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동행
2008.10.14 23:13
차거워진 밤공기 속에서 나는 작아진다.
작아진다.점점 작아지고 또렷해진다.
허공에 걸린 나의 눈빛 고독하여
모든게 흘러다니는 것 뿐인 세상에서
가슴에 흐르는 강물을 잠시도 멈출 수가 없다.
바람의 끝자락에 매달려 흔들릴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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