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장길산
2009.06.12 11:07
푸르고 맑은 날에
바람은 살랑대니
하늘은 덧푸르고
초록잎은 더욱 푸르러 반짝이네

화사한 눈빛에 빛나는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라일락 아카시아 진한 향기마저
내마음에 그윽하니

청춘을 지나쳐 버린
메마른 이 마음에도
풋풋한 젊음이 아련하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굳이 애쓰지 않아도
보여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눈부신 아름다움이여...

<좋은글에서>


방장 님~
눈부신 푸르름이 향기로운 날들이네요.
건강유지에 힘쓰시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십시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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