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트럭을 타고 달리던 한 분이

미국 뉴저지의 고속도로에서

리무진 한 대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동차는 서있고 운전기사는

차를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는 그냥 지나 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트럭에서 내려   

리무진 운전기사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차가 고장났나요?"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리무진 타이어에 펑크가 났는데,   

스페어타이어마저 바람이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트럭 운전기사에게

 펌프가 있어서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교환하는 것을 도와 주었습니다.

 

그 때 리무진의 창문이 스스르 열렸습니다.

그 순간, 트럭 운전기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적인 재벌, 뉴욕의 억만장자

도날드 트럼프의 얼굴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고맙소. 날씨도 춥고 비도 오는데 이렇게 도와
주어서..

 이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

 

그러자 트럭 운전기사가 말했습니다.

"같은 운전기사끼리 어려운것을 도왔을 뿐인데 뭘이요."

 

"그래도  다른 차는 그냥 다 지나갔는데

기사님만 와서 도와주셨으니 기사님은 특별하지 않소?"

 

"예, 정 그러시다면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인데 제 아내를 위해서

 장미꽃 열 두 송이만 부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씨가 보낸 장미꽃이라면 제 아내가
  

감격 할 것입니다."  

 

"알겠소." 

트럼프는 트럭 운전기사의 주소를 적어 가지고 갔습니다.
다음 날 트럭 운전기사의 집에

어떤  사람이 상자를 갖고 찾아왔습니다.

 
상자를 여니 장미 꽃 스물 네 송이와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행복을 빕니다.
당신 남편의 친구 도날드 트럼프로부터...
추신 : 당신 집안의 빚을 다 갚았소.'

         
*미국에서는 집을 살 때 대개 약간의 돈만

 지불하고 나머지 큰돈은 10년이나

20년 동안 갚아 나갑니다.

 
트럭을 운전하던 그분도 집을 사느라

은행에 많은 빚이 있었는데

그 빚을  트럼프씨가 다 갚았다는 것입니다.

 

자료:김두영

 

메모 : 
감동글
댓글
2013.05.30 16:03:19 (*.159.174.196)
오작교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트럭 운전사의 마음에 돈이 많은 분께서 보답을 하신 것이로군요.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었던 분이나

그 보답으로 그 큰 금액을 선뜻 내놓은 분이다 모두 다 위대하신 분들입니다.

댓글
2013.05.31 06:01:55 (*.156.206.13)
시몬
profile

세상의 문은 여러개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 진심의 문을 두드려 진심을 보이는 이에게 전해진

또다른 진심이 전하는 얘기네요~~한결같이 살아야 겠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800 말이 싫어하는 사람 4 file
고이민현
3028   2014-01-01 2020-08-09 09:58
 
799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6 file
고이민현
3209   2013-12-26 2020-08-09 10:04
 
798 즐겁고 행복한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정모를 무사히 마치고~~ 9 file
고운초롱
3099   2013-12-09 2013-12-11 16:10
 
797 ♣ 클럽 하우스 락커 룸 ♣ 6 file
고이민현
3098   2013-11-14 2020-08-09 10:10
 
796 부부간에 지켜야할 교통법칙 10 1
오작교
3239   2013-11-05 2013-11-05 10:25
 
795 인생의 마지막 5분간(分間) 2
오작교
3021   2013-11-05 2013-12-10 03:03
 
794 스님과 어머니 3
바람과해
2953   2013-11-01 2013-11-13 09:41
 
793 ♣ 아내의 눈썹 ♣ 3
데보라
2957   2013-10-31 2013-10-31 23:53
 
792 어느 어머님의 일기 1 file
시몬
2828   2013-10-30 2013-11-26 14:35
 
791 철이 든 형님 2
데보라
2780   2013-10-27 2013-10-28 22:14
 
790 참친절 1
시몬
2550   2013-10-26 2013-10-26 21:18
 
789 감동 이야기 10 file
바람과해
2688   2013-10-25 2013-12-24 14:13
 
788 나이 70은 從心이라 부른다 3
청풍명월
3501   2013-10-15 2013-10-17 01:14
 
787 길 떠나는 인생 4 file
고이민현
2932   2013-10-12 2020-08-09 10:15
 
786 스스로 아프게 하지 말아요 1 file
시몬
2589   2013-10-03 2013-10-11 15:38
 
785 약속의 유효기간 1
시몬
2616   2013-10-02 2013-10-02 15:05
 
784 인간 관계 1
시몬
2654   2013-09-30 2013-09-30 10:41
 
783 오직 한사람... 1 file
시몬
2706   2013-09-12 2013-09-12 12:16
 
782 마주 보는 법 1 file
시몬
2619   2013-09-10 2013-09-10 08:13
 
781 ♠ 충청도 장모 vs 서울 사위 ♠ 4
고이민현
3330   2013-09-05 2020-08-09 10:18
 
780 가을 편지 / 외외 이재옥 1
niyee
2580   2013-09-04 2013-10-14 20:53
 
779 가슴 따뜻한 이야기.. 2 file
시몬
2604   2013-09-02 2013-09-09 11:13
 
778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추천하면서.. 1 file
시몬
2653   2013-09-02 2013-09-11 13:12
 
