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실로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셨는지요?

 

우연히 들른 아담한 식당에서 벽에 걸려있는 액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셋 다 그렇게 화려한 글씨는 아니었으나 정성스레 쓴 솜씨로 보아 나이 든 분이 만들어 달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 또한 그러했으므로...

 

친구의 와병소식과 겹쳐 읽으면서 한없이 허전해지던 그 마음은 무엇일까요?

 
댓글
2012.01.30 08:51:34 (*.36.80.227)
고이민현

삶의 지표가 되는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네요.

후회없는 삶이 되도록 함께 걸어갑시다.

댓글
2012.01.31 07:34:38 (*.123.59.76)
보리피리

문장이 다소 어눌한 듯 하나 경험담 같았지요.

철자법 두어개 외에는 그대로 올렸답니다.

내외분 모두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12.01.30 15:32:03 (*.114.11.197)
尹敏淑

구구절절 나이먹어가면서

삶의 지표로 삼아야될 글귀군요.

그친구님의 와병소식에

저희 또한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크지만

누구보다도 더 마음 아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2012.01.31 07:42:15 (*.123.59.76)
보리피리

민숙님!

오랫만이군요. 모두들 걱정해 주시니 그 친구도 곧 일어나겠지요.

처음 소식을 접한 그날은 왠지 종일토록 마음이 편칠 않았답니다.

다른 기쁜 소식도 도움이 되질 못했고, 핑계로 즐기는 술이나 들이켰지요. 

날씨가 많이 차네요. 건강에 유의하세요.

댓글
2012.02.02 00:22:11 (*.154.131.91)
청솔

글귀 가슴에 안겠습니다. 새겨가며 부단히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댓글
2012.02.03 05:52:39 (*.137.232.20)
하은

오랫만이네요.

정말로 살면서 구구절절 가슴에와 닫는 말들이네요.

비우고 또 비우며 그비운 공간은 사랑으로

가득 체우며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Ador님을 위해서 기도 하고 있습니다.


댓글
2012.02.04 19:07:54 (*.105.214.23)
동행

이곳 홈에서 형님올린 글 접하고 몇자 적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갈무리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익어간다는 것,

충실해간다는 것-

겉으론 말라가고 쭈글쭈글 해지면서

우린 그 속의 아름다움으로 남아야 겠지요.

사랑하고 산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요.

우린 사랑받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산다는 것은

더욱 아름다운 일이지요.

비워내는 그 곳에

아름다움이 새롭게 차오릅니다.

항상 건강 유의 하십시요.

댓글
2012.02.05 19:09:41 (*.150.3.4)
데보라
profile

어머...보리피리님/...^^

오랜만이세요

그동안 별고 없으셨어요?

 

한동안 뜸하셔서 궁금했답니다..

잘 지내시지요..

안부하고 갑니다...

댓글
2012.02.06 10:57:44 (*.206.14.63)
여명

아니... 제글이 오데로 갔는지요?

