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2.12.20 11:37:31 (*.34.90.21)
2612

737.jpg

 

춥고 폭설이 내리는 미국 북부 시골 길을

노인 부부가 차를 몰고 여행 하다가

눈이 쌓여 오도가지도 못하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봐도 민가를 찿을 수 없었다.

노인부부는 차안에서 서로를 부등켜 안고 떨었다.

그 아튼날 아침 가까이 있던 농가의 주인이

길 위에 불룩한 것을 이상히 여겨 눈을 혜쳐보니

차안에 노인 부부가 부등켜 않은채 얼어 죽은것을 발견했다....

농가의 주인은 가슴을 치며 한탄하며 눈물을 쏫았다.

"어재밤 내집 추녀끝에 등불을 켜 놓았더라면

그분들이 내집에 찿아왔을 것이고,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환담을 했을텐데....."

그후 미국 전역으로 이 얘기가 퍼져

밤새도록 처마끝에 등불을 켜 놓는 풍습이 생겼다..............

우리들 마음의 추녀 끝에 사랑의 등불을 밝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

 

(Your attitude is is more than your fact.

당신이 당면한 어떤 사실보다 당신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profile
댓글
2012.12.20 11:39:50 (*.34.90.21)
데보라
profile

맞아요~..

미국의 집들은 밤이 되면

문앞에 등이 항상 켜져 있어요

 

전 이런 사연이 있는줄 몰랐네요

 

댓글
2012.12.21 17:19:01 (*.231.236.105)
여명

아...그런 사실이요.....

댓글
2012.12.21 18:53:57 (*.34.90.21)
데보라
profile

네~..저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미국생활 30년이 넘었는데도 몰랐어요....참나~...

알고나니 ....

댓글
2012.12.21 18:09:35 (*.139.127.135)
고운초롱

네에~

정말 지혜롭군요~~

댓글
2012.12.21 18:54:41 (*.34.90.21)
데보라
profile

그쵸?....

 

