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3.12.26 13:39:16 (*.36.80.227)
3478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러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 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다고 
너무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인생은 결국 가는 것, 무엇이 영원한 것이 있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컴컴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
댓글
2013.12.26 15:45:58 (*.191.219.37)
청산

그래유~~~ 그래야 오래 살거 같네요~~~~

댓글
2013.12.26 17:01:51 (*.36.80.227)
고이민현

세상 사는게 별것 있나요?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하루 세끼 먹다가 담아갈 주머니 없는 옷 한벌 얻어입고 가는

인생이니 모나지 말고 원수 짓지말고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댓글
2013.12.26 16:34:50 (*.120.212.97)
청풍명월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삶면 마음 편하고

가정에는 평화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 건강하게 살수 있지요  감사합니다

댓글
2013.12.26 17:08:29 (*.36.80.227)
고이민현

욕심이 잉태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만 허락 한다면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친구, 취미, 종교, 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댓글
2013.12.27 14:22:28 (*.51.26.24)
尹敏淑

어쩜 그리도 구구절절 맞는 얘기일까.

그러려니하고 살아야되겠지만

왜 잘안되는지.....

나두 남에게 상처주면서

나는 상처받는말에 못참고 화내고

왜그리 사는지 이글 읽으며 반성합니다.

댓글
2013.12.27 21:26:25 (*.36.80.227)
고이민현

지난 한해동안에 있었던 좋았던 나빴일, 기뻤던일 슬펐던일, 

남에게 상처주고 나도 상처 받았던일, 욕먹고 욕했던일, 모두 다

사람에겐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여기고 그저 그러려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800 말이 싫어하는 사람 4 file
고이민현
3296   2014-01-01 2020-08-09 09:58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6 file
고이민현
3478   2013-12-26 2020-08-09 10:04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  
798 즐겁고 행복한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정모를 무사히 마치고~~ 9 file
고운초롱
3360   2013-12-09 2013-12-11 16:10
 
797 ♣ 클럽 하우스 락커 룸 ♣ 6 file
고이민현
3359   2013-11-14 2020-08-09 10:10
 
796 부부간에 지켜야할 교통법칙 10 1
오작교
3526   2013-11-05 2013-11-05 10:25
 
795 인생의 마지막 5분간(分間) 2
오작교
3272   2013-11-05 2013-12-10 03:03
 
794 스님과 어머니 3
바람과해
3216   2013-11-01 2013-11-13 09:41
 
793 ♣ 아내의 눈썹 ♣ 3
데보라
3212   2013-10-31 2013-10-31 23:53
 
792 어느 어머님의 일기 1 file
시몬
3079   2013-10-30 2013-11-26 14:35
 
791 철이 든 형님 2
데보라
3019   2013-10-27 2013-10-28 22:14
 
790 참친절 1
시몬
2823   2013-10-26 2013-10-26 21:18
 
789 감동 이야기 10 file
바람과해
2979   2013-10-25 2013-12-24 14:13
 
788 나이 70은 從心이라 부른다 3
청풍명월
3772   2013-10-15 2013-10-17 01:14
 
787 길 떠나는 인생 4 file
고이민현
3213   2013-10-12 2020-08-09 10:15
 
786 스스로 아프게 하지 말아요 1 file
시몬
2838   2013-10-03 2013-10-11 15:38
 
785 약속의 유효기간 1
시몬
2859   2013-10-02 2013-10-02 15:05
 
784 인간 관계 1
시몬
2920   2013-09-30 2013-09-30 10:41
 
783 오직 한사람... 1 file
시몬
2952   2013-09-12 2013-09-12 12:16
 
782 마주 보는 법 1 file
시몬
2869   2013-09-10 2013-09-10 08:13
 
781 ♠ 충청도 장모 vs 서울 사위 ♠ 4
고이민현
3622   2013-09-05 2020-08-09 10:18
 
780 가을 편지 / 외외 이재옥 1
niyee
2848   2013-09-04 2013-10-14 20:53
 
779 가슴 따뜻한 이야기.. 2 file
시몬
2860   2013-09-02 2013-09-09 11:13
 
778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추천하면서.. 1 file
시몬
2909   2013-09-02 2013-09-11 13:12
 