공감 실감......맘깊이 안고 갔었는데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700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11-28 2296
699 밥그릇을 쓰다듬던 아내 5
오작교
2012-11-08 2504
698 낼은 어여쁜 초롱이의 생일날이랍니당 ^^* 18 file
고운초롱
2012-11-05 2469
697 ♧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 10 file
고이민현
2012-11-05 2477
696 6년 뒤에 오뎅 값을 갚은 고학생 3 file
바람과해
2012-11-02 2195
695 ♥...한번만 꼭옥 안아줄래요...♥ 3
파란장미
2012-11-01 2435
694 ♡...당신이 있어 행복한 하루...♡ 3
파란장미
2012-11-01 2286
693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2-11-01 1996
692 효자 도둑 이야기 3 file
바람과해
2012-10-23 2231
691 ★...가슴에 남는 좋은글 모음 ☆... 6
파란장미
2012-09-18 2809
690 ♣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
파란장미
2012-09-17 2139
689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file
파란장미
2012-09-10 2567
688 ♤...마음속에 깨달음을 주는 글...♤
파란장미
2012-09-10 2308
687 밥을 얻어다 주인을 섬기는 개 (실화) 2
바람과해
2012-09-07 2377
686 남편이란 나무 4 file
고이민현
2012-08-31 3083
685 돌부리/..... 5 file
데보라
2012-08-24 2376
684 ♣★ 행복하고 싶은가?★♣ 9 file
데보라
2012-08-23 2376
683 초등학생이 그린 20년후의 세계지도 10 file
고이민현
2012-08-22 3320
682 보리밥을 좋아하는 남자 5
데보라
2012-08-15 2411
681 사랑받은 기억 3
바람과해
2012-08-14 2376
680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2 file
데보라
2012-08-10 2209
679 친구라는 소중한 선물 3 file
데보라
2012-08-10 2262
678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8-06 2247
677 아름다운 사이버 인연 11
고이민현
2012-07-28 2781
676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 7 file
데보라
2012-07-27 2167
675 우동 한그릇 6
바람과해
2012-07-26 2166
674 인터넷이 노인의 특효약이다 2
바람과해
2012-07-25 2160
673 아름다운 기도... 6
데보라
2012-07-20 2378
672 ♡...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1 file
데보라
2012-07-14 2135
671 행복은 작은 냄비안에서... 1
데보라
2012-07-08 2301
670 황혼의 멋진 삶을 위하여~.... 1
데보라
2012-07-08 2163
669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만남일지라도~ 9 file
데보라
2012-07-05 2312
668 7월을 드립니다 5 file
데보라
2012-07-05 2284
667 까아껑?까꽁? 6 file
고운초롱
2012-06-25 2310
666 세 종류의 인생~... 1 file
데보라
2012-06-19 2318
665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2012-06-19 25853
664 바람이 가는 길 / 이재옥 5
niyee
2012-06-19 2234
663 어머니께 드립니다... 8 file
데보라
2012-06-17 2225
662 가난했던 한 시인이 천국으로 떠났다 4
고이민현
2012-06-14 2310
661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 6
데보라
2012-06-09 2771
660 자매 같은 두 엄마.... 6 file
데보라
2012-06-05 2700
659 저 오늘은 꼭 이말을 해야 겠습니다. 7
Jango
2012-05-27 3598
658 2
여명
2012-05-24 2961
657 對鍊 한판 하고픈날~ 4
여명
2012-05-23 2706
656 장고의 고달픈 삼각관계 21
Jango
2012-05-21 3483
655 겨을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람과해
2012-05-20 2611
654 "꼭꼭꼭" 3번 "꼭꼭" 2번..... 8 file
데보라
2012-05-17 2980
653 퇴계선생 며느리 개가하다. 4
데보라
2012-05-13 3116
652 빗소리 -詩 김설하 3
niyee
2012-05-09 2826
651 어버이 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 2 file
데보라
2012-05-08 2835
650 어머니의 유산/... 2
데보라
2012-05-06 2698
649 어머니의 꽃다발/.... 2
데보라
2012-05-06 2979
648 봄은 눈부신 부활이다 3 file
데보라
2012-04-30 2826
647 바라기와 버리기 ... 3 file
데보라
2012-04-30 3062
646 갱년기~~!! 5 file
데보라
2012-04-26 2949
645 게으름/...."이놈 다시 오기만 해봐라" 9
데보라
2012-04-24 2865
644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4 file
데보라
2012-04-22 3035
643 봄날의 환상 / 외외 이재옥 2
niyee
2012-04-21 2733
642 감동이네요~.... 4 file
데보라
2012-04-20 2695
641 나이는 먹는게 아니라 거듭나는 거래요.. 3 file
데보라
2012-04-20 2326
640 봄/박효순 2
niyee
2012-04-01 3012
639 [오늘의 좋은글]... 3 file
데보라
2012-03-31 2630
638 ♡...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법 ...♡ 2 file
데보라
2012-03-30 2436
637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2 file
데보라
2012-03-25 2400
636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4
데보라
2012-03-21 2573
635 살다 보니~... 3 file
데보라
2012-03-21 2472
634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수 있다면... 3 file
데보라
2012-03-17 2464
633 봄날 -素殷 김설하 2
niyee
2012-03-13 2345
632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바람과해
2012-03-08 2305
631 오늘처럼 햇살 고운 날에는 / 박효순
niyee
2012-03-02 2434
630 그리운 얼굴/ 최수월 3
niyee
2012-02-17 2792
629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사람...^^ 6 file
데보라
2012-02-15 2655
628 따뜻한 어느 명 판사님 이야기 3
바람과해
2012-02-14 2890
627 감동을 주는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2-10 2788
626 꽃동네 새동네 3 file
데보라
2012-02-08 2681
625 꽃망울 터지는 소리 / 바위와구름 1
niyee
2012-02-04 2486
어느 식당 벽에 걸린 액자 이야기 9 file
보리피리
2012-01-30 2923
623 나목/아도르님의 쾌유를...... 18 file
고이민현
2012-01-28 3361
622 '옛집"이라는 국수집 5
바람과해
2012-01-23 2722
621 울 고우신 님들! 따뜻한 명절이 되세효~ 8 file
고운초롱
2012-01-21 2858
620 살아만 있어도 좋을 이유 ~ 박만엽 2
niyee
2012-01-13 2779
619 댓글 15
고이민현
2012-01-11 3603
618 이어령의 영성글..... 1 file
데보라
2012-01-08 2850
61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2 file
데보라
2011-12-31 2925
616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주실래욤? 18 file
고운초롱
2011-12-30 3173
615 壬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niyee
2011-12-29 2961
614 굴비 두마리 file
바람과해
2011-12-26 2855
613 12월의 송가 -詩 素殷 김설하 3
niyee
2011-12-19 3176
612 여인은 꽃잎 같지만 엄마는 무쇠 같더라 2 file
데보라
2011-12-18 3284
611 12월/... 그리고 하얀 사랑의 기도 4
데보라
2011-12-18 3194
610 겨울밤의 고독 / 바위와구름 4
niyee
2011-12-13 2778
609 생명(生命)보다 진한 형제애
바람과해
2011-12-07 2658
608 작년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올해 친정부모님 두분까지 모두 잃었습니다.. 9
정현
2011-12-06 3354
607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4 file
데보라
2011-12-04 3250
606 지갑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 2 file
데보라
2011-12-04 2840
605 노을 / 김유숙 3
niyee
2011-11-27 3386
604 사랑을 전하세욤^^* 4 file
고운초롱
2011-11-11 3845
603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9 file
데보라
2011-11-10 3679
602 오늘은 어여쁜 초롱이 생일날이랍니다^^* 21 file
고운초롱
2011-10-19 4360
601 ♧ 백수 한탄가 ♧ 6
고이민현
2011-10-18 399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