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이 영화를 보다가..

왜 갑자기 얘기 한번 나눠 본적도 마주대해 본적도 없는

루디아님이 생각 났던지...?

오래전 읽었던 소설..낮익은 제목의 영화가 눈에 띄어 밤새 딩굴딩굴 하며 보았네요

리뷰 한번 써보자 하고 맘먹고 자리에 앉았으나...

너무 깊은 내면의 소리들에 잘 쓸 자신이 없어 여기 저기 인용해 올려 봅니다...

 

영화에선 이대사를 들을 수 없더군요..오래전에 책을 보면서 밑줄 그으둔 대목..!!

 

"요가 하는 사람들은 왜 늘 그렇게 심각해?
이렇게 심각한 얼굴 하면, 좋은 에너지가 도망가.
명상하기 위해서는 미소만 지으면 돼.
얼굴에 미소, 마음에도 미소.
그렇면 좋은 에너지가 와서 나쁜 에너지를 깨끗이 씻어낼 거야.
간으로도 미소를 지어야 해.
오늘 밤 호텔에서 연습해봐.
서둘지 말고, 너무 열심히 하지도 마. 너무 진지하면 병에 걸려.
미소를 지으면 좋은 에너지를 불러올 수 있어.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또 보세, 친구. 내일 또 와. 만나서 아주 반가웠어, 리스.
양심을 길잡이로 삼게나.

-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중에서 -

 

나를 바라보는 나 자신이 너무도 심각했음을
이 대목에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심각한 상황, 심각한 느낌, 심각한 감정을 만들어
결국 나에게 올가미를 씌우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간으로도 미소를 짓는 연습을 통해 양심에 미소를
띠라고 합니다.
누군가를 의식하고, 누군가에게 보이려는 삶은
나 자신의 양심을 속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가식과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간으로도 미소짓는 연습과 양심의 미소를
잃지 않도록 애써야 겠네요..

 

70999_P24_110002.jpg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어떻게보면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의식주와 같이 늘 접하고 필요한 것들을 다룬 이 영화의 제목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이 이야기의 주된 메시지는 결국 사랑이 변덕과 허무함으로 점철된 인생에서 구원일수밖에 없다는 어쩌먼 뻔한 에피소드일지도 모른다.

 

주인공 이자 꽤 사회적으로 능력있어 보이는 작가인 여주인공은 8년간의 결혼생활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과 의무감으로 지속되고있는 결혼생활속에서 괴로워하게된다. 친구가 자신이 낳은 아기에 인생에 의미를 두고 미리 아기옷을 담은 아기박스를 준비하는 반면 주인공은 자신이 여행다닌곳에서 자신이 썼던 기사와 사진들을 모아놓은 박스를 가지고있다는 점 역시 주인공의 삶이 가진 지향점이 결코 안정된 가정생활이 아님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인공인 여작가는 자신을 속이고 사회적 가치가 정하는 규범 속에서 혹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가치에 대한 무의지적인 공감을 위해 자신의 욕망을 억누른다. 그러다 폭발한 그녀의 도발은 이혼으로 종결되지만, 그녀에게 이혼은 불행한 결혼생활에 대한 탈출이라기 보다는 그냐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한 출발점이다.  

 

70999_S03_082619.jpg

 

 

변덕심한 한 여작가의 자아찾기라는 어떻게 보면 뻔한 여성영화로 흐를뻔한 이 영화의 가장큰

일등 공신은 단연코 줄리아 로버츠라는 여배우의 공이라고 할수있다.

금발의 세이렌이라 불러도 모자라지 않는 그녀의 매력은 나이를 먹어감에도 빛을 잃지않고있다.

보수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변덕심하고 이기적으로 보일수도 있는 주인공의 심리변화를 보기좋게 전달할수 있는 것도 그녀만이 나타낼수 있는 매력으로 감싸졌기때문이거니도 하거니와 그녀의 우아하고 분위기있는 대사톤은 주인공과의 동일시를 아름답게 승화시켜버린다.

 

누가 이 여인의 변덕을 배부른 여인네의 변덕나부랭이로 치부할수 있을까!

정말 세월이 지나도 프리티 우먼일수 밖에 없는 그녀의 매력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동정하고 사랑의 판타지로 남는 여성의 이미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그녀는 프리티우먼의 철없는 귀여움과 노팅힐에서의 순수한 사랑을 찾는 아름다운 여배우이기도 하지만 또한 에린 브로코비치의 아이를 위해 권력과 맞써 싸우는 강한 여성이기도 하다.

