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데보라
2013.02.10 15:41:10 (*.34.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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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한 어린 소년이 동생과 주먹질을 하고 싸웠다.
이를 안 어머니는 소년을 호되게 나무랐다.


분을 삭이지 못한 소년은 앞산으로 달려 올라가
맞은편에 있는 산을 향해 소리 질렀다.


“나는 네가 싫어!” “나는 네가 싫어!”
동생을 향해 던진 이 말은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다.


소년은 깜짝 놀라 집으로 막 뛰어 내려갔다.
어머니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엄마 저 앞산에 나를 싫어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머니는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말했다.
“얘야, 이번에는 다시 가서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크게 외쳐 보렴.”


다시 산으로 간 소년은 “나는 너를 사랑해!” 하고 외쳤다.
그러자 “나는 너를 사랑해~!” 하고 산 속 누군가가 대답했다.

글ㆍ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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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3.02.11 09:30:04 (*.159.174.196)
오작교

세상의 이치를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모든 것들이 나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내가 좋은 맘을 가지면 되돌아 오는 것들도 좋은 것들이 오겠지요.

그래서 늘 따뜻한 마음, 사랑을 주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려고 노력을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어요?

좋은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2013.02.11 14:18:41 (*.34.90.21)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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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세상사 마음먹기 달렸따죠?...

노력하면 안되는일 없을거예요....

 

넵!!!!...ㅎㅎㅎ

이제부터 몽땅 받을거예요...

감사해용~.....

 

댓글
2013.02.12 18:58:44 (*.139.127.135)
고운초롱

네네 마자욤

짜증나고 화가 나서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은 

암튼 독화살이 돼서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거욤

 

서로서로 배려한다며 산다는...

 

 

댓글
2013.02.13 13:46:32 (*.34.90.21)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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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씨/...

옳은 말쌈이십니다요

댓글
2013.02.12 19:01:39 (*.139.127.135)
고운초롱

젤 윗줄 첫번째 선인장만 빼놓구 ㅎ

남어진 초롱이가 기르고 있는데 진짜로 이뽀욤

작은 화분도 넘 이쁘거든요

 

댓글
2013.02.13 13:45:52 (*.34.90.21)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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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그렇구나~...

저도 미국집에서 선인장 키우고 있답니다

4계절 꽃이 피는 선인장도 있어요

 

지금은 올킷이  피었답니다

너무 예쁘게~....

아마 4월에 미국가면

기쁘게 반겨 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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