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동행
2008.09.12 13:45
보리피리님,
현야(玄夜),
그 무한의 끝에서
시름시름 앓는 아픔을
풀벌레 울음소리로 토하는
임의 밤을 찾아 갑니다.
이슬에 젖는 밤은
서러움의 葉片들을
내 가슴에 별 빛으로 뿌려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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