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2.03.31 01:59:31 (*.193.67.48)
2659

pcp_download.gif

    [오늘의 좋은글] 두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렷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아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데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할 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 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하는 것이지요.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 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은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에 쓴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여서 은혜를 새기든 원수를 새기든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_ 좋은 글 중에서 _
profile
댓글
2012.03.31 02:04:01 (*.193.67.48)
데보라
profile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이구절을 마음에 새겨 봅니다

나를 돌아 보며~....

아직도 내가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이 글을 통해 그 마음을 모래 위에 새기게 하소서....

댓글
2012.04.17 18:02:13 (*.114.11.197)
尹敏淑

누군가에게

조금 심한말을해도 내마음이 얼마나 불편하던지...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날아가도록

이제 나두 모레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야지...ㅎㅎ

 

 

댓글
2012.04.22 00:54:01 (*.193.67.48)
데보라
profile

윤민숙님/...^^*

 

저도 동감합니다

늘 후회하면서도 ~

 

저도 기억하며 노력하려구요

감사합니다..고운 흔적~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11.28
조회 수 2330
밥그릇을 쓰다듬던 아내 (5)
오작교
2012.11.08
조회 수 2536
조회 수 2497
조회 수 2505
6년 뒤에 오뎅 값을 갚은 고학생 (3)
바람과해
2012.11.02
조회 수 2230
♥...한번만 꼭옥 안아줄래요...♥ (3)
파란장미
2012.11.01
조회 수 2470
♡...당신이 있어 행복한 하루...♡ (3)
파란장미
2012.11.01
조회 수 2316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2.11.01
조회 수 2032
효자 도둑 이야기 (3)
바람과해
2012.10.23
조회 수 2255
조회 수 2841
조회 수 2166
조회 수 2602
조회 수 2333
조회 수 2410
남편이란 나무 (4)
고이민현
2012.08.31
조회 수 3109
돌부리/..... (5)
데보라
2012.08.24
조회 수 2415
♣★ 행복하고 싶은가?★♣ (9)
데보라
2012.08.23
조회 수 2410
조회 수 3351
보리밥을 좋아하는 남자 (5)
데보라
2012.08.15
조회 수 2440
사랑받은 기억 (3)
바람과해
2012.08.14
조회 수 2406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2)
데보라
2012.08.10
조회 수 2239
친구라는 소중한 선물 (3)
데보라
2012.08.10
조회 수 2287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8.06
조회 수 2281
아름다운 사이버 인연 (11)
고이민현
2012.07.28
조회 수 2823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 (7)
데보라
2012.07.27
조회 수 2198
우동 한그릇 (6)
바람과해
2012.07.26
조회 수 2204
인터넷이 노인의 특효약이다 (2)
바람과해
2012.07.25
조회 수 2186
아름다운 기도... (6)
데보라
2012.07.20
조회 수 2411
조회 수 2158
행복은 작은 냄비안에서... (1)
데보라
2012.07.08
조회 수 2329
황혼의 멋진 삶을 위하여~.... (1)
데보라
2012.07.08
조회 수 2194
조회 수 2338
7월을 드립니다 (5)
데보라
2012.07.05
조회 수 2313
까아껑?까꽁? (6)
고운초롱
2012.06.25
조회 수 2342
세 종류의 인생~... (1)
데보라
2012.06.19
조회 수 2351
조회 수 25877
바람이 가는 길 / 이재옥 (5)
niyee
2012.06.19
조회 수 2267
어머니께 드립니다... (8)
데보라
2012.06.17
조회 수 2258
조회 수 2340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 (6)
데보라
2012.06.09
조회 수 2805
자매 같은 두 엄마.... (6)
데보라
2012.06.05
조회 수 2736
조회 수 3627
(2)
여명
2012.05.24
조회 수 2988
對鍊 한판 하고픈날~ (4)
여명
2012.05.23
조회 수 2745
장고의 고달픈 삼각관계 (21)
Jango
2012.05.21
조회 수 3517
겨을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람과해
2012.05.20
조회 수 2633
"꼭꼭꼭" 3번 "꼭꼭" 2번..... (8)
데보라
2012.05.17
조회 수 3008
퇴계선생 며느리 개가하다. (4)
데보라
2012.05.13
조회 수 3145
빗소리 -詩 김설하 (3)
niyee
2012.05.09
조회 수 2849
조회 수 2873
어머니의 유산/... (2)
데보라
2012.05.06
조회 수 2729
어머니의 꽃다발/.... (2)
데보라
2012.05.06
조회 수 3017
봄은 눈부신 부활이다 (3)
데보라
2012.04.30
조회 수 2857
바라기와 버리기 ... (3)
데보라
2012.04.30
조회 수 3097
갱년기~~!! (5)
데보라
2012.04.26
조회 수 2989
조회 수 2894
조회 수 3064
조회 수 2769
감동이네요~.... (4)
데보라
2012.04.20
조회 수 2727
조회 수 2361
봄/박효순 (2)
niyee
2012.04.01
조회 수 3045
[오늘의 좋은글]... (3)
데보라
2012.03.31
조회 수 2659
조회 수 2461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2)
데보라
2012.03.25
조회 수 2428
조회 수 2601
살다 보니~... (3)
데보라
2012.03.21
조회 수 2505
조회 수 2493
봄날 -素殷 김설하 (2)
niyee
2012.03.13
조회 수 2369
조회 수 2331
조회 수 2464
그리운 얼굴/ 최수월 (3)
niyee
2012.02.17
조회 수 2816
조회 수 2686
따뜻한 어느 명 판사님 이야기 (3)
바람과해
2012.02.14
조회 수 2927
감동을 주는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2.10
조회 수 2819
꽃동네 새동네 (3)
데보라
2012.02.08
조회 수 2709
조회 수 2512
어느 식당 벽에 걸린 액자 이야기 (9)
보리피리
2012.01.30
조회 수 2947
나목/아도르님의 쾌유를...... (18)
고이민현
2012.01.28
조회 수 3398
'옛집"이라는 국수집 (5)
바람과해
2012.01.23
조회 수 2752
조회 수 2887
조회 수 2824
댓글 (15)
고이민현
2012.01.11
조회 수 3631
이어령의 영성글..... (1)
데보라
2012.01.08
조회 수 2880
조회 수 2961
조회 수 2986
굴비 두마리
바람과해
2011.12.26
조회 수 2895
조회 수 3216
조회 수 3323
조회 수 3224
조회 수 2805
생명(生命)보다 진한 형제애
바람과해
2011.12.07
조회 수 2696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4)
데보라
2011.12.04
조회 수 3276
지갑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 (2)
데보라
2011.12.04
조회 수 2874
노을 / 김유숙 (3)
niyee
2011.11.27
조회 수 3419
사랑을 전하세욤^^* (4)
고운초롱
2011.11.11
조회 수 3879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9)
데보라
2011.11.10
조회 수 3712
조회 수 4386
♧ 백수 한탄가 ♧ (6)
고이민현
2011.10.18
조회 수 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