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맑은샘
2009.03.06 01:00
가끔 이렇게 두서 없이 방문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어렵게 지은글 너무 쉽게 읽고 향유하는 것 같아 좀 미안하구요..
야밤에 허름한 건물에 아스라히 빛나는 전등과 함께 건물만큼이나 나이든 초로의 사나이가
쓸쓸하고 고독해 보입니다.
뇌성벽력과 함께 비도 내리나요?

요즘은 가끔 출근하다 세월이 유수 같아 마음이 슬퍼져요
이곳에 이사온지 1년이 되어가요 (2주만 지나면)
정 붙이고 살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왜 더 견디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뒷모습이 사나이! 슬픔과 외로움이 짙게 묻어나는 형상이 꼭 남원 떠나올 때 제모습만 같습니다.
벚꽃 필때 부여를 지나 이곳 군산에 오시겠어요?
대작은 못해도 술은 따라 드릴께요. 2009. 3. 6 12:54 군산 월명산 자락에서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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