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보리피리
2010.11.22 13:18

감로성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오사모를 위해 여러가지로 힘써 주셨는데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정리하게 된 것이 마치 제 잘못인 것만 같아

송구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러나 그 끈끈한 정들이 어디 가겠습니까?

이름만 다를 뿐 그대로 이어져

두고 두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고마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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