 

%A4%B7%A4%BE%A4%A4_jintae815.jpg

 

 

음식과 성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접했을때 느끼는 맛의 카타르 시스는

섹스를 통해 느끼는 육체의 황홀경과 비슷하다. 혀끝 미각을 통해 전달되는 미묘한 맛의 메시지는 두뇌까지 연결된 시냅스의 연결망을 통해 즐거운 호르몬의 분비를 명령한다.

이와 똑같이 황홀한 섹스를 통해 전달되는 감각적 육체적 호르몬의 분비역시 맛의 즐거움을 통해 느끼는 몸 전체의 율동과 동조하게 한다. 인간의 입맛이란 참으로 간사하다.

이와 같이 인간의 몸도 마음도 역시 간사하기 이를데없다. 너무나도 맛있던 음식이 두번 세번 접하면 그 맛의 황홀함이나 식감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듯이 인간의 몸이나 마음도 그 식상함에 변해간다. 지속가능한 사랑이나 애정은 애초에 존재하기 힘든 약속에 기반한 신뢰의 증표일뿐일까!

 

영화는 주인공의 과거기억을 통해 말한다. 그녀자신의 의지와 생각으로 스스로 행복하다 생각했던 결혼시절의 추억이 이제는 의무감과 구속으로 그저 벗어나기만을 바라는 감옥이 되어버린 현실에 대해 그녀는 해답을 찾는다. 그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제시된것이 바로 먹는 즐거움과 여행, 그리고 명상을 통한 자아찾기이다.

 

주인공의 여행은 크게 세단계로 나누어진다. 처음은 맛을 통한 쾌락과 행복이다.

그녀가 이탈리아 여행중에 얻은것은 맛을 통한 쾌락이지만 결코 그녀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맛을 통한 쾌락은 혀와 몸을 만족시키고 순간의 고뇌를 잊게하지만 그 뒤에오는 허탈함은 그녀를 더욱더 먼곳으로, 세속과 더 떨어진 영혼의 안식처를 찾게 만든다.

 

두번째 여행지는 영혼의 고향 ,인도

이번에야 말로 정말 자신을 찾아보자 시작한 수행의 시작은 자신과 다른 아픔을 가진 다른 영혼을 만나면서 고통을 나누고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깨닫게된다. 하지만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기는 하지만 행복을 얻을수있는 방법을 찾지는 못한다.

 

세번째 여행지인 인도네시아는 그녀 여행의 종착지이자 행복을 찾은 종착역이다.

이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녀자신이 여행도중 깨달은 그녀자신의 선한 이타심을 행동으로 보여줄수있게 하며, 그녀자신이 인생에서  행복을 구하려면 결국은 사랑밖에 없음을 너무나

뻔하지만 우회하지않고 솔직하게 접근한다.

 

70999_S44_130709.jpg

 

 

영화속 줄리아 로버츠의 소울메이트이자 격정적인 사랑의 주인공 하비에르 바르뎀!

이 배우를 처음 접했던것은 전신마비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며 안락사문제에대한 화두를

일으켰던 씨 인사이드이다. 소박하면서도 꽤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 배우의 또다른 화제작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의 사이코 살인마를 기억들 하실런지!

한때 탐크루즈의 연인이었던 페넬로페 크루즈와 결혼하여 이슈를 일으키기도 했던 이 남자는

정말 팔색조 같은 느낌이다. 그이기에 가능한 매력이고 그이기에 빠져들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사랑이자만, 사랑을 위해서 과감히 도전하는 그의 손길이 있었기에 여주인공 줄리아 로버츠는

결국 Attraversiamo를 시도한다.

movie_imageCATSJYNP.jpg

 

 

Attraversiamo

함께 건너간다라는 의미를 지닌 이 이딸리아어는 이 영화의 모든 메시지를 함축한다.

 

Eat
이탈리아 로마


Pray
인도


Love
발리

 

그저 무의미한 로드무비는 아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남자와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그려지지만 로맨스물도 아니다.

그렇다고 진지하고, 깊이 있는 예술영화는 더더욱 아니다.

어쩌면 이영화는 이래저래 어중간한 요소들로만 가득한 영화일지 모른다.