777 어느 며느리의 편지 6
시몬
3120   2013-08-31 2013-09-09 11:46
 
776 꽃무릇(상사화)/김돈영 1
niyee
2794   2013-08-30 2013-10-14 20:56
 
775 코끼리에게도..... 1 file
시몬
2644   2013-08-28 2013-08-28 12:31
 
774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 3
시몬
2777   2013-08-26 2013-08-31 23:01
 
773 성은 참이요,이름은 이슬 6
고이민현
2922   2013-08-24 2018-12-08 13:00
 
772 노년에 관해.. 3
시몬
2924   2013-08-23 2013-08-24 21:41
 
771 엄마의 편지 -잘난 남자들의 숙명 / 한 상복 1
시몬
2786   2013-08-22 2013-10-14 20:59
 
770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꼭 한번 보세요...루디아님!! ㅋㅋ 1 file
시몬
2718   2013-08-21 2013-09-11 13:14
 
769 인순이... 2 file
시몬
2583   2013-08-20 2014-01-19 08:28
 
768 그 남자 그 여자 1 file
시몬
2706   2013-08-19 2013-10-14 21:02
 
767 책과영화그리고음악..블라인드 사이드 (blind side 2009) 3 file
시몬
3557   2013-08-18 2013-08-22 07:56
 
766 어느 사랑이야기 1 file
시몬
2771   2013-08-18 2013-08-18 10:21
 
765 있어야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1 file
시몬
2774   2013-08-16 2013-09-11 13:18
 
76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를 다시보며.. 2 file
시몬
5371   2013-08-15 2013-08-17 09:03
 
763 미소(微笑)예찬 / 주응규 3
niyee
2665   2013-08-14 2013-08-14 16:27
 
762 책과음악 그리고 영화..피아니스트 1 file
시몬
3049   2013-08-13 2013-08-13 11:44
 
761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1
시몬
2687   2013-08-13 2013-11-29 10:39
 
760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3 file
시몬
2668   2013-08-10 2013-08-13 09:07
 
759 피는 물보다 진하다. 4
조지아불독
2739   2013-08-10 2013-08-17 00:59
 
758 먼길을 다해.. file
시몬
2763   2013-08-03 2013-08-03 07:31
 
757 천천히 걷기를... 1 file
시몬
2711   2013-07-31 2013-07-31 16:39
 
756 낙조 1
niyee
2573   2013-07-30 2013-08-09 08:35
 
755 일본은 끝났다 5
시몬
2674   2013-07-29 2013-08-03 15:47
 
754 왜 사느냐고..?
시몬
2561   2013-07-26 2013-07-26 07:45
 
753 내가 산다는 것.. 2
시몬
2601   2013-07-20 2013-07-24 07:33
 
752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 3
데보라
2703   2013-07-20 2013-07-21 21:47
 
751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4
데보라
2710   2013-07-19 2013-07-24 14:38
 
750 말 돼네 6
고이민현
3179   2013-07-13 2020-08-09 10:31
 
749 내 아들들 에게 쓰는 편지 . 1 file
시몬
2709   2013-07-10 2013-07-11 11:34
 
748 시원하게 한번 보세요~~~ 2
시몬
2725   2013-06-30 2013-07-02 17:51
 
747 변호사와 전화 2
시몬
2680   2013-06-27 2013-06-28 08:08
 
746 초록빛 그리움 / 허천 주응규 2
niyee
2671   2013-06-25 2013-06-27 15:04
 
745 빨간도깨비...
시몬
3059   2013-06-24 2013-06-24 08:04
 
744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1
고등어
2726   2013-06-19 2013-06-20 13:45
 