777 어느 며느리의 편지 6
시몬
2855   2013-08-31 2013-09-09 11:46
 
776 꽃무릇(상사화)/김돈영 1
niyee
2543   2013-08-30 2013-10-14 20:56
 
775 코끼리에게도..... 1 file
시몬
2365   2013-08-28 2013-08-28 12:31
 
774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 3
시몬
2511   2013-08-26 2013-08-31 23:01
 
773 성은 참이요,이름은 이슬 6
고이민현
2664   2013-08-24 2018-12-08 13:00
 
772 노년에 관해.. 3
시몬
2648   2013-08-23 2013-08-24 21:41
 
771 엄마의 편지 -잘난 남자들의 숙명 / 한 상복 1
시몬
2494   2013-08-22 2013-10-14 20:59
 
770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꼭 한번 보세요...루디아님!! ㅋㅋ 1 file
시몬
2445   2013-08-21 2013-09-11 13:14
 
769 인순이... 2 file
시몬
2340   2013-08-20 2014-01-19 08:28
 
768 그 남자 그 여자 1 file
시몬
2435   2013-08-19 2013-10-14 21:02
 
767 책과영화그리고음악..블라인드 사이드 (blind side 2009) 3 file
시몬
3274   2013-08-18 2013-08-22 07:56
 
766 어느 사랑이야기 1 file
시몬
2501   2013-08-18 2013-08-18 10:21
 
765 있어야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1 file
시몬
2497   2013-08-16 2013-09-11 13:18
 
76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를 다시보며.. 2 file
시몬
5089   2013-08-15 2013-08-17 09:03
 
763 미소(微笑)예찬 / 주응규 3
niyee
2390   2013-08-14 2013-08-14 16:27
 
762 책과음악 그리고 영화..피아니스트 1 file
시몬
2780   2013-08-13 2013-08-13 11:44
 
761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1
시몬
2429   2013-08-13 2013-11-29 10:39
 
760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3 file
시몬
2401   2013-08-10 2013-08-13 09:07
 
759 피는 물보다 진하다. 4
조지아불독
2492   2013-08-10 2013-08-17 00:59
 
758 먼길을 다해.. file
시몬
2513   2013-08-03 2013-08-03 07:31
 
757 천천히 걷기를... 1 file
시몬
2440   2013-07-31 2013-07-31 16:39
 
756 낙조 1
niyee
2315   2013-07-30 2013-08-09 08:35
 
755 일본은 끝났다 5
시몬
2425   2013-07-29 2013-08-03 15:47
 
754 왜 사느냐고..?
시몬
2285   2013-07-26 2013-07-26 07:45
 
753 내가 산다는 것.. 2
시몬
2354   2013-07-20 2013-07-24 07:33
 
752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 3
데보라
2443   2013-07-20 2013-07-21 21:47
 
751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4
데보라
2438   2013-07-19 2013-07-24 14:38
 
750 말 돼네 6
고이민현
2919   2013-07-13 2020-08-09 10:31
 
749 내 아들들 에게 쓰는 편지 . 1 file
시몬
2442   2013-07-10 2013-07-11 11:34
 
748 시원하게 한번 보세요~~~ 2
시몬
2449   2013-06-30 2013-07-02 17:51
 
747 변호사와 전화 2
시몬
2423   2013-06-27 2013-06-28 08:08
 
746 초록빛 그리움 / 허천 주응규 2
niyee
2403   2013-06-25 2013-06-27 15:04
 
745 빨간도깨비...
시몬
2818   2013-06-24 2013-06-24 08:04
 
744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1
고등어
2460   2013-06-19 2013-06-20 13:45
 
