 2010-11-04 3064
530 오늘은 어여쁜 초롱이의 생일이랍니당~ㅎ 25 file
고운초롱
 2010-10-30 4940
529 사랑의 빚을 갚는 법 1
바람과해
 2010-10-30 4235
528 두 명의 엄마, 모두 사랑합니다
데보라
 2010-10-28 4815
527 ♣ 단풍과 여인 / 외외 이재욱 3
niyee
 2010-10-24 4613
5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5 file
데보라
 2010-10-20 4043
525 하나의 양보가 여덟의 즐거움 2
데보라
 2010-10-16 3804
524 행복, 그거 얼마예요 - /...최윤희 4 file
데보라
 2010-10-12 3648
523 ♣ 내 인생의 정원을 만들어 / 바위와구름 1
niyee
 2010-10-11 3532
522 코끝 찡한 이야기~... 1
데보라
 2010-10-09 4314
521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1
데보라
 2010-09-23 4660
520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1
바람과해
 2010-09-18 6121
519 그저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는 걸~ 5
데보라
 2010-09-17 7773
518 고로케도 자랑스런 울 {오작교의 홈 }설립 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4 file
고운초롱
 2010-09-15 5719
517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5
데보라
 2010-09-06 5031
516 현명한 처방 2 file
데보라
 2010-08-29 3964
515 잘난 척’이 부른 망신? 5
데보라
 2010-08-29 4601
514 사람은 누워 봐야 안다 1
데보라
 2010-08-29 4310
513 ♣ 99:88:2:3:4 / 글 바위와구름 3
niyee
 2010-08-26 4043
512 ♣ 그리움, 그 비망록[備忘錄] -詩 김설하 1
niyee
 2010-08-26 4679
511 우유 한 잔의 치료비 2
바람과해
 2010-08-25 4954
510 "세상은 아직 따뜻한 것 같아요 .." 4
데보라
 2010-08-14 4098
509 (실화)ㅡ어느 모녀간의 슬픈 이야기 2
데보라
 2010-08-14 4075
508 어머니의 빈자리 4 file
데보라
 2010-08-07 4011
507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이쁜천사언니의생일을 추카추카해용^^ 10 file
고운초롱
 2010-07-31 6462
506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2
바람과해
 2010-07-29 3695
505 ♣ 채송화 / 새빛 장성우
niyee
 2010-07-23 3547
504 자전거와 소년 2
바람과해
 2010-07-16 4198
503 아름다운 용서~ 3 file
데보라
 2010-07-16 3757
502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2
데보라
 2010-07-13 4084
501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2
데보라
 2010-07-13 3856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