743 인생의 향기 1 file
시몬
2656   2013-06-19 2013-06-19 07:45
 
742 말에 관한 충고 3
시몬
2793   2013-06-11 2013-07-11 13:42
 
741 떠날 수 있다는건..
시몬
2599   2013-06-10 2013-06-10 04:32
 
740 불안도 쓸모 있다
시몬
2695   2013-06-07 2013-06-07 08:16
 
739 세월아 술한잔 하자 6 file
고이민현
3165   2013-06-06 2020-08-09 10:37
 
738 관심..
시몬
2649   2013-06-05 2013-06-05 06:26
 
737 The Dreamer: 꿈꾸는 사람, The Believer: 믿음의 사람 file
시몬
3855   2013-06-03 2013-06-03 07:53
 
736 청 춘.. 2
시몬
2607   2013-06-02 2013-06-22 10:44
 
735 서툰 호의 담담한 인사..
시몬
2562   2013-05-31 2013-05-31 06:13
 
734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2
바람과해
2799   2013-05-30 2013-05-31 06:01
 
733 독도는?! 13
바람이된별
3066   2013-05-25 2021-02-04 15:12
 
732 대숲에 들면 -박광호 1
niyee
2772   2013-05-18 2013-05-23 09:20
 
731 숭례문은 다시 희망의 문을 연다/정호승 4
고이민현
3238   2013-05-07 2020-08-09 10:50
 
730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10 file
고이민현
3056   2013-04-17 2018-12-08 13:13
 
729 중년이라는 나이 4
오작교
3944   2013-04-02 2013-04-20 11:42
 
728 내가 알고 있는것 1 file
尹敏淑
2948   2013-03-28 2013-04-20 11:46
 
727 목련꽃 그늘에서/외외 이재옥 2
niyee
2821   2013-03-27 2013-03-30 13:59
 
726 창밖에 걸린 봄 /오은서 1
niyee
2931   2013-03-27 2013-03-28 10:44
 
725 ★ 어느 선술집벽 낙서 ★ 2
고이민현
3414   2013-03-22 2014-08-08 09:03
 
724 봄이 오는 소리 / 유인순
niyee
2997   2013-03-05 2013-03-05 13:18
 
723 어머니의 웃음! 1
데보라
2949   2013-03-02 2013-03-02 13:59
 
722 메일이 맺어준 사랑이야기(寓話) 2
고이민현
3028   2013-02-22 2018-12-08 13:22
 
721 어느 노부부의 외출 6 file
오작교
3158   2013-02-16 2013-02-20 18:05
 
720 당신은 애무나 잘 하셔! 10
고이민현
4996   2013-02-11 2021-01-19 14:10
 
719 메아리.... 6 file
데보라
3049   2013-02-10 2013-02-13 13:46
 
718 내가 웃으면 당신도 세상도 웃는다 5
데보라
3026   2013-02-09 2013-02-13 13:48
 
717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 3 file
데보라
3031   2013-01-30 2013-02-07 18:36
 
716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6
오작교
3452   2013-01-22 2013-02-12 19:11
 
715 세상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져도/...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1
데보라
3109   2013-01-21 2013-01-21 15:24
 
714 '나' 와 '우리'의 갈림길/.... 1
데보라
2808   2013-01-21 2013-01-21 13:51
 
713 태화강 연가Ⅱ / 송호준 1
niyee
2953   2013-01-21 2013-01-21 09:43
 
71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생신을 축하합니다.^^ 19 file
고운초롱
3331   2013-01-16 2013-01-23 18:00
 
711 달빛에 추억 묻고/외외 이재옥 2
niyee
2856   2013-01-12 2013-01-15 19:32
 
710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 박만엽 3
niyee
2914   2012-12-25 2013-01-12 15:22
 
70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7
Jango
3059   2012-12-21 2012-12-30 12:00
 
708 눈물어린 등불~.... 5 file
데보라
2865   2012-12-20 2012-12-21 18:54
 
707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있나요?~ 3 file
데보라
2851   2012-12-20 2014-05-22 13:57
 
706 설화 / 송호준 1
niyee
2796   2012-12-17 2014-07-26 17:34
 
705 에미 맘~.... 7 file
데보라
2792   2012-12-07 2012-12-09 15:31
 
704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1
고등어
2825   2012-12-05 2020-08-09 10:58
 
703 겨울 장미/ 외외 이재옥 2
niyee
2863   2012-11-30 2012-12-17 12:48
 
702 가을 엘레지 -詩 김설하 3
niyee
2899   2012-11-29 2012-11-30 15:52
 
701 ♠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 5
고이민현
2808   2012-11-28 2021-08-28 08:1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