743 인생의 향기 1 file
시몬
2362   2013-06-19 2013-06-19 07:45
 
742 말에 관한 충고 3
시몬
2537   2013-06-11 2013-07-11 13:42
 
741 떠날 수 있다는건..
시몬
2338   2013-06-10 2013-06-10 04:32
 
740 불안도 쓸모 있다
시몬
2441   2013-06-07 2013-06-07 08:16
 
739 세월아 술한잔 하자 6 file
고이민현
2916   2013-06-06 2020-08-09 10:37
 
738 관심..
시몬
2381   2013-06-05 2013-06-05 06:26
 
737 The Dreamer: 꿈꾸는 사람, The Believer: 믿음의 사람 file
시몬
3597   2013-06-03 2013-06-03 07:53
 
736 청 춘.. 2
시몬
2334   2013-06-02 2013-06-22 10:44
 
735 서툰 호의 담담한 인사..
시몬
2276   2013-05-31 2013-05-31 06:13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2
바람과해
2532   2013-05-30 2013-05-31 06:01
★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트럭을 타고 달리던 한 분이 미국 뉴저지의 고속도로에서 리무진 한 대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동차는 서있고 운전기사는 차를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는 그냥 지...  
733 독도는?! 13
바람이된별
2802   2013-05-25 2021-02-04 15:12
 
732 대숲에 들면 -박광호 1
niyee
2503   2013-05-18 2013-05-23 09:20
 
731 숭례문은 다시 희망의 문을 연다/정호승 4
고이민현
2982   2013-05-07 2020-08-09 10:50
 
730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10 file
고이민현
2781   2013-04-17 2018-12-08 13:13
 
729 중년이라는 나이 4
오작교
3689   2013-04-02 2013-04-20 11:42
 
728 내가 알고 있는것 1 file
尹敏淑
2675   2013-03-28 2013-04-20 11:46
 
727 목련꽃 그늘에서/외외 이재옥 2
niyee
2561   2013-03-27 2013-03-30 13:59
 
726 창밖에 걸린 봄 /오은서 1
niyee
2671   2013-03-27 2013-03-28 10:44
 
725 ★ 어느 선술집벽 낙서 ★ 2
고이민현
3179   2013-03-22 2014-08-08 09:03
 
724 봄이 오는 소리 / 유인순
niyee
2737   2013-03-05 2013-03-05 13:18
 
723 어머니의 웃음! 1
데보라
2679   2013-03-02 2013-03-02 13:59
 
722 메일이 맺어준 사랑이야기(寓話) 2
고이민현
2773   2013-02-22 2018-12-08 13:22
 
721 어느 노부부의 외출 6 file
오작교
2889   2013-02-16 2013-02-20 18:05
 
720 당신은 애무나 잘 하셔! 10
고이민현
4744   2013-02-11 2021-01-19 14:10
 
719 메아리.... 6 file
데보라
2801   2013-02-10 2013-02-13 13:46
 
718 내가 웃으면 당신도 세상도 웃는다 5
데보라
2774   2013-02-09 2013-02-13 13:48
 
717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 3 file
데보라
2764   2013-01-30 2013-02-07 18:36
 
716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6
오작교
3213   2013-01-22 2013-02-12 19:11
 
715 세상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져도/...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1
데보라
2820   2013-01-21 2013-01-21 15:24
 
714 '나' 와 '우리'의 갈림길/.... 1
데보라
2543   2013-01-21 2013-01-21 13:51
 
713 태화강 연가Ⅱ / 송호준 1
niyee
2704   2013-01-21 2013-01-21 09:43
 
71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생신을 축하합니다.^^ 19 file
고운초롱
3060   2013-01-16 2013-01-23 18:00
 
711 달빛에 추억 묻고/외외 이재옥 2
niyee
2589   2013-01-12 2013-01-15 19:32
 
710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 박만엽 3
niyee
2636   2012-12-25 2013-01-12 15:22
 
70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7
Jango
2783   2012-12-21 2012-12-30 12:00
 
708 눈물어린 등불~.... 5 file
데보라
2608   2012-12-20 2012-12-21 18:54
 
707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있나요?~ 3 file
데보라
2599   2012-12-20 2014-05-22 13:57
 
706 설화 / 송호준 1
niyee
2530   2012-12-17 2014-07-26 17:34
 
705 에미 맘~.... 7 file
데보라
2522   2012-12-07 2012-12-09 15:31
 
704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1
고등어
2562   2012-12-05 2020-08-09 10:58
 
703 겨울 장미/ 외외 이재옥 2
niyee
2606   2012-11-30 2012-12-17 12:48
 
702 가을 엘레지 -詩 김설하 3
niyee
2631   2012-11-29 2012-11-30 15:52
 
701 ♠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 5
고이민현
2523   2012-11-28 2021-08-28 08:1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