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보리피리
2010.11.17 07:32

저도 며칠 전 감동적인 장면을 보았지요.

복권에 당첨되어 우리 돈으로 124억원을 횡재한 노부부가

자기네 낡은 가구 하나 바꾸지 않고

당첨금 전부를 이곳 저곳 필요한 곳에 나누어 주고는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천사를 본 것 같았지요.

물욕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와 같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려앉아 떨어지지 않는가 봅니다.

님의 말씀대로

이웃을 생각하는 연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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