세 여행지의 이국적인 볼거리들과 주인공의 섬세한 로맨스,

그리고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까지 담아내고자 했던것 같다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내게는 장면 하나하나 놓치기 싫었고,

대사 하나하나 어찌나 가슴에 와 닿는지 다 외워두고 싶었다 외우기 어려우니 메모 해둘수 밖에.

이 영화를 보고 머리속을 두드리는 생각하나 둘..

 

사람들 눈치를 좀 덜 보며 살아도 된다는 용기?!!!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하지 말것.

누가 추리소설을 뒤에서 부터 읽는가.

 

꼭 한번 보세요...루디아님..ㅋㅋ

 

profile
댓글
2013.09.11 13:14:29 (*.201.54.147)
여명

저도 봐버리고 말았답니다 ㅎㅎㅎ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300 ♣ 단 한번의 삶을 위해 / 바위와구름
niyee
1398   2009-08-20 2009-08-20 10:14
 
299 기적같은 현실 1
허정
1513   2009-08-20 2009-08-20 10:03
 
298 인생은 혼자라는 말밖에 외 / 조병화
琛 淵
1607   2009-08-19 2009-08-19 11:19
 
297 가을 바람 외 / 임 화 2
琛 淵
1642   2009-08-18 2009-08-18 09:09
 
296 아지매는 할매되고... 2
달마
2074   2009-08-17 2009-08-17 16:09
 
295 ♬♪^ . 어머 어머 어머머 7
코^ 주부
1923   2009-08-17 2009-08-17 10:25
 
294 님의 손길 외 / 한용운
琛 淵
1711   2009-08-17 2009-08-17 05:57
 
293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김영랑(金永郞)
琛 淵
2243   2009-08-14 2009-08-14 09:34
 
292 별을 쳐다보며 외 /노천명
琛 淵
1832   2009-08-13 2009-08-13 09:18
 
291 ♬♪^ `보소` 손 한번 쟈브볼 량 교 4
코^ 주부
1596   2009-08-12 2009-08-12 12:28
 
290 내 탓으로 돌리면..
좋은느낌
1412   2009-08-12 2009-08-12 10:27
 
289 꽃 외 / 김춘수
琛 淵
1614   2009-08-11 2009-08-11 11:39
 
288 그거 아세요. / 詩 : 이명분
♣해바라기
1461   2009-08-10 2009-08-10 23:51
 
287 시인들 외1 / 이제하
琛 淵
1400   2009-08-10 2009-08-10 06:55
 
286 반드시 일어날 것을 믿으며... 2
허정
1434   2009-08-10 2009-08-10 01:36
 
285 노을 외 / 이제하
琛 淵
1720   2009-08-09 2009-08-09 07:41
 
284 침묵하는 연습 5
尹敏淑
1447   2009-08-08 2009-08-08 20:52
 
283 ♬♪^ 오지라바 & 오지레비 5
코^ 주부
1656   2009-08-04 2009-08-04 22:25
 
282 ♣ 아침이 머무는 창밖 풍경 -詩 김설하
niyee
1438   2009-08-02 2009-08-02 13:32
 
281 사진으로나마 인사 올립니다~ 10
허정
1707   2009-07-31 2009-07-31 17:02
 
280 참 좋은 사람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1448   2009-07-30 2009-07-30 21:31
 
279 사랑과 집착 5
장길산
1717   2009-07-27 2009-07-27 15:41
 
278 ♬♪^. 이 얼마나 황홀한 세상인가. 6
코^ 주부
1721   2009-07-26 2009-07-26 00:27
 
277 ♣ 노을빛처럼 타오르는 고백 / 조용순 2
niyee
1433   2009-07-23 2009-07-23 15:58
 
276 호반의 그리움 / 詩 : 박광호 3
♣해바라기
1423   2009-07-23 2009-07-23 14:05
 
275 사랑 9
尹敏淑
1623   2009-07-21 2009-07-21 19:38
 
274 사랑하고.. 있거든요 4
장길산
1477   2009-07-20 2009-07-20 17:12
 
273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9
별빛사이
1608   2009-07-18 2009-07-18 22:51
 