함께해서 고마워용~...^^*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800 말이 싫어하는 사람 4 file
고이민현
2014-01-01 3035
799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6 file
고이민현
2013-12-26 3218
798 즐겁고 행복한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정모를 무사히 마치고~~ 9 file
고운초롱
2013-12-09 3102
797 ♣ 클럽 하우스 락커 룸 ♣ 6 file
고이민현
2013-11-14 3105
796 부부간에 지켜야할 교통법칙 10 1
오작교
2013-11-05 3248
795 인생의 마지막 5분간(分間) 2
오작교
2013-11-05 3031
794 스님과 어머니 3
바람과해
2013-11-01 2960
793 ♣ 아내의 눈썹 ♣ 3
데보라
2013-10-31 2965
792 어느 어머님의 일기 1 file
시몬
2013-10-30 2834
791 철이 든 형님 2
데보라
2013-10-27 2786
790 참친절 1
시몬
2013-10-26 2553
789 감동 이야기 10 file
바람과해
2013-10-25 2696
788 나이 70은 從心이라 부른다 3
청풍명월
2013-10-15 3512
787 길 떠나는 인생 4 file
고이민현
2013-10-12 2939
786 스스로 아프게 하지 말아요 1 file
시몬
2013-10-03 2599
785 약속의 유효기간 1
시몬
2013-10-02 2624
784 인간 관계 1
시몬
2013-09-30 2663
783 오직 한사람... 1 file
시몬
2013-09-12 2712
782 마주 보는 법 1 file
시몬
2013-09-10 2625
781 ♠ 충청도 장모 vs 서울 사위 ♠ 4
고이민현
2013-09-05 3339
780 가을 편지 / 외외 이재옥 1
niyee
2013-09-04 2586
779 가슴 따뜻한 이야기.. 2 file
시몬
2013-09-02 2609
778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추천하면서.. 1 file
시몬
2013-09-02 2662
777 어느 며느리의 편지 6
시몬
2013-08-31 2864
776 꽃무릇(상사화)/김돈영 1
niyee
2013-08-30 2551
775 코끼리에게도..... 1 file
시몬
2013-08-28 2374
774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 3
시몬
2013-08-26 2518
773 성은 참이요,이름은 이슬 6
고이민현
2013-08-24 2673
772 노년에 관해.. 3
시몬
2013-08-23 2652
771 엄마의 편지 -잘난 남자들의 숙명 / 한 상복 1
시몬
2013-08-22 2502
770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꼭 한번 보세요...루디아님!! ㅋㅋ 1 file
시몬
2013-08-21 2451
769 인순이... 2 file
시몬
2013-08-20 2344
768 그 남자 그 여자 1 file
시몬
2013-08-19 2443
767 책과영화그리고음악..블라인드 사이드 (blind side 2009) 3 file
시몬
2013-08-18 3278
766 어느 사랑이야기 1 file
시몬
2013-08-18 2507
765 있어야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1 file
시몬
2013-08-16 2504
76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를 다시보며.. 2 file
시몬
2013-08-15 5096
763 미소(微笑)예찬 / 주응규 3
niyee
2013-08-14 2401
762 책과음악 그리고 영화..피아니스트 1 file
시몬
2013-08-13 2789
761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1
시몬
2013-08-13 2435
760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3 file
시몬
2013-08-10 2406
759 피는 물보다 진하다. 4
조지아불독
2013-08-10 2501
758 먼길을 다해.. file
시몬
2013-08-03 2521
757 천천히 걷기를... 1 file
시몬
2013-07-31 2445
756 낙조 1
niyee
2013-07-30 2323
755 일본은 끝났다 5
시몬
2013-07-29 2432
754 왜 사느냐고..?
시몬
2013-07-26 2292
753 내가 산다는 것.. 2
시몬
2013-07-20 2365
752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 3
데보라
2013-07-20 2456
751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4
데보라
2013-07-19 2448
750 말 돼네 6
고이민현
2013-07-13 2927
749 내 아들들 에게 쓰는 편지 . 1 file
시몬
2013-07-10 2454
748 시원하게 한번 보세요~~~ 2
시몬
2013-06-30 2458
747 변호사와 전화 2
시몬
2013-06-27 2433
746 초록빛 그리움 / 허천 주응규 2
niyee
2013-06-25 2406
745 빨간도깨비...
시몬
2013-06-24 2822
744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1
고등어
2013-06-19 2469
743 인생의 향기 1 file
시몬
2013-06-19 2374
742 말에 관한 충고 3
시몬
2013-06-11 2545
741 떠날 수 있다는건..
시몬
2013-06-10 2342
740 불안도 쓸모 있다
시몬
2013-06-07 2447
739 세월아 술한잔 하자 6 file
고이민현
2013-06-06 2928
738 관심..
시몬
2013-06-05 2388
737 The Dreamer: 꿈꾸는 사람, The Believer: 믿음의 사람 file
시몬
2013-06-03 3601
736 청 춘.. 2
시몬
2013-06-02 2350
735 서툰 호의 담담한 인사..
시몬
2013-05-31 2284
734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2
바람과해
2013-05-30 2542
733 독도는?! 13
바람이된별
2013-05-25 2807
732 대숲에 들면 -박광호 1
niyee
2013-05-18 2514
731 숭례문은 다시 희망의 문을 연다/정호승 4
고이민현
2013-05-07 2989
730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10 file
고이민현
2013-04-17 2790
729 중년이라는 나이 4
오작교
2013-04-02 3694
728 내가 알고 있는것 1 file
尹敏淑
2013-03-28 2684
727 목련꽃 그늘에서/외외 이재옥 2
niyee
2013-03-27 2569
726 창밖에 걸린 봄 /오은서 1
niyee
2013-03-27 2677
725 ★ 어느 선술집벽 낙서 ★ 2
고이민현
2013-03-22 3188
724 봄이 오는 소리 / 유인순
niyee
2013-03-05 2742
723 어머니의 웃음! 1
데보라
2013-03-02 2684
722 메일이 맺어준 사랑이야기(寓話) 2
고이민현
2013-02-22 2782
721 어느 노부부의 외출 6 file
오작교
2013-02-16 2897
720 당신은 애무나 잘 하셔! 10
고이민현
2013-02-11 4749
719 메아리.... 6 file
데보라
2013-02-10 2813
718 내가 웃으면 당신도 세상도 웃는다 5
데보라
2013-02-09 2782
717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 3 file
데보라
2013-01-30 2767
716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6
오작교
2013-01-22 3222
715 세상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져도/...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1
데보라
2013-01-21 2830
714 '나' 와 '우리'의 갈림길/.... 1
데보라
2013-01-21 2549
713 태화강 연가Ⅱ / 송호준 1
niyee
2013-01-21 2713
71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생신을 축하합니다.^^ 19 file
고운초롱
2013-01-16 3070
711 달빛에 추억 묻고/외외 이재옥 2
niyee
2013-01-12 2598
710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 박만엽 3
niyee
2012-12-25 2642
70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7
Jango
2012-12-21 2791
눈물어린 등불~.... 5 file
데보라
2012-12-20 2612
707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있나요?~ 3 file
데보라
2012-12-20 2606
706 설화 / 송호준 1
niyee
2012-12-17 2540
705 에미 맘~.... 7 file
데보라
2012-12-07 2528
704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1
고등어
2012-12-05 2569
703 겨울 장미/ 외외 이재옥 2
niyee
2012-11-30 2614
702 가을 엘레지 -詩 김설하 3
niyee
2012-11-29 2633
701 ♠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 5
고이민현
2012-11-28 253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