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보름달
2008.09.11 09:22
사랑고 고통은 함께 살았습니다.
세상으로 나가자 사랑이 고통에게 말했습니다.
" 넌 좀 저리 떨어져, 너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멀리 하잖아?"
그러자 고통이 말했습니다.
"너랑 나랑은 쌍둥이야. 네가 곧 나고 내가 곧 너야.
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너도 포기해야 할 걸."
사랑은 고통마저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 소유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장길산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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