272 그대와 나 / 詩 : 김선숙 3
♣해바라기
1438   2009-07-18 2009-07-18 11:46
 
271 하늘이 파란 날이 그리우시죠?? 15
尹敏淑
1572   2009-07-17 2009-07-17 17:37
 
270 싸우지 말고 삽시다 2
장길산
1488   2009-07-15 2009-07-15 13:02
 
269 ♬♪^ . 홀 랑 사리마다까정 다 저즌넘 2
코^ 주부
1720   2009-07-14 2009-07-14 15:19
 
268 초복날 아침~보고시픈 울 님의 "안부" 를 물으며ㅎㅎ 18
고운초롱
1858   2009-07-14 2009-07-14 10:59
 
267 들꽃언덕에서 알았다 15
尹敏淑
1607   2009-07-13 2009-07-13 19:09
 
266 나는 늘 꼴찌의 삶 입니다 4
장길산
1437   2009-07-13 2009-07-13 16:55
 
265 ♣ 초록빛 행복 / 하늘빛 최수월 2
niyee
1419   2009-07-08 2009-07-08 10:12
 
264 사랑은 아름다워 / 詩 : 장진순 1
♣해바라기
1510   2009-07-06 2009-07-06 15:51
 
263 ♬♪^ . 바닷가에서 6
코^ 주부
1810   2009-07-02 2009-07-02 10:58
 
262 문학이 있는 인생은 / 詩 : 김춘경 3
♣해바라기
1451   2009-07-01 2009-07-01 23:26
 
261 ♬+♥ = "아름다운 수작" 2
코^ 주부
1722   2009-06-30 2009-10-11 12:17
 
260 ♣ 내가 사랑하는 이유 넷 -詩 김설하 1
niyee
1429   2009-06-29 2009-06-29 11:56
 
259 석잔 술의 깊은 뜻 2
장길산
1516   2009-06-29 2009-06-29 10:54
 
258 * 벼랑 아래 집을 짓고 사는 마을 - 스페인 세테닐 6
Ador
1459   2009-06-24 2009-06-24 12:22
 
257 혼자라는 외로움에.. 6
장길산
1607   2009-06-23 2009-06-23 16:46
 
256 ♬♪^. 운명 (運命) 5
코^ 주부
1713   2009-06-20 2009-06-20 10:04
 
255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1
새매기뜰
1498   2009-06-20 2009-06-20 09:45
 
254 ♣ 지워지지 않는 그 말 / 박광호 1
niyee
1464   2009-06-19 2009-06-19 14:16
 
253 초롱이 아주 쬐금은 이뽀욤? 28
고운초롱
1866   2009-06-18 2009-06-18 10:36
 
252 어제보다 더 당신을 사랑합니다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1461   2009-06-12 2009-06-12 00:09
 
251 ♣ 내 인생 旅程(여정)의 종착역 /바위와구름 1
niyee
1426   2009-06-10 2009-06-10 17:50
 
250 슬픈 침묵 / 詩 : 카암 3
♣해바라기
1761   2009-06-09 2009-06-09 21:33
 
249 중년의 진정한 사랑 8
장길산
1815   2009-06-06 2009-06-06 14:31
 
248 내 인생 旅程(여정)의 종착역 / 詩 : 바위와구름 1
♣해바라기
1657   2009-06-04 2009-06-04 15:16
 
247 ♣ 산 넘고, 물 건너며 / 박광호
niyee
1371   2009-06-01 2009-06-01 18:14
 
246 보리수 나무 열매의 효능 4
별빛사이
2072   2009-05-30 2009-05-30 23:51
 
245 불타는 열정 7
尹敏淑
1639   2009-05-29 2009-05-29 19:53
 
244 황홀한 약속 / 詩 : 박현진
♣해바라기
1501   2009-05-28 2009-05-28 17:51
 
243 당신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 단우 웹툰 3
오작교
1828   2009-05-28 2009-05-28 16:08
 
242 ▶◀[근조]우리 대통령 노무현님 4
설중매
1509   2009-05-26 2009-05-26 08:14
 
241 ♣ 5월의 노래 / 새빛 장성우
niyee
1380   2009-05-23 2009-05-23 13:39
 
240 * 대한민국 1% 富者들, 과연 얼마나 幸福할까? 5
Ador
1666   2009-05-16 2009-05-16 12:25
 
239 비 오는 날 18
尹敏淑
1836   2009-05-16 2009-05-16 11:01
 
238 스승의 기도,,도종환, 7
은하수
1739   2009-05-15 2009-05-15 12:42
 
237 느린 행복 / 詩 : 김춘경 1
♣해바라기
1474   2009-05-14 2009-05-14 22:47
 
236 ♣ 나는 저 들녘에 핀 자운영 꽃 -詩 김설하 3
niyee
1720   2009-05-12 2009-05-12 17:48
 
235 ♬♪^ 감당하기 힘든 짐은 내려놓아라 6
코^ 주부
1851   2009-05-11 2009-05-11 11:40
 
234 사랑한다면 / 詩 : 장호걸 1
♣해바라기
1608   2009-05-07 2009-05-07 21:26
 
233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 9
은하수
1748   2009-05-07 2009-05-07 12:25
 
