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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아도르님의 쾌유를......

고이민현 2978

18
기도.jpg

         Ador님의 쾌유를 빌면서......

      나목(裸木)
 
 
      걸어도 끝없는 길
      당신은 보고 계십니까
      하느님
      헤매다가 지쳐 쓰러진
      나무 뿌리의 원천을 붙잡고 계십니까
      물길이 오르는 고목이라 
      긍휼히 여기십니까
 
      왜 고독하냐고
      불러보고 불러서 
      대답을 갈구하기에
      오늘도
      영혼이 말라가는 모습을 
      가엽게 여기십니까
 
      뼈가 상하고 
      하아얗게 앙상한
      나를 보소서
      아픈 나를 보소서
      침묵하지 마시고
      해갈하지 못하고 아픈 나를 기억하소서 
      갈증에 물을 추겨 주소서
      고개를 돌리지 마옵소서 
      등을 돌리지 마옵소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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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민현 글쓴이 2012.01.29. 11:37
순둥이

착한 순둥이를 미국에선 순딩이라고 했다고요.

순뎅이도 괜찮은데.....함께 기도해요.

여명 2012.01.28. 23:10

기도 드리는 마음으로 마음깊이 듣습니다.

고이민현 글쓴이 2012.01.29. 11:38
여명

무슨 말인들 위로될까요,

오직 기도 뿐이지요.

청솔 2012.01.29. 00:22

아도르님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고이민현 글쓴이 2012.01.29. 11:41
청솔

우리 다 같이 합심하여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조물주께 매달립시다.

별빛사이 2012.01.29. 14:52

쾌유를 비는 마음에 한발 동참합니다.

아도르님 사랑합니다.

 

고이민현 글쓴이 2012.01.30. 08:37
별빛사이

앗차 할때는 이미 늦은걸.

허나 강한 의지는 병마를

극복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보리피리 2012.01.30. 00:52

저두요....

너무나 오랫만에 들러 죄송합니다.

고이민현 글쓴이 2012.01.30. 08:46
보리피리

햇수론 3년 만인가요,송도에서의 만남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새삼 반갑네요.

이렇듯 아도르님의 병환 와중에서 뵙게 될

줄이야.

아도르님과의 만남 시간과 기회 나눈 정이

더욱 깊었을 보리피리님의 속이 더 타고

있을줄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 말로 위로가 될런지 다만 마음으로

기도 드릴뿐입니다.

홈에서나마 자주 뵈오요.

고이민현 글쓴이 2012.01.30. 15:15
바람과해

순둥이와 같이 제주도로 여행 갔을때

아도르 내외분의 극진한 대접을 받고

선물까지 챙겨 주신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듯 안타까운 비보에 접하니 할말을

잃었습니다.

다 같이 조물주님께 기도 합시다.

尹敏淑 2012.01.30. 15:34

간절히 기도하는 고이민현님의 마음에

저도 동참하여 기도드립니다.

고이민현 글쓴이 2012.01.30. 22:07
尹敏淑

바쁘신 와중에서도 함께해 주시니

고맙고요, 아도르님이 힘 내시도록

성원 합시다.

울타리 2012.01.30. 22:57

아도르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고이민현 글쓴이 2012.01.31. 07:37
울타리

울타리님 동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두손 꼭 쥐고 기도......

sawa 2012.02.03. 21:22

오늘 컨디션은 좀 어떠하신지요?
쾌유 하시옵기를 빕니데이

 

고이민현 글쓴이 2012.02.04. 16:27
sawa

이렇듯 많은 식구들이 합심해서 드리는 기도를

조물주님께서도 외면하지 않으리라 믿으시고

힘 내세요, 아도르님!

고마워요, sawa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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