232 마음을 한번 안아보세요....<펌> 4
별빛사이
1640   2009-05-05 2009-05-05 22:01
 
231 꽃과 바람의 사랑 / 詩 : 대안 박장락 1
♣해바라기
1824   2009-05-05 2009-05-05 14:43
 
230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펌) 4
별빛사이
1599   2009-05-04 2009-05-04 12:29
 
229 ♣ 그대 뜨락에 피는 꽃 / 이재현 1
niyee
1714   2009-05-02 2009-05-02 10:20
 
228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해인 4
장길산
2217   2009-05-02 2009-05-02 10:09
 
227 웃음으로 시작하라 11
尹敏淑
1658   2009-05-01 2009-05-01 17:50
 
226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기! 6
슬기난
2304   2009-04-30 2009-04-30 00:11
 
225 ♬♪^ 나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
코^ 주부
1918   2009-04-26 2009-04-26 08:28
 
224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13
尹敏淑
1825   2009-04-25 2009-04-25 17:07
 
223 ♬♪^ 옛날 아이들 처럼 8
코^ 주부
1837   2009-04-20 2009-04-20 17:15
 
222 ♣ 찻잔에 고이는 그대의 향기 / 이재현 2
niyee
1719   2009-04-18 2009-04-18 16:01
 
221 잔잔히 퍼져가는 파문처럼... 6
은하수
1619   2009-04-18 2009-04-18 10:39
 
220 아름다운 만남 5
별빛사이
1733   2009-04-16 2009-04-16 12:37
 
219 봄맞이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1495   2009-04-13 2009-04-13 18:51
 
218 한국 영상시화작가 협회 09년 봄맞이 이벤트 영상모음 13
오작교
1794   2009-04-12 2009-04-12 00:43
 
217 제비꽃에 대하여........ 15
尹敏淑
1732   2009-04-11 2009-04-11 17:48
 
216 ♬♪^ "에고 에고 빡^빡^머리" 2
코^ 주부
1757   2009-04-09 2009-04-09 23:51
 
215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 시 : 유진하 / 낭송 : 김춘경 1
♣해바라기
1727   2009-04-09 2009-04-09 13:33
 
214 남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6
별빛사이
1951   2009-04-04 2009-04-04 10:22
 
213 달과 나무 / 詩: 청하 권대욱 2
♣해바라기
1627   2009-04-01 2009-04-01 22:48
 
212 열매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고.... 11
尹敏淑
1913   2009-04-01 2009-04-01 17:41
 
211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 4
별빛사이
1808   2009-04-01 2009-04-01 12:47
 
210 ♣ 사랑이 꽃피는 봄 / 詩 - 김설하 1
niyee
1514   2009-03-31 2009-03-31 11:37
 
209 ♣ 춘풍春風 스캔들 -詩 김설하 2
niyee
1605   2009-03-26 2009-03-26 19:53
 
208 봄 편지 / 詩: 김춘경 2
♣해바라기
1935   2009-03-26 2009-03-26 13:00
 
207 살다보니....<펌> 9
별빛사이
1730   2009-03-24 2009-03-24 20:50
 
206 행복. 그거 얼마예요 13
尹敏淑
1829   2009-03-23 2009-03-23 21:08
 
205 ♡...힘이 되는 하루...♡ 4
화백
1745   2009-03-20 2009-03-20 16:19
 
204 진달래 유혹/ 詩: 박장락 3
♣해바라기
2012   2009-03-18 2009-03-18 23:21
 
203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4
좋은느낌
1630   2009-03-18 2009-03-18 16:23
 
202 그리움과 사랑 3
장길산
1723   2009-03-17 2009-03-17 10:33
 
201 7
尹敏淑
1835   2009-03-16 2009-03-16 13:5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